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어떻게 인류를 지배해 왔는가 (기근과 질병의 역사를 통해 본 인류의 미래 | 양장본 Hardcover)

기후는 어떻게 인류를 지배해 왔는가 (기근과 질병의 역사를 통해 본 인류의 미래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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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후 위기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인류와 기후의 관계는 인류가 최초로 지구상에 발 디딘 순간부터이다. 수많은 기후변화를 겪으며 지금까지 생존해 온 인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지금의 기후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가 스스로 불러온 이번 기후변화는 과거 어떤 변화보다 빨라 지구상의 생명체 모두 적응할 여유를 주지 않는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배운다. 다음은 저자가 이 책을 쓰며 밝힌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은 20만 년 인류의 오디세이 기간 동안 기후가 인류의 건강과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래의 기후변화를 막는 것이 오늘날의 큰 과제인데 왜 과거에 관한 책을 쓰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제 대답은 자연적 기후변화에 대한 과거 인류의 경험이 인류가 직면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저자는 인류가 출현한 20만 년 전부터 오늘날 ‘인류세’에 이르기까지, 기후가 어떻게 인류의 신체 구조를 변화시키고 질병의 지도를 그렸으며 문명의 성쇠를 결정했는지 추적하고 현재 인류가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전망을 보여준다.
전 세계 보건 및 환경 분야에서 가장 통찰력 있는 권위자였던 저자 故 앤서니 맥마이클은 기후 변화가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하여 지구건강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성립에 기여했다. 이 책 기후는 어떻게 인류를 지배해 왔는가는 그의 마지막 걸작이다.
저자

앤서니맥마이클

저자:앤서니맥마이클(AnthonyMcMichael
호주의역학자.기후변화가건강에미치는영향을선도적으로제기한석학이다.그는기후변화가단순한환경현상을넘어인류의건강과생존을근본적으로위협하는사안임을드러내며,학계와국제기구전반에걸쳐큰발자취를남겼다.그의유작인이책??기후는어떻게인류를지배해왔는가(ClimateChangeandtheHealthofNations)??(2017)는기후·환경변화가인류의질병과건강,그리고문명의흥망성쇠에어떻게작용해왔는지를통찰력있게조망한저작으로,오늘날기후보건연구의고전으로평가된다.

역자:권호장
단국대학교의과대학예방의학교실교수.대한예방의학회교과서인『예방의학과공중보건학』편집위원장을맡고있다.환경오염피해에대한역학조사를여러차례수행했고대기오염및기후변화의건강영향에대해연구하고있다.번역서로는『지구건강:자연과인간이함께잘사는길』(공역,2025),『병든의료』(2022),저서로는『기후변화와건강』(공저,2024),『예방의학과공중보건학』(공저,2021)...

역자:정해관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명예교수,환경역학자.한국역학회,대한예방의학회,(사)환경독성보건학회회장,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를역임했다.WHO서태평양사무처의기후변화보건분야전문가로몽골,파푸아뉴기니,태평양도서국가,캄보디아등에대한기후변화건강분야자문을수행했다.폐기물처리,유류오염사고,가습기살균제등국내의주요한환경보건문제에역학자로참여하고해결에기여했다.환경보건,기후변화,감염병,신경질환등환경과건강을주제로280여편의연구논문을국내외학술지에게재했다.번역서로는『지구건강:자연과인간이함께잘사는길』(공역,2025),저서로는기후『변화와건강』(공저,2024),『현장역학』(공저,2022),『의사들이들려주는미세먼지와건강이야기』(공저,2019),『적정기술의이해』(공저,2018),『고잔동에서생긴일』(공저,2017)등이있다

역자:하미나
단국대학교의과대학예방의학교실교수.WHO서태평양사무국기후변화와건강정책전문가자문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R&D진흥본부건강기반구축단장,환경부환경보건정책관을역임했다.환경이건강,특히어린이에게미치는영향에관심이있으며,화학물질,방사선및전자파노출의건강영향에대해300여편의연구논문을국제학술지에발표했다.번역서로는『지구건강:자연과인간이함께잘사는길』(공역,2025),저서로는『기후변화와건강』(2024,공저),『환경보건정책입문』(공저,2022),『기후변화와탄소중립』(공저,2022),『방사능상식사전』(공저,2011)등이있다.

