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살아 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

과거는 살아 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

$35.64
Description
가속화되는 개발과 ‘인류화’ 속에서 어떻게 인간과 자연의 ‘수막 카우사이’(좋은 삶)가 가능할 것인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의 확대를 위한 도전과 투쟁의 역사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쿠바, 에콰도르, 멕시코,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여러 학문 분야의 연구자 15명이 19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환경사와 문화사·경제사·정치사·사회사의 조합을 시도한다. 이 책은 지속가능한 도시, 열대 삼림 벌채, 광물 채굴, 목축업의 확대, 환경 보전, 농작물의 다양성, 기술과 과학 연구, 관광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그 역사적·지리적 배경을 개관한다. 또한 새로운 문제와 설명틀을 소개할 뿐 아니라 국민국가의 부상, 사회경제적 불평등, 기술 변화 같은 익숙한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저자

숀반오스달

ShawnVanAusdal
로스안데스대학교사학과부교수

목차

프롤로그라틴아메리카환경사에서‘라틴아메리카적인것’을발견하기
제1장멕시코의생태혁명
제2장대카리브해지역과열대성의변화
제3장안데스열대지역원주민들의자취와흔적
제4장“찬란한요람”의딜레마:브라질건설과정의자연과영토
제5장위협하는정글에서위협받는정글로
제6장담쟁이덩굴과벽:도시화된대륙의환경서사
제7장가정요리:농민,요리,농업다양성
제8장발굽자국:목축과경관의변화
제9장채굴의역사:광업과석유산업의노동자,자연,공동체
제10장고갈되지않는풍요와지속가능성:환경과학과개발의추구
제11장국립공원의파노라마:거대하고신비한자연,개체감소,그리고자연보전의운율변화
에필로그전지구적관점에서본라틴아메리카의환경사

출판사 서평

라틴아메리카의현존하는과거는활기넘치는미래를준비한다!
근현대라틴아메리카환경변화에대한역사적이고종합적인연구!

환경사는자연환경과인간사회의역동적관계와상호작용에초점을맞춘다.그것은인간의역사에영향을미친환경적요인과변수를검토하고인류가어떻게자연환경을바꾸었는지를추적하며그러한상황을가능하게만든자연관의변화와더불어그변화가환경에미친여파를탐구하고기술한다.이책의저자들은다양한접근법을제시하면서라틴아메리카의환경사연구에서드러나는견해차이와여전히해결되지않고있는갈등이무엇인지이야기한다.대다수저자들의서술에는식민시대이전과식민시대로부터유래한유산과연속성이반영되어있다.저자들은특히라틴아메리카의환경사를이해하는데핵심적인네가지연관된특징,즉현존하는식민시대의유산,19세기국민국가의형성과지속,대양횡단을통한교환,열대성등에주목한다.저자들은20세기말인구급증에따른교육,건강,주택분야의공적투자와더불어산업화,대규모댐건설,사회기반시설건설등이확대되면서천연자원의개발과환경보전이라는주제가환경사의더욱중요한쟁점으로떠올랐다는점을강조한다.저자들의노력을통해우리는환경사가어떻게생겨나고자리잡았는지를포착할수있게된다.
이책은20세기에대한복기를넘어훨씬오래전에아메리카가유럽인들의정복대상이되고식민지배와단일재배를확산시킨시기까지거슬러올라가과거의흔적이오늘날까지어떻게지속되어왔는지를추적한다.저자들은자연을인간이통제할수있는영역으로인식하는주류의시각이최근까지인간의활동을자연에서떼어내고여러학문분야와자연의연관성을분리시키는경향을가속화했음을환기한다.이책은우리가지구의생명유지체계를인간사의배경으로만이해하고서술해온경향에서벗어나자연과인간의분리,인간의일방적팽창에대해재고하도록이끌어준다.또라틴아메리카의주목할만한사례들을소개하면서지속가능한미래를위해생각을전환하고‘수막카우사이’,즉공동체에뿌리를두고다른이들뿐아니라자연과조화를이루는‘좋은삶’의존중을요청한다.아울러이책은라틴아메리카환경사와세계의다른여러지역들의환경사와의수렴을지향한다.

