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가게

킁킁 가게

$12.54
Description
500원이면 온갖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신기한 가게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기적!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샘터상 제39회 동화 부문 당선작 《킁킁 가게》가 동화책으로 출간됐다. 꾸준한 집필 활동으로 폭넓은 독자층에게 사랑받는 홍종의(예심) 동화작가, 김병규(본심) 동화작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응모작 416편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으며 당선작의 영예를 앉은 작품이다. 집 나간 엄마가 보고 싶은 찬이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아줌마가 갖가지 냄새를 파는 ‘킁킁 가게’를 찾아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작품에 심사위원들은 “동화적 발상이 신선하고 엄마 냄새라는 소재가 새롭고 독특했다”라고 평했다.

《킁킁 가게》는 자칫 심각할 수도 있는 가정 문제들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여러 가지 후각을 동원해 기발하게 풀어나가는 전개 역시 작품에 재미를 더하고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어린아이지만 상대방의 상처를 보듬을 줄 아는 주인공 찬이의 모습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샘터상
올해로 창간 48주년을 맞는 월간 《샘터》에서 40여 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샘터상은 시조, 동화, 생활수기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동화 부문 수상작들은 참신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신진 동화 작가들이 등단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수상내역
- 제39회 샘터 동화상 당선작
저자

김윤화

저자김윤화
제주에서태어나지금까지한라산자락을벗어나본적이없는바다를사랑하는동화작가입니다.아이들을좋아해서십오년넘게학습지교사로일하며어린친구들과놀면서공부하고있습니다.그러던어느날문득동화가써보고싶었습니다.처음쓴동화로《제주작가》신인상을수상하게되면서본격적으로동화를쓰기시작했습니다.
2017년기발한발상이돋보이는《킁킁가게》로제39회샘터동화상에당선되었습니다.지금은한국작가회의회원,제주작가회의회원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늘아이들과함께하며동심을잃지않기위해노력한덕분에‘아이들의마음을잘묘사하는작품을쓴다’는평을받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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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떤냄새든맡을수있는킁킁가게로놀러오세요!

“오늘도일찍왔네!방학인데늦잠도안자?”
“네!근데‘엄마냄새’아직도안나왔어요?”

냄새를파는킁킁가게에는백가지도넘는냄새가있다.500원만내면어떤냄새든실컷맡을수있는신기한이가게에는초콜릿처럼달콤한냄새,빵굽는고소한냄새,짭조름한바다냄새,파마약냄새까지없는냄새가없다.하지만찬이가찾는보고싶은‘엄마냄새’는하루가지나고,이틀이지나도나오지를않는다.킁킁가게의또한명의단골손님은먼저세상을떠난아기를그리워하는한아줌마다.아줌마는아기냄새를맡으며훌쩍이다돌아갈때가많다.매일가게에서마주치며점점서로의냄새에익숙해져가는두사람.그들은과연서로의냄새가돼줄수있을까?
냄새를소재로모성애와사람사이의따뜻한정에대해감동적으로그려내는《킁킁가게》.아픔을간직한두사람이서로에게위로가되고,마음의빈자리를채워준다는내용은다른사람의상처를보듬으며더불어살아가는법에대해깨닫게한다.

■킁킁!코를활짝열고맡아보는사랑의냄새

이책에서후각은작품을이끌어가는중요한소재다.포근한젖내음이나는아기포대기를덮어야잠이오는어린이,오래된인형에서나는냄새가좋아때가묻어도버릴줄모르고소중히여기는어린이,아이들은냄새에유독민감하다.작가는아이들이냄새를중요시한다는사실에주목하고이야기곳곳에다양한냄새를활용했다.개구쟁이찬이에게는지독한땀냄새가,아줌마에게서는엄마에게서나던파마약냄새,밥냄새,비누냄새가난다.그리고이모든냄새는서로를향한‘사랑의냄새’다.
사람들은저마다의냄새를간직한채살아간다.김윤화작가는독자에게도마음을전하고싶은사람의냄새를맡아볼것을권한다.이책을읽고나면소중한사람들의냄새를맡고싶어질것이다.그리고그냄새는따뜻한추억으로우리마음한편에자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