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40년간 국방분야에 봉직한 저자가 제9대 방위사업청장에 임용되어 수립한 방위사업혁신계획의 스토리
2010년대 중반 국방획득사업에 만연했던 비리·부실 등 병리현상을 정밀 진단하고 근원적 처방을 찾아 방위사업혁신계획을 수립했던 경험은 참으로 귀하고 값진 것이었다. 이를 필자 홀로의 지나간 추억으로 간직하기보다는 국민에게 보고하는 뜻으로 한편의 글로 남기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5년이 흘렀다. 그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고 상황도 크게 호전되었다.
그럼에도 굳이 방위사업이 최악의 위기상황에 내몰렸던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심층 재조명한 이유는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430여 년 전 조선시대의 재상 류성룡이 ‘지옥 같은’ 임진왜란을 겪으며 『징비록』을 남겼듯이, 필자도 2010년대 방위사업분야를 휩쓸었던 위기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훗날을 경계해야겠다’는 의도하에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이 책의 표제(標題)로 올라 『방위사업 징비록』이 된 연유이기도 하다. _저자의 말
그럼에도 굳이 방위사업이 최악의 위기상황에 내몰렸던 시기에 초점을 맞추어 심층 재조명한 이유는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430여 년 전 조선시대의 재상 류성룡이 ‘지옥 같은’ 임진왜란을 겪으며 『징비록』을 남겼듯이, 필자도 2010년대 방위사업분야를 휩쓸었던 위기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훗날을 경계해야겠다’는 의도하에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이 책의 표제(標題)로 올라 『방위사업 징비록』이 된 연유이기도 하다. _저자의 말
방위사업 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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