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와인은 귀여워 : 그림 작가 마리아의 좋아하다 보니 빠져든 와인 이야기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 : 그림 작가 마리아의 좋아하다 보니 빠져든 와인 이야기

$17.00
Description
일상 속 사랑하는 순간들을 그리는
그림 작가 마리아의 와인 이야기

당신에게도 좋아하는 와인 한 잔을 따라놓고
느긋이 마시는 시간이 있나요?
내추럴 와인에 순수하게 빠져들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경쾌하게 풀어나간 책. 내추럴 와인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더 알고 싶지만, 기존 관련 서적이 주는 무게감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_최영선 (와인 에이전시 비노필 대표, 한국 최대 내추럴 와인 행사 살롱오 개최자)

무엇을 먹고 소비하는가에 관한 고민이 점차 커지며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내추럴 와인. 이 책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는 처음에는 라벨이 예뻐서 내추럴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 한 그림 작가가 시음회, 바틀샵, 페어, 북토크 등에서 다양한 이들을 만나며 내추럴 와인을 알아가고, 내추럴 와인에 진심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림, 사진, 시음 노트, 에세이와 같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작가의 기록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와인에 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내추럴 와인에 순수하게 빠져들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경쾌하게 풀어나간 책”이라는 최영선 대표의 추천사처럼 이 책에는 좋아하는 마음을 기록한 즐거운 발자국들이 가득하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라서 가능했던 꾸준한 기록들, 동시에 좋아하다 보니 하나의 취향이 된 이마리아 작가의 와인 이야기.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와인 한잔이 떠오를 것이다. 오늘 밤, 내추럴 와인 한잔과 함께 새로운 취향의 세계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술을 멀리하던 그림 작가가
내추럴 와인 러버가 되기까지…

와인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와인 책

앙증맞은 라벨지, 고유한 스토리텔링, 특색 있는 테루아… 내추럴 와인 한 병에는 그저 알코올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걸 본 순간, 어렵게만 느껴지던 와인 라벨이 귀여워 보였다는 마리아 작가. 무궁무진한 내추럴 와인 세계에 반한 작가가 그 세계를 몸소 체험하며 느낀 모든 순간이 담긴 《내추럴 와인은 귀여워》는 크게 세 장으로 나뉜다.
내추럴 와인의 매력에 빠진 순간부터 그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을 라벨 읽는 법, 오렌지 와인, 펫낫 등 와인 지식과 함께 담은 그림일기(첫 번째 잔 〈참생의 꼴꼴 와인 일기〉), 작가가 뽑은 23가지 내추럴 와인의 일러스트 그리고 생산자와 와이너리 이야기가 담긴 시음 노트(두 번째 잔 〈와인 시음 노트〉), 드로잉과 세라믹처럼 작가가 작업한 와인 관련 아트워크 이미지와 에세이(세 번째 잔 〈예술과 와인이 만나는 순간〉)가 담겨 있다.
작가는 와인 업계에서 일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마음으로 보고 읽고 겪은 내추럴 와인에 대한 모든 순간을 초보자의 시선에서 담았다. 와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와인 전문 용어들에 기가 죽어서 ‘와알못’인데요, 라고 덧붙이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용기 내서 썼다는 마리아 작가. 이 책은 내추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날 와인을 한두 잔 즐기지만 전문 용어는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와인에 관한 기초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호기롭게 도전하고 즐거이 마시며
나만의 취향을 알아가는 법

당신의 일상을 풍부하게 할
내추럴 와인을 권합니다

술을 안 먹고 사는 게 가장 좋을 수 있겠지만 하나만 마셔야 한다면 저는 내추럴 와인을 택하겠습니다. 자연을 존중하고 밭을 사랑하는 생산자들에게서 나온 건강한 포도로 만든 술이고, 게다가 너무나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_6쪽, 〈잔을 고르며〉

내추럴 와인이 컨벤셔널 와인과 가장 큰 다른 점은 농사법과 화학 물질의 사용 여부이다. 어느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 있다기보다는 중요시하는 방향이 다르다. 다만 이전에는 와인의 맛 자체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면, 소량 생산하며 생산자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내추럴 와인은 그 확장 가능성과 다양성으로 소비자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이제 내추럴 와인을 마시는 이들은 와인 한 병에 담긴 생산자의 철학과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마리아 작가는 십 대와 이십 대의 일부를 외국에서 보내며 다양한 풍경을 마주했고, 그 시선과 경험을 작품으로 그려왔다. 저자는 내추럴 와인을 접했을 때 그 역시 하나의 새로운 풍경처럼 다가왔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마주하고 감탄했던 풍경을 그리듯 새롭게 만나게 된 생동감 넘치는 내추럴 와인들을 그림으로, 글로 기록해 왔다. 작가가 풍경을 그리듯 그린 마리아 작가의 평화롭고 따스한 와인 그림을 감상하는 것 자체로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은 충분하다.

저자

이마리아

저자:이마리아
런던예술대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서울여자대학교대학원에서미술심리치료를전공했다.여행지와일상의풍경속에서이야기를찾고,드로잉과페인팅으로기록하는그림작가로살고있다.

