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동일본대지진을 새로이 검증하다 (복구·부흥·재생 프로세스 및 방재·감재·축재를 위한 과제)

3·11 동일본대지진을 새로이 검증하다 (복구·부흥·재생 프로세스 및 방재·감재·축재를 위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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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재해에 대해 철저히 연구하여 미래의 재해를 방지하고 피해를 경감하자.
안전·안심 문제를 다루는 일본 최초의 학부·대학원으로서 자연재해에 대처하고 사고 및 사회 재해의 방지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간사이대학 사회안전학부에서 동일본대지진을 철저히 검증한 책을 내놓았다. 2012년 발간되어 국내에 소개된 『검증 동일본대지진』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이자 사회재난안전연구센터 소장인 김영근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진행된 다양한 학제적 연구 결과와 피해 복구와 재건 및 부흥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거대 재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올해는 3·11 동일본대지진 10주년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선포 꼭 1년째이다.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유래없는 거대 재해를 맞아 분투하고 있다. 일본 사회가 동일본대지진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대재해에 어떻게 대처했으며 재건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은 무엇이었는지를 참고한다면 코로나19라는 재난에 시행착오 없이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간사이대학사회안전학부

집필자소개

가와타요시아키(河田恵昭)
사회안전학부특임교수,사회안전연구센터장:권두언·서장담당
1946년생.교토대학대학원공학연구과공학박사,방재학·감재학·거대재해학전공.

아베세이지(安部聖治)
사회안전학부교수:한국어판서문,서문,제3장,제16장,후기담당
1952년생.오사카시립대학원경영학연구과수료,공익사업론전공.

나가마쓰신고(永松伸吾)
사회안전학부교수:제1장담당
1972년생.오사카대학대학원국제공공정책연구과국제공공정책학박사,재해경제론전공.

고시야마겐지(越山健治)
사회안전학부교수:제2장담당
1972년생.고베대학대학원자연과학연구과공학박사,도시재해대책론전공.

니시무라히로시(西村弘)
사회안전학부교수:제3장담당
1953년생.오사카시립대학원경영학연구과상학박사,교통시스템론전공.

다카토리게도시오(高鳥毛敏雄)
사회안전학부교수:제4장담당
1955년생.오사카대학의학부의학박사,공중위생학·건강정책학,결핵대책전공.

하야시요시나리(林能成)
사회안전학부준교수:제5장담당
1968년생.도쿄대학대학원이학계연구과이학박사,지진학전공.

다카하시도모유키(高橋智幸)
사회안전학부교수:제6장담당
1967년생.도호쿠대학대학원공학연구과공학박사,수재해론(水災害論)전공.

고야마도모후미(小山倫史)
사회안전학부준교수:제7장담당
1975년생.스웨덴왕립공과대학(KTH)자연·수자원공학박사,암반·지반공학전공.

야마사키에이이치(山﨑栄一)
사회안전학부교수:제8장담당
1971년생.고베대학대학원법학연구과공법코스박사과정수료,교토대학정보학박사,헌법·행정법·재해법제전공.

구와나긴조(桑名謹三)
사회안전학부준교수:제9장담당
1960년생.죠치대학대학원지구환경학연구과환경학박사,보험론전공.

스가마시호(菅磨志保)
사회안전학부준교수:제10장담당
1971년생.도쿄도리쓰대학대학원(현슈도대학도쿄)사회과학연구과학술박사,재해사회학·시민활동론전공.

가메이가쓰유키(亀井克之)
사회안전학부교수,제11장담당
1962년생.간사이대학대학원상학연구과박사과정수료,프랑스에스크마르세이유3대학DEA(경영학),오사카시립대학상학박사,리스크매니지먼트론전공.

곤도세이지(近藤誠司)
사회안전학부준교수,제12장담당
1972년생.교토대학대학원정보학연구과정보학박사,재해정보론·재해저널리즘론전공.

가노시마에미코(辛島恵美子)
사회안전학부교수,제13장담당
1949년생.도쿄대학대학원공학연구과수료,안전학구축론전공.

