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받아들여졌다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51편의 묵상 잠언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51편의 묵상 잠언

$14.00
Description
『그대는 받아들여졌다』는 류해욱 신부가 직접 가려 뽑고 번역한 51편의 잠언과 그에 관한 묵상 글을 담은 책이다. 깊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서 나온 류해욱 신부의 글은 상처받은 이들의 영혼을 어루만지며 깊은 영성의 세계로 초대한다. 세계 각지를 돌며 ‘감각의 유랑’ 중인 남인근 작가의 사진들과 류해욱 신부의 글이 만나 우리의 눈과 마음을 함께 적셔 준다.
저자

류해욱

저자류해욱은가톨릭사제이자시인,번역가입니다.1955년충북제천에서태어났으며예수회에입회하여1991년사제서품을받았습니다.웨스턴신학대학에서영성신학을전공했으며,서강대교목실장,미국애틀랜?타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예수회‘말씀의집’원장,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원목사제등을역임했습니다.현재는영적지도자로서강연과피정지도를하며,영혼이지친이들을위한쉼터를마련하여그들과함께섬김과나눔의삶을누릴꿈을꾸고있습니다.
《아주특별한순간》《토머스머튼의시간》《일상삶안에서의영신수련》등의영성서적뿐아니라레이첼나오미레멘의《할아버지의기도》와같은감동적인에세이들도다수번역했습니다.시집《그대안에사랑이머물고》와사진묵상집《自然산·들·호수그리고하늘》,수필집《사랑이없으면우린아무것도아니라네》등을썼습니다.
기도안에서길어낸겸손과성실을바탕으로나직이말하는듯한그의글은우리모두를기도하는사람이되게합니다.

목차

목차
Part1.사랑이손짓하면
사랑이손짓하면|두사람|한사람이라도온마음으로|해와햇살|여보그때를기억하오|그가나를바라보았을때|하늘바람이둘사이에춤추게하라|사랑하고잃는것이차라리나으리|이제양쪽에서바라보게되었지요
Part2.달래지지않는슬픔
길을잃었습니다|두가지종류의슬픔|눈물과미소|당신은사랑받는아이였다|기쁨을선택하기|줄줄줄가슴이울어라|그대가미워하는사람|기기기익(己飢己溺)|슬픔의끝에는열려있는창이있다|천국으로가는계단
Part3.다시태양에게인사를
희망이라는이름의꽃|은총의때|희망이란죽을때까지간직하는것|천국에서온아이|행복한삶|고동영|그대나이들어|모든것은지나가는것|물과물결|다시하프를켜야할때
Part4.받아들임
그대는받아들여졌다|내영혼이내게들려주네|샬롬!|그물에걸리지않는바람처럼|당신의눈길을가르쳐주십시오|인생의종착항에다다라서|천갈래의바람으로|천하언재(天何言哉)|제소리에귀기울여주십시오|전단향나무처럼|영원을향해
Part5.삶을위하여
늘행복하려고노력하십시오|영혼에보탬이되는친구|이세상에서중요한단한가지|내운명의주인,내영혼의선장|두번이란없다|삶을위하여!|저를기억해주십시오|누가공기를팔수있단말인가?|형님인태양과누님인달|하느님과같은일|떠나라,그리고돌아오라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그대가받아들여졌다는사실을받아들이십시오
그때우리는은총을체험합니다
한눈팔지않고최선을다해살았는데,시간이흐를수록헛헛한마음이더해가는것은왜일까?흔들리지않고가는인생이어디있으랴만,아프니까인생이라지만어찌해도마음속구멍이채워지지않는다.삶이보내는신호다.잠시멈춰서서내안의물흐르는소리를들어야할때라는.
《그대는받아들여졌다》는류해욱신부가직접가려뽑고번역한51편의잠언과그에관한묵상글을담은책이다.그의영성을관통하는한마디말은‘사랑’이다....
그대가받아들여졌다는사실을받아들이십시오
그때우리는은총을체험합니다
한눈팔지않고최선을다해살았는데,시간이흐를수록헛헛한마음이더해가는것은왜일까?흔들리지않고가는인생이어디있으랴만,아프니까인생이라지만어찌해도마음속구멍이채워지지않는다.삶이보내는신호다.잠시멈춰서서내안의물흐르는소리를들어야할때라는.
《그대는받아들여졌다》는류해욱신부가직접가려뽑고번역한51편의잠언과그에관한묵상글을담은책이다.그의영성을관통하는한마디말은‘사랑’이다.누구나사랑하고사랑받기를갈망한다.성경에선사랑에는두려움이없다고말하지만,우리는살아가면서수없이사랑때문에상처받고좌절한다.모든것을쏟아부은사랑이끝났을때,사랑하던이에게배신당했을때우리는어떻게해야할까?
류해욱신부는햇살처럼가만히머물러야한다고말한다.햇살이보이지않는다고사라진것이아니듯,그고통안에,그두려움안에머무르다보면빛이보일것이라고.참사랑은거슬러다투지도,절망하여추락하지도않기때문이다.
그에게하느님은그자체로‘사랑’이신분이며,인간은누구나그분의‘사랑받는아이’이다.그는헨리나우웬의말을인용하며“내가어떤사람인지안다면아무도나를사랑하지않을거야”라고말할때우리삶은깊은어둠에빠져든다고말한다.이렇게못난나이지만누군가에게는소중하고사랑받는존재임을받아들일때은총이찾아오는것이라고.
“당신은사랑받는아이입니다.그사랑을느끼기위해서는자기자신을긍정하고받아들여야합니다.한없이절망스러운순간에도그사실을잊지마십시오.만약그사랑을느꼈다면당신은하느님나라의신비에가까이간것입니다.”
그가생각하는믿음이란받아들일수없는것을받아들이는용기이며,우리가가장먼저받아들여야할상대는바로자기자신이다.그리고자신을받아들일때다른사람도받아들일수있게된다고그는말한다.
이책을읽으며영혼의소리에귀기울이다보면,메말라바닥을드러낸영혼의우물이채워지고더깊어지는것을느끼게될것이다.

한국의헨리나우웬류해욱신부와
‘감성풍경사진’남인근작가가만나다

깊은말씀묵상과기도생활에서나온류해욱신부의글은상처받은이들의영혼을어루만지며깊은영성의세계로초대하고있다.스테디셀러인《할아버지의기도》의번역자로더많이알려진그는가톨릭사제이자영적지도자로서영혼이목마른이들을대상으로글을쓰고강연을하고피정지도를해왔다.그런점에서그는같은예수회사제이자영성가인헨리나우웬과닮아있다.
이책의다른볼거리는풍경을넘어고요한명상의세계로이끄는남인근작가의사진들이다.세계각지를돌며‘감각의유랑’중인그의사진들은류해욱신부의글과만나우리의눈과마음을함께적셔준다.그림인듯사진인듯감각적이면서도온기가느껴지는사진들을보는것만으로도어지러웠던마음이평온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