현대사회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면3개정판)

현대사회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면3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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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매스커뮤니케이션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져온 미디어 환경 변화
1990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커뮤니케이션학의 대표 교양입문서로 많은 이들로부터 성원을 받아온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이 전면 3개정판에 이르러 『현대사회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새 이름으로 독자를 맞는다.
신문기사를 인터넷 포털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접하고 방송뉴스도 SNS에서 문자로 읽을 수 있다. 이제는 콘텐츠의 이렇게 새로운 활용방식에 비판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10년 전과는 전혀 다른 미디어 환경이기 때문이다. 포털, SNS, 숏폼 동영상, OTT 따위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지침서가 필요하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펼쳐졌다. 일부에게는 이미 생활이지만 다른 일부에게는 아직 낯선 여러 미디어들을 분석했다.
각 장마다 ‘더 읽어볼 책’들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연구문제’를 풀어보면서 독자 나름의 통찰력으로 미디어와 사회현상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한국언론정보학회

엮음:한국언론정보학회
(사)한국언론정보학회는지난1998년정보통신기술의발전으로미디어관련국내외환경이급격하게변화하는현실에탄력적으로대응하고,정보화·세계화라는환경속에서우리사회의미디어환경을민주적·참여적으로재구성하는데기여하기위해기존의한국사회언론연구회(한언연)가확대·재편된단체다.한언연은1988년창립되어10여년간서구비판이론의체계적검증과실천에주력한젊은연구자의모임이었다.한국언론정보학회는한언연의문제의식을바탕으로더넓고다양하게한국사회의언론현상을분석하고대안을모색하려한다.
강신규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미디어광고연구소연구위원
김수정충남대학교언론정보학과교수
김예란광운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
박영흠한국언론진흥재단미디어연구센터선임연구위원
윤상길신한대학교미디어언론학과부교수
이상규강원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교수
이상기부경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
이성민한국방송통신대학교미디어영상학과조교수
이소은부경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
이승선충남대학교언론정보학과교수
장민지경남대학교미디어영상학과교수
정사강이화여자대학교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연구위원
정준희한양대학교정보사회미디어학과겸임교수
조항제부산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교수
주재원한동대학교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

목차

제1부미디어의이해
1배경으로서의미디어,전경으로서의미디어_정준희
2미디어와인간_김예란
3근현대한국사회의미디어정경_윤상길

제2부미디어와사회
4민주주의와미디어_조항제
5미디어와플랫폼산업의이해_이상기
6미디어와법_이승선
7미디어생산자와노동_이상규

제3부미디어와문화
8미디어와대중문화,소수자,젠더_정사강
9미디어와이데올로기_주재원
10미디어이용자와팬덤연구_김수정
11빅데이터와알고리즘_이소은

제4부미디어의변동
12디지털저널리즘의진단과전망_박영흠
13지금의미디어광고,앞으로의미디어광고_강신규
14영상미디어콘텐츠_이성민
15게임의능동적이용자성과게임문화의형성_장민지

출판사 서평

신문과방송의지배력이사라지고있다.
콘텐츠의생산,유통,소비가아날로그에서디지털로

대형일간지와공중파방송의영향력이날로축소되고발행부수와시청률은곤두박질치고있다.그자리를SNS와인터넷포털,OTT서비스가차지하고있다.새로운미디어들은콘텐츠창작부터소비까지여러과정에이용자의자발적적극적참여를요구한다.개인미디어와다양한플랫폼이새로등장했고기존미디어의지분을빼앗고있다.기존미디어는자기만의채널이아니라다양한유통방식을활용해콘텐츠를유통시키며적응하고있다.이런미디어환경의변화에따라전국의‘신문방송학과’들이거의대부분‘미디어학과또는커뮤니케이션학과’등으로명칭을변경했다.이번전면3개정판에서도‘매스미디어’는‘미디어’로‘매스커뮤니케이션’은‘커뮤니케이션’으로명칭을바꾸었다.
매스mass라는접두어가사라진만큼이책이다루어야할미디어·커뮤니케이션현상은더욱광범위해졌다.기존매스미디어는물론이고뉴미디어들의특성과콘텐츠생산유통의변화와적응을살피고한국사회와미디어환경이서로주고받는영향을비평적으로분석했다.
1부는미디어란무엇인가에서시작해서미디어와인간의상호작용과관계성을살펴보고한국근현대사를시대마다변화하는미디어정경으로짚어보았다.
2부에서는정치,경제,법,노동의측면에서미디어어가풀어가야할문제들을짚어보고정보통신기술의발전으로새로등장한미디어와관련된다종다양한현상을설명했다.
3부는비평적시각에서대중문화와소수자묘사,이데올로기적국가기구로서의대중매체,자발적적극적이용자라는측면과팬덤을고찰하고빠르게성장하지만어떤미래를가져올지알수없는AI를기술적사회적으로분석했다.
마지막으로4부에서는콘텐츠를중점적으로다루었다.뉴스와광고의현재를진단하고미래를예측했으며영상미디어콘텐츠의생태계변화와이를둘러싼쟁점을논의했다.미디어로서의게임능동적이용자측면에서분석했다.

미디어와커뮤니케이션에대한비판적접근

정보통신기술ICT의발전으로미디어관련국내외환경이급격하게변화하는현실에탄력적으로대응하고,우리사회의미디어환경을민주적·참여적으로재구성하기위해서는미디어의비판적분석이무엇보다중요하다.한국문화와콘텐츠와미디어는점점세계중심부로나아가고있다.K가붙은여러가지가세계곳곳에서환영받고있다.개발도상국에서태어나자라우리나라가유럽이나미국일본에못미친다는자격지심을가진기성세대와달리젊은세대는날때부터선진국이며문화강국인대한민국에서자랐다.그들이자신감을가지고세계를선도할할때이책이핸드북이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