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더니즘 예술의 여러 측면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다
현대 예술의 광범위한 내용을 어느 정도 완벽하게 철학적으로 성찰하려 한다면 그것은 어쩌면 백과사전을 만드는 작업과 거의 같을 것이다. 이 책에서 당연히 그런 시도를 할 수 없다. 간명하고, 완결되며, 통일적인 철학 이론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그런 시도는 우리 주제가 될 수 없다.

이 책은 선별된 사례를 토대로 철학이 현대 예술의 여러 현상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그리고 철학이 어떤 개념, 범주, 그리고 체계적 프로그램을 가지고 이 현상에 다가갔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그래서 모더니즘을 설명하는 예술학 분야의 여러 노력은 이 책에서 일부러 배제했다.

여기서 다룰 것은 예술과 현대 예술 작품들에 대한 철학적 사유들을 선별하여 요약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고찰 대상은 19세기와 20세기 예술이 아니라 예술에 관한 철학적 성찰이다. 역사적 순서에 따라 구성된 개별 장들은 다양한 관점, 상이한 가설, 그리고 종종 서로 모순된 평가를 모두 반영하여 현대예술이라는 현상과 현대 예술과 종교, 사회, 자연, 기술의 관계를 구석구석 조명한다.
저자

콘라트파울리스만

1953년오스트리아필라흐(Villach)에서태어난콘라트파울리스만은오스트리아빈대학교에서독어독문학,역사학,철학을전공했고,2018년까지빈대학교철학과교수로재직했다.현재독일어권에서가장주목받는인문학자가운데한명으로수많은논문과학술서적을발표했다.2004년‘사상과행동에서관용(ToleranzimDenkenundHandeln)’에이바지한공을인정받아오스트리아출판협회가수여하는공로상을수여한바있다.은퇴후그는지금도철학자,에세이스트,문화저술가로대중매체와출판계에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특히『몰교양이론:지식사회의오류들(TheoriederUnbildung)』(2016),『도전으로서의교양(BildungalsProvokation)』(2017)을연이어출간함으로써,자본주의가치에함몰되어인문주의적사유와정신의부재가만연한대학과지식사회의실상을예리하게비판했다.

그가지은책으로는『사유에관하여(VomDenken)』(1990),『유혹의미학(ÄsthetikderVerführung)』(1991),『귄터안더스(GüntherAnders)』(1993),『칼마르크스1818-1989(KarlMarx1818-1989)』(1993),『삶에있어서사유의유용성과단점(VomNutzenundNachteildesDenkenfürdasLeben)』(1998),『가상을향한의지(DerWillezumSchein)』(2005),『아름다움(Schönheit)』(2009),『염세주의에대한낙관적시선(EinoptimistischerBlickaufdenPessimismus)』(2013),『도전으로서의교양(BildungalsProvokation)』(2017)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Chapter1│예술철학과모더니즘이론
Chapter2│칸트와미학의정초:좋은취미와천재
Chapter3│헤겔과예술의종말
Chapter4│신화와아이러니,한차원더깊은의미
Chapter5│유혹과미적실존
Chapter6│마취와위대한도취
Chapter7│모더니즘미학:게오르크지멜과죄르지루카치
Chapter8│콘라트피들러의표현미학
Chapter9│발터베냐민과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
Chapter10│매체이론으로서예술론:귄터안더스와매체미학자들
Chapter11│테오도어아도르노와심미적아방가르드의진리
Chapter12│예술의전복성에관하여:테오도어아도르노이후예술이론
Chapter13│일상적인것을변용한것으로서현대예술:아서단토
Chapter14│현대예술에대한문화보수적비판:아놀트겔렌과한스제들마이어
Chapter15│모던에서포스트모던으로
Chapter16│새로움에관한이론:보리스그로이스
Chapter17│예술로귀환한자연:자연미학의르네상스

전망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