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년의 예술

경주 천년의 예술

$80.00
Description
DMZ의 '녹슨 철모'에서
경주의 '천년 역사'로,
한국의 '혼'을 기록하는 여정
DMZ 사진으로 이름을 알리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자리 잡은 지은이가 2021년부터 3년 동안 경주를 두발로 누비며 찍은 21만점의 사진에서 엄선한 334점을 간결한 글 38편과 엮어 담았다.

수많은 문화재와 역사, 예술을 오직 빛과의 교감만으로 경주 본연의 아름다움을 형언할 수 없는 색채와 시선으로 포착해낸다.

또한 외국 독자들을 위해 책 안의 글들은 국문과 함께 영문으로 옮겨 실었다.
저자

최병관

최병관은사진가이며시인이다.최병관의사진은노포토샵,노트리밍,노후드노필터,노삼각대를특징으로하며모든사진은자연속에서완성된다.사진이간결하며색이눈부시도록곱다.
특히전쟁이끝난지반세기만에민간인최초로‘국방부,육군본부작가’로단독선정되어,1996년부터1998년까지휴전선155마일을서쪽말도부터동쪽끝해금강까지도보로세번을횡단하며사진작업을했다.그사진들로미국뉴욕유엔본부,하와이호놀룰루시립미술관,일본동경사진미술관,핫코다마루박물관,인도네시아국립박물관,아세안대표부에서개인초청전시를했다.인도네시아전시에서는‘K-Photo’라는신조어를남겼다.
이외에도외교부,통일부,제주평화연구원,평창동계올림픽초청강릉시립미술관,인천아시안게임초청,용산전쟁기념관,광주비엔날레전시관,세종문화회관갤러리,신세계갤러리,동아갤러리를비롯,국내39회,해외8회초청으로47번의개인초대전을열었다.
20종의사진책,5종의포토에세이2종의포토시집,1종의어린이책을출간했다.그중2종은문화체육관광부우수도서로선정되었고,『울지마꽃들아』는좋은어린이책으로선정되었으며초등학교5학년과6학년교과서에수록되었다.
2004년에는일본NHKTV에서<아시아의인물한국사진작가최병관편>을30분간전세계에방송하였다.2010년에는미국CNN방송에서<DMZ사진작가최병관편>을특집방송했다.그외영국BBC등,전세계의신문,방송에서특집으로보도했다.
작업으로는‘육군사관학교개교50주년작가’로선정되어사진작업을,‘국방부위촉작가’로서이라크자이툰부대사진작업을,‘코이카,중앙일보공동기획스리랑카,캄보디아’사진작업을했다.2021년부터2024년까지경주구석구석을집중적으로사진작업을했다.
2019년미국트럼프대통령한국방문때,한국정부는공식적으로최병관의사진책Korea’sDMZ를선물로증정하였다.대통령표창,외교통상부장관상,인천광역시문화상(미술부문),인천환경인대상,DMZ문화대상,자랑스런논현인상,아세안연합사무총장감사패,육군참모총장감사패,3군사령관감사패를받았다.

Mobile:010-5208-7924|Tel:032-446-7924
E-mail:dmzchoi@empas.com|dmzchoibk@naver.com
blog:http://blog.naver.com/dmzchoibk

목차

들어가며

1.불국사|2.석굴암|3.대릉원|4.첨성대|5.첨성대양귀비

6.첨성대홍시|7.기림사|8.왕릉|9.벚꽃|10.월성해자

11.월정교|12.교촌마을|13.보문단지|14.엑스포대공원|15.경북천년숲정원

16.양동마을|17.동리목월문학관|18.금장대|19.용담정|20.단석산오덕선원

21.황리단길|22.황성공원|23.서출지|24.운곡서원|25.보리밭

26.황금들판|27.매화꽃향에취해|28.하서항의빨강자물쇠와등대|29.지경항소나무

30.고분|31.황룡사지|32.사찰7|33.천수암|34.포석정|35.보물24점

36.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37.풍경

출판사 서평

∎천년의옛도읍,그유산과예술을알리고자

사진가이자시인인저자최병관은DMZ사진을통해분단의아픔속에서도피어나는평화와생명을찍어세계에알려졌다.'노포토샵','노트리밍',‘노후드’,‘노삼각대’를평생고수해온것으로도유명하다.

저자는2021년경주를방문한후나라를위해마지막할일로경주를세계에알리고자결심했다고말한다.경주를찍는다는것은천년의역사만큼이나어려웠지만,3년동안아침부터밤늦게까지주제를찾아다니며사진21만점을찍었다.이21만점중에서고르고고른334점을간결한글38편과엮어실었다.

불국사의단풍,석굴암의눈,첨성대의조명,고분을감싸는안개등경주에서만느낄수있는경이로운순간을,보리밭,제초하는사람들,절담옆의장독대,석굴암가는길등옛도읍의사진집하면떠오르는유적과유산들만이아닌경주의삶과자연을,경주본연의순수하고압도적인아름다움을,인위적인조작없이오직빛과피사체의교감만으로형언할수없는색채와시선으로포착해낸다.

또한외국독자들을위해책안의글들은국문과함께영문으로옮겨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