히로세유키오(広瀬幸雄)
사회안전학부교수,제14장담당
1948년생.교토대학대학원문학연구과심리학박사,환경사회심리학·리스크커뮤니케이션전공.

쓰치다쇼지(土田昭司)
사회안전학부교수,제15장담당
1957년생.도쿄대학대학원사회학연구과수료,안전사회심리학·과학기술의리스크커뮤니케이션전공.

오자와마모루(小沢守)
사회안전학부교수,제16장및후기담당
1950년생.오사카대학대학원공학연구과공학박사,안전설계론전공.

목차

서장_거대재해로서의동일본대지진

제1부동일본대지진복구·부흥의5년
제1장데이터로보는동일본대지진:부흥과정의현상과과제
제2장포스트동일본대지진주택재건현황과지역부흥
제3장라이프라인의복구및부흥:교통을중심으로
제4장동일본대지진으로인한피해주민들의건강지원활동

제2부동일본대지진의교훈과새로운거대재해
제5장동일본대지진후의지진학과지진방재
제6장쓰나미방재의과제와새로운대비활동
제7장동일본대지진의액상화피해

제3부포스트3·11동일본대지진의과제
제8장이재민지원법·제도
제9장동일본대지진과보험제도
제10장‘재해볼런티어’를둘러싼과제:동일본대지진5년의교훈
제11장동일본대지진이기업의리스크관리에미친영향
제12장포스트3·11의재해저널리즘:과제와전망

제4부후쿠시마원전사고5년의검증
제13장원전재해와안전의사상
제14장원전사고의사회경제적문제와소비자·시민의반응
제15장후쿠시마원전사고이후의‘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제16장후쿠시마원전사고와일본의‘원자력안전규제’

출판사 서평

우리는일본의복구와방재대책에서무엇을배울수있을까

이책은3·11동일본대지진이라는전혀예상못한대재해를겪은이후일본사회의복구와부흥과정을검증하고대비방안을제시했다.재난대비에안이했던과거를철저히반성하며앞으로닥쳐올예상외의대재해를어떻게대비할것인지치열하게고민한결과이다.특히“복구·부흥·재생프로세스및방재(재난방지),감재(인명과재산의피해감소),축재(재해의피해기간을단축)를위한과제”라는부제가이책의목표의식을잘드러내준다.
간사이대학사회안전학부는안전·안심문제를전문적으로다루는학부로서일본최초로설립되었다.자연과학,공학,법학,경영학,행정학,사회과학,인문학적측면에서동일본대지진을연구분석해왔으며이책은그다섯번째결과물이다.재난직후서둘러집필해1년만에출간한『검증3·11동일본대지진』(2012)이거대복합재해로서의동일본대지진을종합적으로이해하는데중점을두었다면그후속편인이책은재건과방재에방점을찍었다.향후발생가능성이있는수도직하(도쿄지역)지진이나난카이트로프지진등을상정하여어떤대비가필요한지도검토했다.

