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별 헤는 밤 (소강석 시집)

다시, 별 헤는 밤 (소강석 시집)

$11.85
Description
[다시, 별 헤는 밤]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모하며 그가 못다 한 이야기를 시로 읊은 책이다. 저자는 윤동주의 삶을 따라 그의 고향인 북간도 용정 명동촌을 다녀오며, 시인과 시를 느끼며 쓴 시를 모았다. 윤동주의 시를 오마주한 <서시> 등 총 54편이 실렸으며, 4부로 나누어 제1부 ‘별의 시인이 태어나다’는 명동촌과 용정 시기, 제2부 ‘다시, 별 헤는 밤’은 연희전문학교 시기, 제3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일본유학과 피검 순국 시기, 제4부 ‘시를 제물로 드리다’는 시기에 국한되지 않은 시들을 담고 있다. 마치 산문 평전처럼 윤동주의 삶과 시 세계를, 다시 시로 적어나갔기에 그 자체로 ‘평전시(評傳詩)’라 부를 수 있다고 강희근 교수는 해설하였다.
저자

소강석

저자소강석은어린시절,황순원의소나기소년처럼고무신을신고바람개비를돌리며자랐다.지리산자락아래한학년에두반이있는시골학교에서고전을읽으면서문학감성을키웠다.웅변을배운적은없지만호소력있는목소리로청중을울리고상을받곤했다.그러던어느날,타지에서고등학교를다니던중한문학소녀를만나러처음으로교회를가게되었고,알퐁스도데의꼬마철학자처럼순수한문학감성이발화하였다.그러다가기독교신앙에푹빠지게되었다.
마침내신적소명을받아신학교에가기로결심한후,유교적가풍이유달리강했던아버지로부터모진매를맞고집에서쫓겨났다.풍운아처럼밑바닥을떠돌며절대고독의광야에서자신을부른임에대한사랑과열정의꽃을피웠다.
그는맨바닥에서기적같은교회부흥을이루어4만여명의신도시대형교회목회자가되었으며,조선일보와국민일보등중앙일간지와교계언론에다양한에세이와칼럼을쓰면서교회의담을넘어세상과소통하는영혼의저널리스트로주목받기시작했다.
《꽃씨심는남자》를비롯하여40여권의저서와7권의시집을출간하였으며기독교문화대상,천상병귀천문학대상,국민훈장동백장을수상하였다.현재용인죽전새에덴교회담임목사로서회색빛도시인들의가슴에민들레홀씨같은목가적사랑과꿈을심는창작활동을지속하고있다.

목차

Ⅰ.별의시인이태어나다
서시(序詩)|서시(序詩),이후…|용정가는길|윤동주생가에서|별의시인이태어나다
명동소학교에서|동주의우물가에서|명동촌의봄|명동촌의여름|명동촌의가을
명동촌의겨울|은진중학교에서|일송정과윤동주

Ⅱ.다시,별헤는밤
동주의거울|용정의하늘|별헤는밤|다시,별헤는밤|시를쓴다는것은
연희전문학교에서1|연희전문학교에서2|귀향|후쿠오카로가는배위에서1
후쿠오카로가는배위에서2

Ⅲ.시를제물로드리다
릿교대학에서|도시샤대학에서|후쿠오카감옥에서1|후쿠오카감옥에서2
후쿠오카감옥에서3|송몽규에게|윤동주와송몽규|별의개선|윤동주무덤앞에서1
윤동주무덤앞에서2|윤동주무덤앞에서3|그어떤밤도흐린별하나를이기지못하리
시(詩)의십자가|윤동주이후…|별들의잔치이후|고뇌가사라진고뇌의시대

Ⅳ.꽃잎과바람의연서
밤비|용정의바람|동심천국|용정의해바라기|상처|갈대꽃|길|불면
바다낚시|저희가대신울겠습니다|꽃씨|꽃잎과바람|물망초|내마음바람되어
내마음별이되어

해설:윤동주의시와삶을노래한초유의‘평전시’

출판사 서평

윤동주의내면으로들어가
그가못다한이야기를시로읊다


지금까지윤동주평전은많이나왔지만윤동주의내면으로들어가그가못다한고백을끄집어내고오늘의우리와재회하게하는평전시를쓰는시도는최초다.마치윤동주가다시살아나시를쓴것처럼우리앞에그가젖은눈으로응시했던하늘과바람과별과시의노래를수묵화처럼인화하고있다.
-강희근(시인,경상대국어국문학과명예교수)

윤동주탄생100주년을맞으면서나는시인으로서부담감이생겼다.윤동주에관한책을구하는대로다읽으며연구하고묵상했다.용정도여러번을갔지만100주년을앞두고다시가서그의삶과시세계의체취를느끼고자했다.그러면서윤동주평전시,연작시를쓰고싶었다.윤동주평전은여러권나왔지만,평전시는나온적이없다.시를쓰면서많이울었다.내가윤동주안에들어가기도하고그를내안에끌어들이기도하면서시적화자와일치가되어서그가쓰고싶었지만쓰지못한시들을연상하며쓴것이다.그는시를쓰고싶어도쓰지못한것이많으리라.(……)
처음에는내안에윤동주를끌어들였지만나중에는내가윤동주안에들어가서심연의우물가에서시를쓴것이다.비록졸작이지만윤동주탄생100주년을맞아서윤동주의시의제단에불쏘시개라도되고싶은마음뿐이다.
-서문에서

윤동주탄생100주년을기념하고추모하며
그가못다한이야기를시로읊다


새에덴교회(경기용인죽전)담임목사이자시인인소강석목사가윤동주탄생100주년을맞아특별한시집을펴냈다.윤동주의삶을따라그의고향인북간도용정명동촌을다녀오며,시인과시를느끼며쓴시를모아《다시,별헤는밤》을냈다.
윤동주의시를오마주한<서시>등총54편이실렸으며,4부로나누어제1부‘별의시인이태어나다’는명동촌과용정시기,제2부‘다시,별헤는밤’은연희전문학교시기,제3부‘시를제물로드리다’는일본유학과피검순국시기,제4부‘시를제물로드리다’는시기에국한되지않은시들을담고있다.
마치산문평전처럼윤동주의삶과시세계를,다시시로적어나갔기에그자체로‘평전시(評傳詩)’라부를수있다고강희근교수는해설하였다.
역사와민족앞에서자기고백을이어간시인을부르고자했던소강석목사는자신안에윤동주를끌어들이고자했고,결국윤동주안으로들어가윤동주의우물에서자신을보아야했다.그리고옛시인의무덤에핀동주화를내마음의무덤에심을수있도록허락을구한다.
윤동주탄생100주년을맞아소강석시인의시로윤동주시인을만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