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구의 전 지구적인 열대 자연사 탐험,
그 혁명적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그 혁명적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은 18~19세기 서구의 전 지구적인 열대 자연사 탐험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문명을 ‘자연사혁명’으로 규정하여, 인류사가 아닌 자연사 관점에서 이를 탐구한다. 린네, 뷔퐁, 뱅크스, 훔볼트, 월리스, 다윈을 중심으로 이 시대 수많은 인물과 열대 자연사 탐험 및 문화융합의 역사를 소개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인류세라는 현재의 역사지질 시대를 조망하며, 인류문명이 낳은 기후위기 문제로 인식을 확장하면서 자연학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국의 역사교육이 압도적으로 인류사 중심인 현실에서, 이 책은 자연사에 대한 몇 안 되는 보석 같은 저작이다.
린네에서 다윈을 거친 자연사 탐험의 역사,
근대 자연사혁명의 실체를 만나다
세계사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자연사와 인류사의 공명’
근대 서구 문명은 열대 탐험, 그리고 서구와 열대의 자연사학자 사이의 ‘식민적 문화융합’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그 탐험 과정에서 생물학, 지질학, 기후학 등 근대 학문의 비약적 발전이 있었다. 이 책은 그 중심에 있던 린네, 뷔퐁, 뱅크스, 훔볼트, 월리스, 다윈 등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 열대 탐험의 방대한 혁명적 역사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낱낱이 보여준다. 탐험 행로를 보여주는 많은 지도와 사진, 삽화를 통해서도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진화론의 주창자로 알려진 다윈 주변의 상황을 탐구하며, 다윈보다 먼저 진화론에 관한 논문을 쓴 월리스가 있었음에도 왜 다윈이 진화론의 주창자로 자리매김했는지 당시 상황을 알려준다. 그리고 용불용설로만 단편적으로 알려진 라마르크가 사실은 서구에서 처음으로 진화론을 정립한 자연학자라는 점을 확실히 하면서, 20세기가 다윈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라마르크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구석구석 보여주는 근대 서구사의 뒤안길
크고 작은 식민 융합의 역사를 지식 사례로 담아내다
이 책은 린네, 뷔퐁, 뱅크스, 훔볼트, 월리스, 다윈의 여섯 선구자를 각 장의 제목으로 중심에 놓고 있지만, 그 여섯 명의 행적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수많은 인물들의 행적을 함께 소개하며, 당시 식민 융합의 생생한 역사를 구석구석 흥미롭게 또는 무겁게 보여준다. 루소가 뷔퐁의 집으로 찾아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조아린 장면이라든지, 한국에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지만 역사적으로 엄청난 변혁을 가져온 ‘콩고-아이티 노예혁명’과 같은 사건을 논의하기도 한다. 귀족들이 당시 열대 지역에서 알려진 수많은 동식물과 광물 자료로 지식과 부를 획득하는 장면, 열대 탐험 중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례와 그 반대로 서양인들이 원주민에게 퍼트린 성병과 같은 전염병 사례 등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6세기에 무인도였던, 뷔퐁이 주목했던 모리셔스섬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의 지배를 차례로 받으면서 섬의 이름이 계속 바뀌고 도도새의 멸종을 맞기도 한 역사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역사교육이 압도적으로 인류사 중심인 현실에서, 이 책은 자연사에 대한 몇 안 되는 보석 같은 저작이다.
린네에서 다윈을 거친 자연사 탐험의 역사,
근대 자연사혁명의 실체를 만나다
세계사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자연사와 인류사의 공명’
근대 서구 문명은 열대 탐험, 그리고 서구와 열대의 자연사학자 사이의 ‘식민적 문화융합’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그 탐험 과정에서 생물학, 지질학, 기후학 등 근대 학문의 비약적 발전이 있었다. 이 책은 그 중심에 있던 린네, 뷔퐁, 뱅크스, 훔볼트, 월리스, 다윈 등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 열대 탐험의 방대한 혁명적 역사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낱낱이 보여준다. 탐험 행로를 보여주는 많은 지도와 사진, 삽화를 통해서도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진화론의 주창자로 알려진 다윈 주변의 상황을 탐구하며, 다윈보다 먼저 진화론에 관한 논문을 쓴 월리스가 있었음에도 왜 다윈이 진화론의 주창자로 자리매김했는지 당시 상황을 알려준다. 그리고 용불용설로만 단편적으로 알려진 라마르크가 사실은 서구에서 처음으로 진화론을 정립한 자연학자라는 점을 확실히 하면서, 20세기가 다윈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라마르크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구석구석 보여주는 근대 서구사의 뒤안길
크고 작은 식민 융합의 역사를 지식 사례로 담아내다
이 책은 린네, 뷔퐁, 뱅크스, 훔볼트, 월리스, 다윈의 여섯 선구자를 각 장의 제목으로 중심에 놓고 있지만, 그 여섯 명의 행적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수많은 인물들의 행적을 함께 소개하며, 당시 식민 융합의 생생한 역사를 구석구석 흥미롭게 또는 무겁게 보여준다. 루소가 뷔퐁의 집으로 찾아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조아린 장면이라든지, 한국에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지만 역사적으로 엄청난 변혁을 가져온 ‘콩고-아이티 노예혁명’과 같은 사건을 논의하기도 한다. 귀족들이 당시 열대 지역에서 알려진 수많은 동식물과 광물 자료로 지식과 부를 획득하는 장면, 열대 탐험 중 말라리아와 같은 전염병으로 사망한 사례와 그 반대로 서양인들이 원주민에게 퍼트린 성병과 같은 전염병 사례 등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6세기에 무인도였던, 뷔퐁이 주목했던 모리셔스섬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의 지배를 차례로 받으면서 섬의 이름이 계속 바뀌고 도도새의 멸종을 맞기도 한 역사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자연사혁명의 선구자들
$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