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왜 교장 선생님이 학교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했나요?”
방승호가 답하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방황하는 친구가 많았어요.
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닫혀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야 했지요.
노래와 놀이를 함께하고 나면 아이들은 마음이 편해져
마음속 깊숙이 숨겨둔 이야기를 꺼내놓았습니다.
이 활동이 아이들 스스로 꿈을 찾아 떠나는 첫걸음이 되었죠.
여러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은 무엇인가요?”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쉰일곱 번째 주제는 ‘노래와 놀이로 찾아준 아이들의 꿈’이다.
노래하는 교장 선생님, 국내 1호 모험놀이상담가 등 여러 별칭으로 불리는 저자 방승호 선생님은 36년 교직 생활 동안 노래와 놀이를 통해 많은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아예 모르거나 지레 포기하고 마음속 깊이 숨겨버린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저자는 그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복도든 운동장이든, 어디에서 만나든 아이들에게 “너는 꿈이 뭐야?” 하고 물었다. 아이들로부터 대답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닫혀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야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노래와 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노래와 놀이를 통해 일어난 기적 같은 일들을 들려주며 우리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1장에는 아이들의 삶을 바꾼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교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다닌 이야기, 학교 화장실 앞에서 기타를 치며 버스킹한 이야기, 금연송 〈노 타바코〉에 얽힌 이야기, 학교에 피시방을 설치한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2장에는 저자 스스로 운명처럼 만났다고 말하는 모험놀이 상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교에 오는 아이들을 재미있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취득한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이 미국 해외 연수로 이어져 모험놀이 상담의 마법 같은 효과를 체험한 후 직접 학교에서 활용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3장에는 교육과 꾸준히 접목해 온 노래와 놀이를 통해 만난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호랑이 탈을 쓰고 노래하는 교장 선생님
학교에 피시방을 만들다
방승호 선생님은 음반을 9집까지 낸 가수이다. 아이들을 상담하며 꿈을 찾아주던 그는 어느 순간 자신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가수라는 꿈이 있었음을 떠올리게 된다. 그 후 1년 만에 1집 앨범을 내놓는다. 자신의 꿈을 이룸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꿈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을 만나며 경험한 일들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고 있다.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다시 시작하라는 의미로 만든 드림송 〈다시 시작〉, 8등급·9등급 아이들을 위한 공부송 〈배워서 남주나〉, 담배 피우는 아이들을 위한 금연송 〈노 타바코〉,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담은 노래 〈마른 꿈, 다시 꿈〉 등을 불렀다.
저자가 교장으로 새롭게 발령받은 고등학교에 가보니 무단 지각이 일상화되어 아이들이 하루 종일 시도 때도 없이 등교했을뿐더러 학교 폭력 또한 자주 일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들이 6개월 만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고 한다. 그 비결은 교장인 저자가 학교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돌아다닌 것이었다. 무엇보다 골칫거리였던 학생들의 흡연 문제도 금연송 〈노 타바코〉를 만들어 부른 후 7년여 동안 큰 문제가 없었고 금연 우수 학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았다고 한다. ‘지각하지 말라’, ‘흡연하지 말라’는 직접적인 훈계나 강력한 처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이 문화의 힘으로 해결된 것이다.
저자는 또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지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교에 피시방을 설치한 것이다. 그는 ‘아이들은 왜 공부를 포기했을까’를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게임 중독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그는 하루 종일 게임하는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된 것이 아니라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고정관념을 깬 것이다. 그러면서 아예 학교에서 게임을 가르치자는 생각으로 학교에 피시방을 만들고 e스포츠과를 신설했는데, 이로 인해 아이들의 수업 태도나 생활 태도가 나아진 것은 물론이고 학교 전체가 명문 학교로 바뀔 수 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재미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매일 100명씩 찾아오는 교장실
저자는 국내 1호 모험놀이상담가로도 불린다. 그는 아이들을 재미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1992년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그것이 발판이 되어 미국으로 해외 연수를 떠날 기회를 얻었다. 미국에서의 값진 경험으로 그는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고, 무엇보다 모험놀이의 마법 같은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귀국 후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 맞게 모험놀이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실제로 학교에서 교육과 상담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문제가 있어 교장실에 찾아오는 아이들은 마음에 벽이 있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데, 먼저 놀이를 하면 마음이 열려 아이들의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교장실에 찾아오는 아이들이 매일 100명이 넘었던 것을 봐도 저자의 모험놀이 상담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저자는 꿈이 없고 희망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에게서 자라고 있는 뿌리를 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깊은 뿌리를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그 과정에서 놀이와 노래가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도 말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꿈을 찾고 키워나가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는 어떻게 꿈에 다가가야 하는지를 저자의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알려준다. 여러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꿈을 이루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왜 교장 선생님이 학교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했나요?”