서장「거대재해로서의동일본대지진」에서는지진과쓰나미,그리고원전문제의거대복합재해로서동일본대지진을개괄하고방재·감재·축재(縮災)라는큰틀에서대응을마련할것을제언했다.
1장「데이터로보는동일본대지진:부흥과정의현상과과제」는재난이후복구현황을재난이전상황과비교해서구체적인데이터로제시하고복구가미진한부분에보완할점을제시했다.2장「포스트동일본대지진주택재건현황과지역부흥」은이재민피난소와임시주택실태를살펴보고주택재건현황추이과재건이부진한지역에나타난문제점을살펴보았다.3장은「라이프라인의복구및부흥:교통을중심으로」교통공학적관점에서라이프라인복구와부흥을짚어보았고,4장「동일본대지진으로인한피해주민들의건강지원활동」은보건의료의관점에서이재민에대한건강지원활동을서술했다.
5장「동일본대지진후의지진학과지진방재」는지진학과기술공학적시각을바탕으로대지진이후지진학적새로운발견과정밀한측정과실시간데이터전송과분석을위한장비설치등을소개했다.6장「쓰나미방재의과제와새로운대비활동」에서는동일본대지진피해의90%를차지한쓰나미피해를분석하고방재를위한공학적,정책적,시민의식적대안을제시했다.7장「동일본대지진의액상화피해」는액상화피해의양상과지역적분포를분석해과거지진과차이점을확인했다.
8장「이재민지원법·제도」에서는입법및제도의정비를살펴보고재난관련사관련판례도분석했다.9장「동일본대지진과보험제도」에서는일본의공적보험인가계지진보험을소개하고동일본대지진이후일본보험의제도변화도살펴보았다.10장「‘재해볼런티어’를둘러싼과제:동일본대지진5년의교훈」은재해지의상황에맞춰볼런티어를적시적소에배치하고자원전문가의지원을조직할필요성을역설했다.11장「동일본대지진이기업의리스크관리에미친영향」은기업의리스크관리측면에서우수사례를벤치마킹하고재해등기업의위기에대비할것을정리했다.12장「포스트3·11의재해저널리즘:과제와전망」은재해관련기존보도를분석하고적시에표적대중에게확실하고분명한정보를전달하기위한보도기준을제시했다.
13장「원전재해와안전의사상」은안전의철학을강조하며안전문화가마치주문처럼작동하여안전을위한실천을방기했다는아픈반성을담았다.14장「원전사고의사회경제적문제와소비자·시민의반응」은원전사고후후쿠시마산상품기피현상을소비자심리를분석해점검했다.15장「후쿠시마원전사고이후의‘리스크커뮤니케이션’」은리스크커뮤니케이션부재가원전사고이후황금같은시간을낭비하게했으며대처에혼선을가져온것을지적하며수준별주체별소통방법을제안했다.16장「후쿠시마원전사고와일본의‘원자력안전규제’」는일본의원자력안전규제의현황과문제점변화추이를정리했다.

예상치못한재난에대비하기:포스트코로나시대를헤쳐나가기위해무엇이필요할까.

2020년전세계는동시에코로나19라는거대한재해에맞닥뜨렸다.재해중에우리는그피해를최소화하고사회의기능을유지하고재난속에서삶을이어가는방법을치열하고모색하고있다.동시에재난후어떻게상처를이유하고일상을회복할것인지도고민해야한다.
3.11동일본대지진이발생한지꼭10년이되었다.공교롭게도꼭1년전에는코로나19의판데믹이선언되었다.일본이동일본대지진이라는거대재해에서얻은교훈을우리가반면교사삼아시행착오를줄이는데활용할수있지않을까?예상외를예상하는것은모순일지도모른다하지만재해를통해서배우고실패에서교훈을새겨두어야안전문화를가꾸어갈수있다.

‘안전문화’는직접적으로는‘safetyculture’의번역이며,구미적인발상에근거한해설에의거해파악하려는사람도적지않다.한가지방법에지나지않는데,기본부분만활용해서일본의전통적개념위에서꽃을피우는것도어렵지는않다.‘culture’의어원은라틴어의colore에서왔다.의미는‘경작하다’,‘키우다,발명하다’이다.여기서‘안전문화’를“한자어‘안전’개념의특징을‘육성’”이라는관점에서해석하는방법도충분히실천적이다.즉“전(全)을안(安)하다”라는‘능동적행위결과상태’의감각을돌린다는목표설정이다._375쪽“제13장_원전재해와안전의사상”

앞으로어떤거대재해가발생할지알수없다.극심한기후변동이될지절망적인경제공항일지아무도예측할수없다.그러나재난상황에서국민의생명을보호하고사회를유지하기위해서어떠한준비를해두어야할지,무엇을기준으로삼고어떤목표로위기를헤쳐나가야할지에대한지침은정해두어야한다.이책의교훈이현재진행중인거대재난인코로나19에도적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