재개발로사라지는서울곳곳의모습을담은《사라지는것들을위하여》,광활한애리조나의풍경을그린《ArizonaSeries》,관계속에서느낀것들을담은그림책《마음속빈자리》,괴로운순간이올때마다그린나무들을엮은화집《NAMOO》,평안을얻기위해향한제주에서보고수집한장면을모은화집《평안에닿고싶은마음》을펴냈고,김금희소설《복자에게》동네서점판표지일러스트를그렸다.

자연을존중하고밭을사랑하는생산자들에게서나온건강한포도로만든,다양한맛과향을가지고있는술.알면알수록매력있는내추럴와인에빠진과정을《내추럴와인은귀여워》에담았다.

목차

Prologue잔을고르며
Intro참생의와인키트언박싱

첫번째잔참생의꼴꼴와인일기

1화참생…내추럴와인에퐁당빠지다
2화첫눈에반해버린라벨이야기
3화내추럴와인바와산미탐방
4화오렌지와인이뭐예요?
5화펫낫은흔들지말기로해!
6화취향이구수하시네요~
7화바틀샵의매력
8화내추럴과컨벤와인
9화시음회는즐거워!
10화북토크에간참생
11화내추럴와인페어
12화쥐라와인과숙성방식
13화팁시마의탄생
14화즐기는마음으로

두번째잔와인시음노트

와인노트가있으신가요?
시음노트읽는법

[화이트]
코야드Coyade
르물랭LeMoulin
아므네무아Emmenez-moi
샤르도네레부아진ChardonnayLesVoisnes
그라프소비뇽GrafSauvignon
블랑코내추럴BlancoNatural
그리떼마뜨리슬링GrittermatteRiesling
게뷔르츠트라미너빌드GewurztraminerBild

[오렌지]
메가블렌드비앙코MegablendBianco
비노비앙코VinoBianco
야콧Jakot
필라뇨티Filagnotti
몬테마리노Montemarino

[로제]
로사토Rosato
메가블렌드로사토MegablendRosato

[레드]
로쏘Rosso
플롯삼Flotsam
꼬또부르기뇽CoteauxBourguignons
디엔에이에스에스DNAss
아타나시우스Atanasius
레파상트LesPassantes
샤통드가흐드ChatonsdeGarde
이그드하질Yggdrasil

세번째잔와인과예술이만났을때

와인잔드로잉
세라믹과의만남
와인바에서전시를
다시그리는사람으로

이책을쓰며참고한자료들

출판사 서평

술을멀리하던그림작가가
내추럴와인러버가되기까지…

와인을사랑하는이들을위한
세상에서가장귀여운와인책

앙증맞은라벨지,고유한스토리텔링,특색있는테루아…내추럴와인한병에는그저알코올이상의의미가있다는걸본순간,어렵게만느껴지던와인라벨이귀여워보였다는마리아작가.무궁무진한내추럴와인세계에반한작가가그세계를몸소체험하며느낀모든순간이담긴《내추럴와인은귀여워》는크게세장으로나뉜다.
내추럴와인의매력에빠진순간부터그세계를알아가는과정을라벨읽는법,오렌지와인,펫낫등와인지식과함께담은그림일기(첫번째잔〈참생의꼴꼴와인일기〉),작가가뽑은23가지내추럴와인의일러스트그리고생산자와와이너리이야기가담긴시음노트(두번째잔〈와인시음노트〉),드로잉과세라믹처럼작가가작업한와인관련아트워크이미지와에세이(세번째잔〈예술과와인이만나는순간〉)가담겨있다.
작가는와인업계에서일하는전문가는아니지만,좋아하는마음으로보고읽고겪은내추럴와인에대한모든순간을초보자의시선에서담았다.와인을좋아하긴하지만왠지와인전문용어들에기가죽어서‘와알못’인데요,라고덧붙이는이들을위해이책을용기내서썼다는마리아작가.이책은내추럴와인을처음접하는이들에게도,좋은날와인을한두잔즐기지만전문용어는잘모르는이들에게도와인에관한기초지식을알려줄수있는책이될것이다.

호기롭게도전하고즐거이마시며
나만의취향을알아가는법

당신의일상을풍부하게할
내추럴와인을권합니다

술을안먹고사는게가장좋을수있겠지만하나만마셔야한다면저는내추럴와인을택하겠습니다.자연을존중하고밭을사랑하는생산자들에게서나온건강한포도로만든술이고,게다가너무나다양한맛과향을가지고있으니까요!
_6쪽,<잔을고르며>

내추럴와인이컨벤셔널와인과가장큰다른점은농사법과화학물질의사용여부이다.어느것이낫다고판단할수있다기보다는중요시하는방향이다르다.다만이전에는와인의맛자체에사람들의관심이집중되어있었다면,소량생산하며생산자의개성을중요시하는내추럴와인은그확장가능성과다양성으로소비자들을열광하게하고있다.이제내추럴와인을마시는이들은와인한병에담긴생산자의철학과이야기를궁금해한다.
이책의저자인마리아작가는십대와이십대의일부를외국에서보내며다양한풍경을마주했고,그시선과경험을작품으로그려왔다.저자는내추럴와인을접했을때그역시하나의새로운풍경처럼다가왔다고한다.그래서자신이마주하고감탄했던풍경을그리듯새롭게만나게된생동감넘치는내추럴와인들을그림으로,글로기록해왔다.작가가풍경을그리듯그린마리아작가의평화롭고따스한와인그림을감상하는것자체로이책을보는즐거움은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