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큰글자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큰글자책)

$33.00
Description
“진솔하고 담담한 이 이별백서를 통해
엄마라는 존재의 깊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엄마를 기억하는 일은,
사랑을 기억하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이름, ‘엄마’에게 전하는 딸의 애도 일기
저자

김이경

1970년여름,한동네친구이자초등학교동창인부모의둘째딸로태어났다.
경영학을공부하는여성이드물던시절서울대경영학과에진학해컨설팅업이낯설던한국에서경영컨설턴트로커리어를시작했다.이후다국적기업의인사리더로해외에서일했고,귀국후에는LG그룹인사총괄임원으로일하며30여년간치열한시간을보냈다.
친정엄마의갑작스러운죽음을계기로계획에없던은퇴를하고지금은다른인생을살고있다.직선과수직의삶을좇던날들을지나,이제는곡선과수평의삶을꿈꾼다.냉철하고강한사람으로살고자했던과거를지나,이제는따뜻하고사랑많은사람이되기를열망한다.

목차

글을시작하며

1부애도하다

결혼사진과영정사진
OK마트에서울다
엄마의옷장
타향살이와재봉틀
엄마꿈,엄마의꿈
화양연화
스마트폰과엄마
듣고싶은목소리
엄마반지는내꺼
미역국은먹었나?
참외와고추장아찌
엄마는다기억해
헤어짐과배웅
오월과엄마
나만의메모리얼데이

2부추억하다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
내속엔내가너무도많아
아버지의은퇴
섬마을선생님
배우지못한한
불친절한영자씨를위한변명
투병과완치
10년전에만알았더라면
마지막산책
김여사의운전
전국노래자랑
다때가있다
함박스테이크와함박웃음
엄마라는그릇
어느집에서일하세요?
대나무엄마버드나무아버지

3부살아가다

유월과아버지
아빠를부탁해
신천변걷기
사방이온통그리운엄마
이름값하기
같이가는여행
모자부자
좋은문장밑줄긋기
아버지와의대화법
‘미안하다’와‘행복하자’
아버지의자리
조용한추석
언젠가는나도
노인취급,어른대접
가만히곁을두는
눈물로걷는인생길
장례식전에작별식
엔딩노트가아니라앤딩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