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기생충에게 마음을 열면 보이는 것들)

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기생충에게 마음을 열면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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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다음 세대가 묻다
“기생충처럼 징그럽고 하찮은 것에게도 배울 점이 있나요?”

서민이 답하다
“알고 보면 기생충도 썩 괜찮은 녀석이랍니다. 관심을 가지고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처럼 달리 보이는 것이 많아요. 기생충에게도 그들만의 미덕이 있습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스물다섯 번째 주제는 ‘편견의 또 다른 이름, 기생충’이다.

‘기생충 박사’로 널리 알려진 서민 교수가 기생충, 글쓰기, 자신의 유년 ? 청년 시절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유연한 사고의 유익함, 역지사지하는 삶의 지혜를 특유의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전한다.
기생충과 오랜 기간 함께했던 저자는 “외모가 좀 징그러워서 그렇지, 알고 보면 평화를 사랑하고 작은 것 하나에 만족할 줄 아는 썩 괜찮은 녀석”이라고 기생충을 소개한다. 그리고 너무나 익숙하게 젖어 있는 인간 위주의 관점이 아닌 기생충의 관점으로 세상을 관찰한다. 한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본인은 순전히 노력으로 글을 잘 쓰게 되었다”며 노력과 훈련만 있으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는 방편으로 글쓰기와 독서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외로움’이라는 한 단어로 정리된다는 자신의 유년 ? 청소년기 경험담을 태연히 풀어내며 저마다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을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서민

저자서민은서울대의과대학본과4학년때선택의학과목으로기생충학을선택했다가,어릴적못생긴외모때문에고생했던자신처럼외모로인해탄압받는기생충에관심을갖게되었다.
현재단국대의과대학기생충학과교수이며,칼럼?블로그?단행본?논문등다양한매체를통해글을쓰고있다.MBC<컬투의베란다쇼>출연을시작으로TVN<어쩌다어른>,EBS<PARASITE기생(寄生)>,CBS<세상을바꾸는시간,15분>,KBS<과학콘서트>와<아침마당>등방송에도활발히출연하여기생충학의대중화에기여했다.
저자의글쓰기이력또한독특하다.서울대의대시절,소심함과외모콤플렉스를벗어나고자글쓰기를시작하여10여년의글쓰기훈련을거쳐자신만의독특한글쓰기스타일을완성해갔다.2012년영국고고학학회지에논문이게재되면서대한기생충학회학술상을수상했고,저서《서민의기생충열전》(2013)은베스트셀러가되었다.
그외저서로《서민의기생충콘서트》,《헬리코박터를위한변명》,《기생충의변명》,《대통령과기생충》등기생충관련책과자신의혹독한글쓰기훈련과정을진솔하게담아낸《서민적글쓰기》,독서평집《집나간책》,인터뷰집《서민의기생충같은이야기》,세상을향한촌철살인을담은《서민적정치》,《B급정치》,《여혐,여자가뭘어쨌다고》등과여러권의어린이책이있다.
‘기생충이차별받지않는세상’이목표이며,기생충박물관을건립하는것이꿈이다.

목차

여는글_기생충에게좀더관대한세상을꿈꾸며

제1부기생충의마음_잘알지도못하면서
1장.기생충과인사하기:어서와,기친은처음이지?
고독한기생충회순이|자신만만광절이를덮친쓰나미|포기할필요있을까,생선회와기생충|고집할필요있을까,유기농과기생충|기생충이인간의뇌를조종한다고?|자식때문에무릎꿇은부모기생충|세상에서가장금실좋은동물|양심적인기생충,비양심적인인간충|잔인한메르스,관대한기생충|기생충도꿈은있다

2장.기생충과씨름하기:여기는뜨거운탐구의현장
기생충학은네생각과는달라|기생충학자의원죄|내시경이냐구충제냐|기생충이름은어떻게지을까?|그런전문가는없다|기생충과노벨상

3장.기생충에게배우기:그들눈에비친세상
그러다기생충될라|기생충의글로벌마인드|암수한몸의재앙|기생충과시월드|기생충도때와장소를가리거늘|버린개는개회충으로돌아온다|마녀사냥으로해결되는건없다|회충에게배우는행복의비결

제2부기생충박사의시간_진정서민적인삶을찾아서
1장.글쓰기의힘:아는놈위에쓰는놈
글을써야하는이유|글쓰기노트를준비하자|블로그를잘관리하면좋은점|글쓰기에독서가중요한이유|독서가주는간접경험의가치|매력적인도입부만들기①|매력적인도입부만들기②|튼튼한글허리만들기|여운을주는끝맺음|좋은비유가글을살린다|다쓴글은교정이필요하다|아는놈위에쓰는놈

2장.나의유충시대:어엿한한마리기생충이되기까지
아버지와어머니|적성검사가가르쳐준의사의꿈|기생충을만나다|좀더좋은사람이되게해준당신

기생충소개서
회충|광절열두조충|왜소조충|창형흡충|톡소포자충|회선사상충|주혈흡충|키모토아엑시구아|장모세선충편충|이전고환극구흡충

출판사 서평

기생충에게마음을열면보이는것들!
작고하찮아보이는것에관심과애정을가질때
우리삶에찾아오는큰변화

기생충박사로널리알려진서민교수는기생충뿐만아니라다양한분야에관심을두고활동해왔으며저작의내용도다채롭다.다채로운궤적을찬찬히들여다보면한가지공통점을발견할수있는데,바로힘없고못난것들과오해받고차별받는것들에대한연민과애정이다.그러한관심과눈길은세상을향하기도하고내안의세계를향하기도한다.그런데그미미한시선의변화가,작은일탈이,어여삐여기는마음이때로는큰깨달음을가져오고삶을크게변화시킨다.

알게모르게젖어있는고정관념,인간위주의시선과사고,나와다른것들에대한배척…그동안아무렇지도않게오해하고무시하고차별하던것들에게서한수배워보는색다른경험을저자는제안한다.
기생충박사의눈으로세상을바라보자.‘기생충같은’삶에서벗어나어엿하고당당한한마리기생충이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