목차

제1장서론
제2장불안정한기후
제3장기후가만드는건강과질병
제4장캄브리아기생물대폭발에서농부의출현까지
제5장농업의확산,새로운질병,그리고문명의출현
제6장유라시아청동기시대
제7장로마인,마야인,아나사지족
제8장소빙하기
제9장현대의이상기후
제10장홀로세의인류
제11장미래를맞이하며

출판사 서평

기후위기를헤쳐나갈인류의신오디세이
책은인류와기후의관계를인간이최초로지구상에등장한순간부터추적한다.인류는지난20만년의‘오디세이’기간동안끊임없는자연적기후변화를겪으며생존해왔다.그러나저자는오늘날우리가마주한위기가과거와는근본적으로다르다고단언한다.인류스스로가초래한이번기후변화는지질학적역사속그어떤변화보다빠르다.인류의힘으로변화를불러왔다면인류의힘으로변화를잠재울수도있지않을까?적어도인류가기후변화에적응하고생존하는길로나아갈수는있지않을까?

과거1℃의변화가문명을무너뜨렸다,현재의4℃는?
1만1000년전마지막빙하기가끝나고시작된홀로세동안의상대적으로안정적인기후덕분에인류는문명을꽃피울수있었다.그러나현재인류는산업화이후눈앞의이익을위해지구의생명유지장치를훼손하고있다.저자는“과거1~2℃의변화만으로도기근과역병이창궐했는데,2100년까지예상되는3~4℃의급격한온난화는인류의적응한계를완전히넘어설것”이라고경고한다.

기후변화에의한문명의명멸
토니맥마이클은이책에서인류출현기부터현대‘인류세’에이르기까지,기후가인류의신체구조를어떻게변화시키고질병의지도를그렸는지,나아가문명의흥망성쇠를어떻게결정했는지치밀하게추적한다.신체의변화의측면에서기후냉각에적응하기위해옷을입기시작하면서진화한기생충의역사,비타민D합성을위한피부색의변화등생물학적진화를소개한다.또한기후변화가문명의운명을좌우한예로로마의온난기가제국의팽창을도왔고,17세기의소빙하기가유럽의대기근과혼란을가져왔던사건을분석했다.
이러한사례들을통해서저자는풍요를위해화석연료를연소시키며자연계의한계를뛰어넘은현대인류가‘파우스트의거래’를한것은아닌지반성해야한다고경고하며,우리가무엇을대비해야하는지냉철한전망을보여준다.

건강은단순히질병이없는상태가아니다
저자는생물학을‘진화의관점’에서보지않으면무의미하듯,인간사회의건강또한‘물질,에너지,기후의관점’에서보지않으면이해할수없다고단언한다.책은기후변화가가져오는직접적인자연재해뿐만아니라,식량생산의붕괴,수자원고갈,코로나등신종감염병의전파경로변화,사회적갈등과난민발생등을통해인류의건강을어떻게야금야금잠식하는지치밀한역학데이터를통해증명한다.그와함께저자는개인,지역사회,정부,그리고세계가무엇을대비하고어떻게적응해야하는지가이드라인을보여준다.

지구건강학문의선구자가남긴마지막메시지
저자토니맥마이클은WHO와IPCC보고서작성에깊이관여하며평생을기후변화와보건의상관관계연구에바쳤다.건강과환경의상관관계를평생의과업으로삼고연구에매진했으며학계최초로기후변화에적응개념을포함시켜공중보건인프라강화,질병감시체계구축,취약계층보호정책등이기후변화대응의핵심임을강조하며보건정책과기후정책을통합하는데앞장섰다.
그의가장큰역할은IPCC내에서기후과학자와역학자(Epidemiologist)사이의가교였다고할수있다.이책에서도일부언급하고있는것처럼기후변화는사회의약자,지리적,신체적,계급적,사회적약자에게더욱가혹하다는것을구체적인연구결과로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