방승호가 답하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방황하는 친구가 많았어요.
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닫혀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야 했지요.
노래와 놀이를 함께하고 나면 아이들은 마음이 편해져
마음속 깊숙이 숨겨둔 이야기를 꺼내놓았습니다.
이 활동이 아이들 스스로 꿈을 찾아 떠나는 첫걸음이 되었죠.
여러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은 무엇인가요?”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쉰일곱 번째 주제는 ‘노래와 놀이로 찾아준 아이들의 꿈’이다.
노래하는 교장 선생님, 국내 1호 모험놀이상담가 등 여러 별칭으로 불리는 저자 방승호 선생님은 36년 교직 생활 동안 노래와 놀이를 통해 많은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아예 모르거나 지레 포기하고 마음속 깊이 숨겨버린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저자는 그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복도든 운동장이든, 어디에서 만나든 아이들에게 “너는 꿈이 뭐야?” 하고 물었다. 아이들로부터 대답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닫혀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야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노래와 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노래와 놀이를 통해 일어난 기적 같은 일들을 들려주며 우리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1장에는 아이들의 삶을 바꾼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교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다닌 이야기, 학교 화장실 앞에서 기타를 치며 버스킹한 이야기, 금연송 〈노 타바코〉에 얽힌 이야기, 학교에 피시방을 설치한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들려준다. 2장에는 저자 스스로 운명처럼 만났다고 말하는 모험놀이 상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교에 오는 아이들을 재미있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취득한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이 미국 해외 연수로 이어져 모험놀이 상담의 마법 같은 효과를 체험한 후 직접 학교에서 활용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3장에는 교육과 꾸준히 접목해 온 노래와 놀이를 통해 만난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호랑이 탈을 쓰고 노래하는 교장 선생님
학교에 피시방을 만들다
방승호 선생님은 음반을 9집까지 낸 가수이다. 아이들을 상담하며 꿈을 찾아주던 그는 어느 순간 자신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가수라는 꿈이 있었음을 떠올리게 된다. 그 후 1년 만에 1집 앨범을 내놓는다. 자신의 꿈을 이룸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꿈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을 만나며 경험한 일들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고 있다.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다시 시작하라는 의미로 만든 드림송 〈다시 시작〉, 8등급·9등급 아이들을 위한 공부송 〈배워서 남주나〉, 담배 피우는 아이들을 위한 금연송 〈노 타바코〉,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담은 노래 〈마른 꿈, 다시 꿈〉 등을 불렀다.
저자가 교장으로 새롭게 발령받은 고등학교에 가보니 무단 지각이 일상화되어 아이들이 하루 종일 시도 때도 없이 등교했을뿐더러 학교 폭력 또한 자주 일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들이 6개월 만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고 한다. 그 비결은 교장인 저자가 학교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돌아다닌 것이었다. 무엇보다 골칫거리였던 학생들의 흡연 문제도 금연송 〈노 타바코〉를 만들어 부른 후 7년여 동안 큰 문제가 없었고 금연 우수 학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았다고 한다. ‘지각하지 말라’, ‘흡연하지 말라’는 직접적인 훈계나 강력한 처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이 문화의 힘으로 해결된 것이다.
저자는 또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지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교에 피시방을 설치한 것이다. 그는 ‘아이들은 왜 공부를 포기했을까’를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게임 중독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그는 하루 종일 게임하는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된 것이 아니라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고정관념을 깬 것이다. 그러면서 아예 학교에서 게임을 가르치자는 생각으로 학교에 피시방을 만들고 e스포츠과를 신설했는데, 이로 인해 아이들의 수업 태도나 생활 태도가 나아진 것은 물론이고 학교 전체가 명문 학교로 바뀔 수 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재미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매일 100명씩 찾아오는 교장실
저자는 국내 1호 모험놀이상담가로도 불린다. 그는 아이들을 재미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1992년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그것이 발판이 되어 미국으로 해외 연수를 떠날 기회를 얻었다. 미국에서의 값진 경험으로 그는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고, 무엇보다 모험놀이의 마법 같은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귀국 후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 맞게 모험놀이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실제로 학교에서 교육과 상담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문제가 있어 교장실에 찾아오는 아이들은 마음에 벽이 있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데, 먼저 놀이를 하면 마음이 열려 아이들의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교장실에 찾아오는 아이들이 매일 100명이 넘었던 것을 봐도 저자의 모험놀이 상담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저자는 꿈이 없고 희망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에게서 자라고 있는 뿌리를 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깊은 뿌리를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그 과정에서 놀이와 노래가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도 말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꿈을 찾고 키워나가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는 어떻게 꿈에 다가가야 하는지를 저자의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알려준다. 여러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꿈을 이루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 노래와 놀이로 찾아준 아이들의 꿈 - 아우름 5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