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춘기 딸과 ‘밀고 당기는’ 일상 속에서
웃고 울고 싸우고 화해하며, 함께 성장한 이야기
웃고 울고 싸우고 화해하며, 함께 성장한 이야기
어느 날, 말 잘 듣고 순하기만 하던 내 아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왔다면 어떻게 할까? ‘이 아이가 과연 내 아이가 맞는 걸까?’ 고개를 갸우뚱할 때도 있고, 자녀와의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며 엄마로서의 자신을 자책하며 고단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며 ‘거센 바람과 성난 파도’에 비유할 만큼, 사춘기는 그야말로 10대라면 꼭 한 번은 거쳐야 할 성장통과도 같은 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부모가 되지 않는다. 누구나 엄마가 처음이고 아빠가 처음이듯, 생각지도 않은 아이의 행동에 당황하고 걱정하고 상처받는다. 특히 딸의 사춘기는 그들이 경험해야 하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더 드라마틱하게 다가온다. 딸과 엄마의 관계 형성에 이 시기만큼 중요한 때는 없다. 싸우고 화해하는 일상의 반복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동질감도 느끼게 되며, 이전보다 더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이 책에는 사춘기 딸과 함께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 매일의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 특히 엄마들과 함께 읽고 나누면 좋을 것이다.
딸하고 밀당 중입니다 : 사춘기 딸과 함께한 날들의 기록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