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해야하는가장큰이유는
우리의삶을행복하고풍요롭게만드는
폭넓고깊은지식을얻기위함이다
누구나한번뿐인인생행복하게살고싶을것이다.하고싶은일을하면서속된말로잘먹고잘살고싶을것이다.하지만현실은녹록치않다.내가좋아하는일을하기는커녕취업자체가하늘의별따기이고,집값은천정부지로올라내집마련의꿈은점점멀어져간다.하루가다르게변화하는세상속에서불투명한미래는불안감만더욱증폭시킨다.어떻게해야할까?어떻게해야어릴적부터꿈꿔오던삶을이뤄낼수있을까?저자는공부에답이있다고말한다.공부를통해폭넓고깊은지식을쌓아야자신이원하는일을할수있고그분야에서성공할확률도높아진다는것이다.
저자는공부를통해자신의인생을개척하고성공을이룩해왔다.학창시절부터확고한목표를세우고공부에매진하여경복고등학교와서울대학교에합격했고,국비유학생선발시험에도붙어미국애크런대학교에서고분자공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몸담았던대기업에서최연소이사로임명되기도했는데,40대초반돌연사직서를제출하고경영컨설턴트의길을걸었다.2년간실무를익힌후다시유학길에올라핀란드헬싱키대학교에서경영학석사학위를받았다.지금은국내유수기업에컨설팅자문을해주면서강의와글쓰기에도힘을쏟고있다.저자는현실에안주하지않고끊임없는공부를통해자신의길을열어나갔는데,그과정에서얻은공부에관한지혜들이이책에정리되어있다.
공부를잘한다는것은성실하다는것이고
그런사람일수록더힘들고고단한사회생활도
잘해낼확률이높다
물론저자도학생시절의공부는‘정말로하기는싫지만좋은대학에들어가기위한수단’이었다고털어놓는다.60대중반이넘은지금,그는그런공부도필요한과정이었다며억지로라도공부해야한다고주장한다.시대가바뀌어서공부가중요하지않다고,공부로인생을바꿀수는없다고반론할수도있다.하지만저자는이런질문을던진다.돈이많으면임대료나받으면서편하게지내도될텐데,왜부잣집아이들이더열심히공부할까?왜부자들은자녀를명문대학에보내려고갖은애를쓸까?공부하지않으면세상을제대로알수없어가지고있는부마저날릴가능성이크기때문이다.공부는세상을잘살아가기위해누구나힘써야할기본인것이다.
많은사람이공부를열심히하는이유는무엇보다자신이원하는직업을갖기위함이다.그러나직장인의70%이상이하고있는일을좋아하지않지만먹고살기위해할수없이한다는통계가있다.한가지전공으로한직장에서평생을보내는시대는이미끝났지만,내가원하는전공과직업을갖기위해할수있는일로공부만한것이없다.공부를잘할수록선택의폭이넓어지기때문이다.또한공부를잘한다는것은그사람이성실하다는것을의미하고,그런사람이사회생활도잘해낼확률이높다.단순히어떤사람이가진지식에대한평가가아니라그사람의성품을평가하는잣대로도성적이사용되기때문에학생시절부터공부를잘하는것이중요하다.
저자는힘들고고단한사회생활에비하면공부는사실그렇게어렵지않다고말한다.공부가가장쉽고,투자대비효과가높으며,성공확률도가장높다고이야기한다.잘살기위해공부하라는말은듣기에불편할수도있지만이러한직접적인쓴소리가우리에게는필요하다.그만큼우리는공부를어려워하고왜해야하는지모르고있기때문이다.이책은막연하기만했던공부의가치와효용성,공부법등에대해생각해볼계기를마련해주며자신만의공부목표와방법을찾는데도움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