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

$18.00
Description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
제대로 질문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

이 책은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수평적 조직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질문’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다소 불편하고 어색하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확인하고 조율하기 위해 질문은 불가피하다. 불과 한두 세대 만에 세계사적으로도 유례없는 압축 성장을 경험한 우리나라는 성장의 속도만큼 세대 차이도 극심하다. 한국전쟁 후 태어나 취업난이 없었던 대신 워라밸도 없이 경제 성장의 역군으로 일한 베이비부머, 집단주의적 환경에서 자라나 급변하는 사회를 겪은 X세대, 핵가족에서 외동으로 태어나 개인 중심적이고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소통이 익숙한 MZ세대는 각기 가치관도, 사고방식도 판이하다. 정해진 목표에 의문을 품지 않기보다 위에서 내려온 지시에 따라 성실히 일하는 게 미덕이던 과거의 수직적 소통 방식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기성세대보다 극심한 스펙 경쟁을 뚫어낸 지금의 세대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납득이 되어야만 진심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 조직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기 위해 질문은 필수적이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질문 후진국’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한국인은 거리낌 없이 질문하고,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는 게 익숙하지 않다. 모든 조직원이 문제의식과 책임을 공유하며 자발적, 창의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으로의 조직 문화가 가야 할 방향은?
정답과 오답, 모두 역사 속에 있다!

우리 사회에 질문과 토론 문화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만화의 형식을 빌려 새로운 시대의 조직 문화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먼저 잘나가던 세계적 대기업 엔론의 파멸과 대한항공 801편의 괌 추락 사건, 버마 전선에서 괴멸된 무타구치 렌야의 부대 등은 조직에서 질문이 부재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사태다. 책에는 이러한 실패 사례뿐 아니라 바람직한 기업 문화와 질문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소개된다. 궤도에 오른 기업도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던져 사업 모델을 설정하고 전략을 세워나간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수성과 혁신 사이의 피 말리는 선택 앞에서 발상을 전환해 동업자 고든 무어에게 영감을 이끌어내는 창의적인 질문을 던졌던 인텔의 앤디 그로브, 조직에 대한 애착에 뿌리를 두고 최고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미합중국 해군의 작전 훈련 후 복기 토론(AAR)은 조직의 성장을 위해 바람직한 질문을 던졌던 성공적인 예시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의 구분법, 개인의 상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직이 갖춰야 할 기업 문화, 서로 다른 세대가 건강하게 소통할 방법 등이 소개된다. 그럴듯한 대답은 이미 AI가 더 잘할 수 있는 오늘날, 앞으로 인간의 일은 ‘좋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에게 조직 문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나아가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저자

권영범,신일용

저자: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CEO로서상장전부터200회이상직원들과함께와인간담회를,2020년코스닥상장후3년간연20회와인을곁들인독서토론회를이끌었다.저서로『생각공부』(1993)가있다.

저자:신일용
역사이야기꾼.저서로『아름다운시대,라벨르에뽀끄』(2019),『우리가몰랐던동남아이야기』(2022),『우리가꼭알아야할베트남역사이야기』(2022)가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_세가지사례
2장_수직적조직의시대
3장_이제는왜바뀌어야할까?
4장_어떻게,무엇부터바뀌어야할까?
5장_질문이중요한이유
6장_나쁜질문,좋은질문
7장_질문후진국에서질문하는조직만들기
정리

출판사 서평

새로운패러다임의시대,
제대로질문하는조직만이살아남는다

이책은개인과조직이함께성장하는수평적조직을만들기위해무엇보다‘질문’이중요하다는점에주목한다.다소불편하고어색하더라도서로의의견을확인하고조율하기위해질문은불가피하다.불과한두세대만에세계사적으로도유례없는압축성장을경험한우리나라는성장의속도만큼세대차이도극심하다.한국전쟁후태어나취업난이없었던대신워라밸도없이경제성장의역군으로일한베이비부머,집단주의적환경에서자라나급변하는사회를겪은X세대,핵가족에서외동으로태어나개인중심적이고오프라인보다온라인소통이익숙한MZ세대는각기가치관도,사고방식도판이하다.정해진목표에의문을품지않기보다위에서내려온지시에따라성실히일하는게미덕이던과거의수직적소통방식은이제더이상통하지않는다.기성세대보다극심한스펙경쟁을뚫어낸지금의세대는큰잠재력을가지고있지만,납득이되어야만진심으로일할수있기때문이다.이처럼급변하는사회에서조직원모두가자발적이고창의적으로일하기위해질문은필수적이지만안타깝게도우리는‘질문후진국’이다.세대를막론하고한국인은거리낌없이질문하고,활발히의견을주고받는게익숙하지않다.모든조직원이문제의식과책임을공유하며자발적,창의적으로일하는문화를만들려면어떻게해야할까?

앞으로의조직문화가가야할방향은?
정답과오답,모두역사속에있다!

우리사회에질문과토론문화가부족하다는문제의식에서출발한이책은누구나쉽게공감할수있는만화의형식을빌려새로운시대의조직문화가가야할방향을제시한다.먼저잘나가던세계적대기업엔론의파멸과대한항공801편의괌추락사건,버마전선에서괴멸된무타구치렌야의부대등은조직에서질문이부재할때벌어질수있는최악의사태다.책에는이러한실패사례뿐아니라바람직한기업문화와질문하는조직을만들기위한다양한노력들이소개된다.궤도에오른기업도근본적인질문을다시던져사업모델을설정하고전략을세워나간페이스북의셰릴샌드버그,수성과혁신사이의피말리는선택앞에서발상을전환해동업자고든무어에게영감을이끌어내는창의적인질문을던졌던인텔의앤디그로브,조직에대한애착에뿌리를두고최고의전투력을유지하는데기여하는미합중국해군의작전훈련후복기토론(AAR)은조직의성장을위해바람직한질문을던졌던성공적인예시다.이외에도책에서는‘좋은질문’과‘나쁜질문’의구분법,개인의상위욕구를충족시키기위해조직이갖춰야할기업문화,서로다른세대가건강하게소통할방법등이소개된다.그럴듯한대답은이미AI가더잘할수있는오늘날,앞으로인간의일은‘좋은질문’을하는것이다.이책은풍부한사례들을통해우리에게조직문화에대한통찰을제시하고,나아가좋은질문을던질수있게도와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