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경영과 AI 1 (AI와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 플랫폼)

미디어 경영과 AI 1 (AI와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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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1세기를 지배하는 두 엔진, AI와 미디어
이 책이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전망이 아니다.
이 책은 미디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해부도다.
챗GPT가 등장한 이후, AI는 미디어 산업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AI는 TV, 영화, 음악, 출판 등 모든 미디어 분야의 제작, 유통, 소비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이제 우리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플랫폼 중심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이야기한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 콘텐츠는 ‘현지성’을 강점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이 그 예다. 전 세계인들은 획일적인 글로벌 콘텐츠보다, 문화적 특수성과 보편적 공감대를 동시에 갖고 있는 한국 콘텐츠에 열광한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미디어 산업은 두 가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첫째, 생성형 AI의 활용이다. AI는 제작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창작자의 영역을 넓힐 것이다. 둘째, 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다. 소비자들의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미디어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인간의 창작 의지와 이야기의 힘이다. AI 시대일수록 사람의 목소리와 개성 있는 이야기는 더욱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다. 오랜 역사와 혁신을 겸비한 한국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 미디어를 공부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
저자

알렉스코녹

옥스퍼드대학교사이드비즈니스스쿨의펠로우로,학사,MBA및임원급에서미디어및마케팅을가르치고있으며,비즈니스용AI대학원과정의공동책임자이다.또한옥스퍼드세인트휴스칼리지에서일반경영학을가르치고있다.한편런던인근의영국국립영화및텔레비전학교에서크리에이티브비즈니스학과장으로석사과정을맡고있다.엑서터대학교에서는실습교수로재직하며미디어,메타버스,AI와디지털마케팅을가르치고있다.옥스퍼드대학교,컬럼비아대학교,샐퍼드대학교,인시아드에서학위를받았다.영국,미국,유럽에서25년간텔레비전제작,디지털/소셜콘텐츠마케팅,잡지제작과음악/광고제작일을했다.현재유니세프영국부회장이자할레오케스트라의이사회이사로활동하고있다.영국에서올해의기업가상최종후보에여섯번이나올랐다.

목차

1부원칙:미디어비즈니스모델및AI의기본도구
1장소개:네가지섹션접근-원칙,플랫폼,제작자,개척자
2장미디어경영및AI:AI가미디어비즈니스에미친급진적영향
3장미디어비즈니스모델:미디어부문별4단계(개발-제작-유통-수익화)가치창출모델
4장AI개관:급진적인새로운도구가미디어경영및그너머에까지이용되고있다

2부플랫폼:미디어유통의엔진
5장게임:AI가게임플랫폼을강화하고게임은AI를강화한다
6장소셜네트워크:디지털시대를정의하는유통플랫폼
7장스트리머:AI의사용으로정의되는완전히새로운미디어산업
8장방송사:존재의위협속에서,VOD로전환하며반격
9장디지털출판:뉴스사이트와소셜채널이수익모델과AI기술을공유하고있다

출판사 서평

거대한변화의중심에는AI와미디어가있다
지금이순간,전세계인구의70%는스마트폰을통해인터넷에접속한다.그들손안의화면에서끊임없이플레이되는건틱톡,넷플릭스,리그오브레전드,인스타그램이다.이들플랫폼은국가도언어도초월한‘보편적미디어’다.
미디어는더이상방송이나신문에국한되지않는다.그것은콘텐츠이자코드이며,커뮤니케이션이자커머스다.미디어는그경계를알수없을만큼확장되었다.
2022년일론머스크는“생산수단의밈을장악하라”고말했다.이책은머스크의선언이농담이아닌예언이었음을증명한다.AI와미디어는전통적인기획,유통,소비의구조를전복시키고있다.창작자경제는민주화되었으며,콘텐츠는기업이아닌대중의손에서만들어지고퍼진다.



“창의성은일종의정신질환”AI가내린충격적정의
옥스퍼드대학교에서OpenAI의GPT-3에게‘창의성이란무엇인가’라고질문했을때,AI는예상치못한답을내놓았다.“창의성은일종의정신질환이다.하지만건강한종류의병이니너무낙담하지않아도된다.창의성은또한일종의연료형태이기도하다.”
저자는이런AI의답변이단순히학습데이터의함수일뿐이라고분석하면서도,AI의창의성이현실적으로미디어산업에서새로운가치를만들어내고있다는점을강조한다.넷플릭스의2억구독자맞춤추천부터게임속캐릭터의인간적대화까지,AI는“우리가예측하지도상상하지도못했던새로운힘”으로작용하고있다.



각권각부의구성
「미디어경영과AI」는내용이방대하고각장의밀도가높아,독자의이해를돕고학습효율을높이기위해한국어판에서는두권으로나누어출간하게되었다.1권은1부‘원칙’과2부‘플랫폼’으로구성되며,2권은3부‘제작자’와4부‘개척자’로구성된다.

ㆍ1권1부‘원칙’:미디어비즈니스모델과AI도구의기본원리2부‘플랫폼’:넷플릭스,유튜브,로블록스등글로벌유통채널의AI전략
ㆍ2권3부‘제작자’:스크립트부터음악까지콘텐츠제작전영역에서의AI활용4부‘개척자’:메타버스,e스포츠등미래미디어산업을정의할신영역



14개미디어세그먼트,하나의통합분석모델
이책의독창성은게임부터팟캐스트까지14개미디어분야를하나의체계적모델로분석했다는점이다.개발→제작→유통→수익화의4단계가치창출모델을모든분야에일관되게적용하면서,AI와디지털전환이각각의단계에미치는영향을구체적으로제시한다.



글로벌관점에서본미디어혁명
영미중심주의를넘어선글로벌분석도이책의강점이다.한국의〈복면가왕〉과BTS부터나이지리아제작사에보니라이프,범아프리카방송사트레이스TV까지다양한대륙별성공사례를통해AI시대미디어비즈니스의보편성과특수성을동시에보여준다.특히덴마크의레스토랑노마나홍콩의블록체인제작사피닉스워터스같은의외의사례들을통해미디어산업의경계가얼마나모호해졌는지를구체적으로증명한다.



양면의칼날:딥페이크부터실시간번역까지
이책은AI기술의도덕적중립성을강조하면서도그활용방식에따른극명한차이를보여준다.우크라이나전쟁의딥페이크선전물부터모든언어간실시간번역까지,동일기술이만드는파괴와창조의양면성을균형있게다룬다.유튜브추천알고리즘의‘토끼굴현상’처럼사용자를특정콘텐츠에빠뜨리는부작용부터,브루스윌리스의합성영상처럼새로운창작가능성까지AI가가져온기회와위험을구체적사례로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