프롤로그“라틴아메리카환경사에서‘라틴아메리카적인것’을발견하기”(존솔루리,클라우디아레알,주제아우구스투파두아)는라틴아메리카환경사연구의과거와현재를돌아보고라틴아메리카환경사에서‘라틴아메리카’를이해하는데꼭필요한네가지상호연관된특징,즉여전히남아있는이베리아반도국가들의식민주의의유산,19세기국민국가의형성과지속,대양횡단을통한교환,열대성의문제를짚어본다.
제1장“멕시코의생태혁명”(크리스보이어,마르타미첼리네카리뇨올베라)은멕시코사례를통해,수입이부족한국가가넓은공유지의존재를이용해어떻게국가건설사업계획을추진했는지를보여준다.멕시코에서녹색혁명기술은거의전국으로퍼져영세농과대농(大農)간의갈등을유발하고자연계의상품화를심화시켰는데,이에대해대안을찾으려는움직임역시작지않음을지적한다.
제2장“대카리브해지역과열대성의변화”(레이날도푸네스몬소테)는대카리브해지역의사회들과그것이속한자연세계사이의상호작용을들여다보고,플랜테이션체제를통한“열대의정복”과그쇠퇴에이은광업,도시화,대중관광의물결을살펴본다.이과정에서열대지역에대한몰역사적사고가카리브해지역을단지‘열등한인종’에게나적합한곳으로묘사하게만들고,그럼으로써아프리카인의계속적인노예화,노예해방이후아시아출신계약노동자의이용을정당화하는데일조했음을알려준다.
제3장“안데스열대지역원주민들의자취와흔적”(니콜라스쿠비)은개발문제를재고하면서“수막카우사이”(좋은삶)라는안데스원주민의개념을언급한다.그리고현재의정치적토론들이우리가비인간적자연에관한복잡하고상호연계된원주민,아프리카인,유럽인의생각과관행의역사를해석하는방식에대단히많은것이걸려있음을보여준다.또한안데스열대지역과산지에서지속되는원주민문화와농작물다양성사이의단단한연관성을확증한다.
제4장“‘찬란한요람’의딜레마:브라질건설과정의자연과영토”(주제아우구스투파두아)는브라질의광대한영토의건설과정과생태적다양성으로가득한환경의역사에주목하면서인구팽창과도시화를포함한발전이브라질의생물군계를어떻게‘인류화’해왔는지를분석한다.
제5장“위협하는정글에서위협받는정글로”(클라우디아레알)는100여년에걸친라틴아메리카열대지역개척과개발역사를개관하면서이러한개발에대한주민,원주민,학자등의저항과환경운동을살핀다.
제6장“담쟁이덩굴과벽:도시화된대륙의환경서사”(리지세지레스,헤지나오르타두아르치)는오늘날의도시환경문제가운데얼마나많은것들이입지선정과같은근본적인문제들을포함해서식민시대에취해진결정에뿌리를두고있는지를설명한다.
제7장“가정요리:농민,요리,농업다양성”(존솔루리)은농민들과농업다양성,요리,도시화가복잡하게뒤얽힌과거를추적한다.급속한변화속에서생명문화의다양성이어떻게지속되어왔는지를중앙아메리카의옥수수,페루의감자,브라질의콩,열대지방의커피,그리고라틴아메리카의요리,특히‘가정요리’를통해살펴본다.
제8장“발굽자국:목축과경관의변화”(숀반오스달,로버트W.윌콕스)는라틴아메리카에서가축사육과승마술이이베리아인들의지배가끝난뒤에도어떻게존속했는지를밝히고지금도라틴아메리카의생태와문화에큰영향을미치고있음을보여준다.이를통해육우산업의물질적·생태적·사회적토대가어떻게목축업의극적인역사적궤도를총괄적으로결정해왔는지를더깊이이해할수있게한다.
제9장“채굴의역사:광업과석유산업의노동자,자연,공동체”(미르나I.산티아고)는라틴아메리카의채굴과광업의역사를살펴보면서광업과석유산업의노동자들이적대적인자연환경,착취적인자본주의적노동관계,대단히위험한작업을어떻게경험했는지밝히고,이들의투쟁과이들산업의국유화문제와환경문제를들여다본다.
제10장“고갈되지않는풍요와지속가능성:환경과학과개발의추구”(스튜어트맥쿡)는특정동식물목록이자연을국유화하는과정에서근본적인도구였고,또이것이사실상동식물,작물,각종유기체에까지국적을확대하는과정이었음을밝힌다.이를통해라틴아메리카에서과학이어떻게다양한방식으로국가건설과천연자원의이용에기여했는지를알려준다.
제11장“국립공원의파노라마:거대하고신비한자연,개체감소,그리고자연보전의운율변화”(에밀리웨이킬드)는콜럼버스항해이전의먼옛날이어떤의미를지니는지흥미로운방식으로천착한다.홍적세말기수많은대형동물종의멸종이어떻게라틴아메리카근현대의생태에영향을미쳤는지,그리고특히(국립)공원들이어떻게,왜,언제,어디에조성되었는지를강조하면서더머나먼과거의관련성에대한다른질문들로이어지는길을연다.거대하고난해한멸종의역사와라틴아메리카가공유하는식민주의의경험이어떤방식으로자연에영향을미쳐특정한모습을만들어냈는지를탐구하는이장은20세기의자연보전활동을요약하는개략적인연대기를제공한다.
에필로그“전지구적관점에서본라틴아메리카의환경사”(존R.맥닐)는라틴아메리카의전문가들이다루는주제를세계다른지역들의문제와비교하고견주면서숙고하도록권유한다.중요한사항을제시하는환경사연구사례들과세계다른지역들에관한관점을살펴보면서,라틴아메리카환경사연구가맞이하고있는기회들과물리적이고문화적영역에서의특이성을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