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티나는 빨간색을 좋아해

클레멘티나는 빨간색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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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라진 클레멘티나를 찾기 위해 숲속으로 간 아이들
단서는 하나, 그 애가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사실!
마렉, 아시아, 찐빵이의 여름 방학이 끝나간다. 삼 남매는 휴양지에서 방학을 보냈지만, 학교에 돌아가 자랑할 만한 일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숲에서 사라진 ‘클레멘티나’ 때문에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아이가 말해 준 단서는 하나, 클레멘티나가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사실! 신나는 모험이 될 거라 생각한 삼 남매는 클레멘티나를 찾아 주기로 하고 몰래 집을 빠져나온다. 하지만 이웃집 볼렉, 올렉 형제가 이를 눈치채고 삼 남매 모르게 뒤를 따른다. 그 시각, 한밤중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도 숲으로 향하는데……. 어째서 실종자가 클레멘티나 하나에서 점점 더 늘어만 갈까? 휘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 요란한 모험이 시작된다.
저자

크리스티나보글라르

크라쿠프야기엘론스키대학교동양학부를졸업한뒤,폴란드어린이책전문출판사‘우리들의책방’편집부에서근무하며틈틈이어린이·청소년도서를발표했다.1970년대에는TV와라디오드라마대본을쓰기도했는데,특히자신의소설《고양이털을쓰다듬지마》를원작으로한TV시트콤〈레시니에프스키가족〉이폴란드시청자들로부터큰사랑을받았다.《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로폴란드아동문학계의권위있는문학상인‘스마일훈장(OrderUsmiechu)’을수상했으며,1981년폴란드국무회의가수여하는공로상을받았다.

목차

1.야진카가숲에서발견되면서우리는평정심을잃게됩니다/9
2.세쌍의깨끗한발이왜유익한지를우리는알게됩니다/29
3.남의전화통화를엿듣다가어떤일이벌어지는지알게됩니다/51
4.빨간자동차가재채기하는바람에누가궁지에몰리는지알게됩니다/73
5.누군가숲에서길을잃지만천둥번개때문에아무도이상히여기지않습니다/78
6.볼렉과올렉이끔찍한곤경에처하면서함정에빠지게됩니다/98
7.브젱첵경사의근심은갈수록깊어지고,클루스카순경은도랑에빠집니다/115
8.이그나치씨가기삿거리가될만한소재를놓치게됩니다/128
9.톨렉이누군가를발견하지만,클레멘티나가아니라는사실이곧밝혀집니다/147
10.늦은시각이지만마렉과찐빵이가프라이팬을열심히긁어댑니다/165
11.브젱첵경사가단서를발견합니다/188
12.마침내우리는클레멘티나를찾아냅니다,그리고……/212

출판사 서평

폴란드‘스마일훈장(OrderU?miechu)'수상작!
아동문학계두거장이쓰고그린‘완벽한여름동화’

폴란드두거장이함께한‘완벽한여름동화’가찾아왔다.폴란드어린이들에게오랜시간여름방학읽기물로사랑받아온고전동화《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가국내출간됐다.글을쓴크리스티나보글라르는이책으로폴란드의권위있는문학상인‘스마일훈장(OrderU?miechu)’을수상한작가이고,그림을그린보흐단부텐코는전세계적으로손꼽히는화가다.1970년출간된이책은2006년'일러스트레이션의거장시리즈'에포함돼재발간됐다.
《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는휴대전화도,SNS도없던시절한여름밤에벌어진아이들의모험담을그렸다.‘휴양지’의작은마을에서여름방학을보내던아이들이어느날숲속에서사라진클레멘티나를찾아나서며이야기는시작된다.가장먼저숲으로출발한건클레멘티나의실종을처음접한마렉,아시아,찐빵이삼남매다.이어이웃집볼렉,올렉형제가그뒤를따르고,경찰관인아버지의실종접수통화를엿들은톨렉도나홀로수색작전에나선다.하지만야심찬계획과달리세팀모두깊은어둠속에서예기치못한폭풍우와맞닥뜨리며위기에빠지고,시간이흐를수록실종자의수는늘어만간다.과연아이들은클레멘티나를찾을수있을까?
폭풍우가내리치는무섭지만환상적인한밤중숲속의광경,빨간색을좋아한다고알려진클레멘티나의정체에대한단서와복선,저마다의이유로클레멘티나를찾아나선아이들의행적과사건이촘촘하게얽히고설키며독자들을순식간에빠져들게만든다.추리소설을읽는듯한긴장감과궁금증을불러일으킨다.클레멘티나를찾기까지의이한밤의소동은,유럽아동청소년문학전문사이트《리코쉐(Ricochet)》의리뷰처럼흡사“아찔한춤을보는것같다”.

