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2판): 생물학·이념·인간의 본성 (개정판 2 판 | 반양장)

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2판): 생물학·이념·인간의 본성 (개정판 2 판 |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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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고전적 연구에서, 세 명의 저명한 과학자가 계급·인종·성 불평등은 우리의 생물학적 그리고 유전적 계승의 산물이라는 주장을 폭로하고 발가벗긴다.
이 책은 사회적 쟁점을 다룬 정상급 과학자 3인이 쓴 논쟁서이며 연구서이다. 뒤표지 글에 등장하는 한 서평의 일부에서 나오는 “가장 요구가 많은 전문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그 분석을 꼼꼼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표현처럼, 이 책은 심도 있는 연구서이되, 가독성을 갖추어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자들이 열의를 가지고 노력한 책이다.

이 고전의 원서 초판은 1984년에 나왔다. 그리고 33년 만인 2017년에 2판이 나왔다. 저자들은 2판 서문을 새로 썼다. 책의 그 외 나머지는 초판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미세한 변화는 있으나 새로운 장의 추가와 같은 큰 손질은 없다. 2판 서문에서는 초판 출간 이래 30여 년 동안 있었던 일과 이 책의 의의 다섯 가지를 논의한다.
저자

리처드C.르원틴

1929년에태어났다.하버드대학교에서생물학전공으로학부를다녔고컬럼비아대학교에서통계학과유전학으로대학원과정을마쳤는데여기서1954년에박사학위를받았다.그는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로체스터대학교,시카고대학교와하버드대학교를포함한여러대학에서가르쳤으며연구에참여했다.하버드대학교알렉산더아가시동물학교수였고생물학교수였으며하버드공중보건학교개체군과학교수였다.그의전문경력은집단유전학과진화에바쳐졌는데,특히인간유전학과기타유기체들의유전학에대한이론적그리고실험적연구모두에관계되는것이었다.이러한주제에관한그의주요책으로『진화적변화의유전적기초(TheGeneticBasisofEvolutionaryChange)』와『인간의다양성(HumanDiversity)』이있으며또한이와관계된120여편의논문을발표했다.르원틴교수는국립과학아카데미회원으로뽑혔으나과학아카데미의명성을극비전쟁연구를지원하는데이용하는것과관련된정치적원칙에대해문제를제기하면서사임했다.2021년에사망했다.

목차

차례

2017년판옮긴이의말|옮긴이의말|2017년판서문|서문과사사

1장신우익과낡은결정론
2장생물학적결정론의정치학
3장부르주아이념과결정론의기원
4장불평등의정당화
5장IQ:세계의등급질서화
6장결정된가부장제
7장정신조정에의한사회조정
8장정신분열증:결정론들의충돌
9장사회생물학:총체적종합
10장새로운생물학대낡은이념

출판사 서평

르원틴,로즈,카민이쓴이고전의원서초판은1984년에나왔다.(????우리유전자안에없다????는르원틴이기획했다.그가카민과로즈를합류하게했다.)초판출판사는미국판테온북스(PantheonBooks)였다.2017년에저자들은2판을낸다.무려‘33년’만에나온개정판이다.
2판은헤이마켓북스(HaymarketBooks)에서나왔다.이독립출판사는주로미국에서비판적인사들이신간이나개정판을내는곳이다.촘스키(NoamChomsky),진(HowardZinn)등과같은이들이이출판사에서책을낸바있다.

2판의우리말번역은초판이1993년에나왔으므로‘30년’만에출간되는것이다.이번판을내면서,오자,탈자를주의해서수정했다.이에더해,일부뜻이명확하지않게보일수있는문장을다듬었다.내용과관련하여,한국의최근상황에서가장큰변화는이른바젠더문제로보인다.초판이나올1993년당시여성주의(feminism)의상황은지금과많이달랐다.젠더라는말을아는독자는드물었던것같다.그래서‘성(sex)’과‘성(gender)’으로구별해써주었다.젠더라고번역한곳은없었다.2판에서는그냥젠더라고간명하게표현해둔곳이대부분이다.2022년대통령선거에서젠더문제가특히20대에서큰변수가되었다.노동이나환경이아닌젠더가정치의강력한요소로등장했으며,이는앞으로한국사회에더영향력이있을것이다.

