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남북전쟁이라는 전례 없는 내전을 겪으면서
분열의 골이 깊게 형성된 미국의 빛과 그림자 추적
분열의 골이 깊게 형성된 미국의 빛과 그림자 추적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새 미국사 시리즈 제2권은 1812년 미국-영국 전쟁이 일어난 이후부터 미국이 제국 건설에 매진한 19세기 말까지를 다룬다. 이제까지 미국의 19세기 역사는 영토 확대, 서부 개척, 대륙 국가로의 발전 같은 프런티어 학설에 기초한 일국사(一國史) 모델로 분석해 왔으나, 이 책은 이 시기의 미국에 대해 제국사의 시각을 취하고 있으며, 노예와 면화 같은 세계상품을 둘러싼 글로벌 역사, 자본주의사 등 세계사적 맥락에서 미국을 이해한다. 특히 19세기를 ‘남북전쟁의 세기’로 파악하고 전례 없는 내전이 가져온 미국 사회의 통합과 분열, 노예국가에서 이민국가로의 대전환을 묘사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새 미국사 시리즈 제2권은 1812년 미국-영국 전쟁이 일어난 이후부터 미국이 제국 건설에 매진한 19세기 말까지를 다룬다. 이제까지 미국의 19세기 역사는 영토 확대, 서부 개척, 대륙 국가로의 발전 같은 프런티어 학설에 기초한 일국사(一國史) 모델로 분석해 왔으나, 이 책은 이 시기의 미국에 대해 제국사의 시각을 취하고 있으며, 노예와 면화 같은 세계상품을 둘러싼 글로벌 역사, 자본주의사 등 세계사적 맥락에서 미국을 이해한다. 특히 19세기를 ‘남북전쟁의 세기’로 파악하고 전례 없는 내전이 가져온 미국 사회의 통합과 분열, 노예국가에서 이민국가로의 대전환을 묘사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남북전쟁의 시대 : 19세기 - 새 미국사 2 (양장)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