이책은사회적쟁점을다룬정상급과학자3인이쓴논쟁서이며연구서이다.뒤표지글에등장하는한서평의일부에서나오는“가장요구가많은전문가를만족시키기에충분할정도로그분석을꼼꼼하게유지하고있다”는표현처럼,이책은심도있는연구서이되,가독성을갖추어일반독자도이해할수있도록하기위해저자들이열의를가지고노력한책이다.

저자들은2판서문을새로썼다.책의그외나머지는초판의내용을거의그대로보존하고있다.미세한변화는있으나새로운장의추가와같은큰손질은없다.2판서문에서는초판출간이래30여년동안있었던일과이책의의의다섯가지를논의한다.다섯가지의논의는다음과같다.

첫째,IQ는유전으로결정된다는주장이거짓임은지나온시간속에서달라지지않았다고밝힌다.자신들의IQ검사에대한비판이미국과영국에서IQ검사가이제는유행에서벗어난일을도왔을수있다고언급하고있다.인간유전체계획(humangenomeproject)의진전에도불구하고,지능유전자를특정하지못했으며,생물학에기반을둔흑인과백인의인종분류는불가능하다고이야기한다.둘째,가부장제지속성을옹호해줄생물학적기초는여전히분명치않으며,그간나타난젠더관계(genderrelations)의커다란변화는이러한생물학적결정요소를더욱의심케한다고지적하고있다.셋째,정치적저항행동을의학화하려는노력에도불구하고,폭력성을지배하는뇌영역은최근의뇌이미지처리기법의급속한발전에도불구하고탐지되지않고있음을언급한다.말안듣는어린이의행동과관련하여,극미뇌기능장애는현재주의력결핍장애(ADHD)로불리게되었으나,이것으로진단된이들의뇌에무엇인가잘못된바가있고그잘못된바를약물인리탈린(Ritalin)으로치료할수있다는가정은거짓이라고말한다.넷째,생물학적정신의학과관련하여,대학및거대약물회사의노력에도불구하고,우울증과정신분열증을일으키는유전자와생화학적과정은여전히파악하기힘든상태라고언급한다.다섯째,사회생물학이‘진화심리학’이라는새로운상표를단일을언급한다.신생대플라이스토세에인간의본성이생물학적으로고정된이후에인간삶은별변화가없다는진화심리학의주장을비판하고있다.사회생물학의창시자윌슨은2000년대후반부에사회생물학의핵심이되는‘개체선택(individualselection)’이론을버리고‘집단선택(groupselection)’이론을받아들였다.집단선택은자연선택의단위는개체가아니라집단(예를들면,종)이라는이론이다.개체의이기성에서집단의진화적계승을강조하는입장으로옮겨간것이다.이사건으로????이기적유전자????의저자도킨스가윌슨을강하게비판하는일이벌어졌다.비유하자면,교주인윌슨이개종하자부흥사인도킨스가격분해교주를공격하는판국이발생했던것이다.이사건은한국지파로불릴만한이들에게도부정적영향을주었을것이다.윌슨의이개종적사건이국내에서는덜알려진것같다.하지만세명의저자는윌슨의전향을언급하지않은채진화심리학을비판하고있다.????우리유전자안에없다????는사회생물학만을다루는책이아닐뿐더러,저자들은윌슨의이전향사건을대수롭지않게보고있는느낌이다.

????우리유전자안에없다????의초판은미국에서레이건과영국에서대처가집권하던중에나왔다.신자유주의본격화시기였다.2판은미국에서트럼프와일본에서아베가집권하던중에출간되었다.극우적성향의정치가펼쳐지던중이었다.

2017년이책이나온그해말저자들의하나인카민(1927년생)이사망했다.또다른저자인르원틴(1929년생)은2021년에사망했다.2판은카민과르원틴두사람의마지막책이었다.1938년생로즈가이번2판출간을주도했으며,그는활동중이다.2017년판서문맨뒤에는,로즈,카민,르원틴순으로이름이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