★‘책의건축가’보흐단부텐코가완성한빨강의예술작품
폴란드‘전설의거장’보흐단부텐코는책을만드는것이하나의완벽한예술작품을만들어낸다고믿었다.그가‘책의건축가’라고불리는이유이기도한다.부텐코는책을만드는과정을스웨터를뜨는과정에비교하며“책은스웨터처럼만들어야한다.풀어지지않도록떠나가야한다.”는명언을남기기도했다.《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는그가완성한훌륭한예술작품중에서도유독눈에띄는책이다.
부텐코는아이들이그린그림처럼최대한단순하게그리는스타일을추구한다.배경도,디테일도생략한채2차원의구도안에서최대한캐릭터에집중한다.부텐코는화가로명성을얻은뒤에도어렸을때공책에남긴낙서를책속에넣기도했다.어린이들의눈높이에맞춰,어린이들이즐기는미감과유머감각을화풍에반영한것.몇세대에걸쳐사랑받는부텐코의작품을만나는것은이책의커다란미덕이다.

★‘폭풍우사전’을방불케하는비와바람에대한다양하고섬세한묘사
이토록섬세하고다양하게폭풍우를묘사한어린이책이있을까.《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의또하나의매력은‘폭풍우사전’이라불러도좋을만큼풍부하고자세하게비와바람을보여준다는데있다.‘광활한숲속’에찾아온‘깜깜하고고요한어둠’,어디선가들려오는‘수상쩍은바스락거림’과‘가르랑대는소리’,갑자기‘사정없이후려치는빗줄기’와‘날카로운섬광’,‘번개불빛과천둥의굉음’등생생한표현을읽다보면어느순간낯선숲한가운데서‘사나운돌풍’을마주한듯한기분을느낄수있다.이처럼살아있는상황묘사는독자들의몰입도를높이는한편,문학을읽는즐거움까지선사할것이다.

★책장을넘기던손을얼어붙게만드는클레멘티나의정체
이책의주인공들은실종된클레멘티나를찾기위해고군분투하지만,사실독자가눈여겨봐야할것은따로있다.바로아이들이이토록애타게찾아헤매는클레멘티나의정체가대체무엇인가하는점이다.책에서는마렉삼남매,볼렉형제,톨렉,심지어실종신고를접수한경찰관까지등장인물모두가클레멘티나를어린여자아이로알고수색을펼치는상황이펼쳐진다.하지만눈치빠른독자라면여러정황과단서를통해클레멘티나의정체를의심하게될것이다.작가는이에화답하듯깜짝놀랄만한반전을책말미에숨겨두고있다.마지막까지클레멘티나의정체를추적하고의심하기를반복하던독자들은진짜클레멘티나와마주하고,얼어붙고말것이다.“네가왜거기서나와?”라는말이나오게되는클레멘티나의반전정체를만나보자!

●미디어리뷰

“독자들은이흥미롭고독특한이야기에서클레멘티나를알아내고자빠져들것이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SchoolLibraryJournal)》
“유머와놀라움으로가득찬여름방학모험극.”_《포워드리뷰스(ForewordReviews)》
“아찔한춤을보는것같다.”_《리코쉐(Ricoch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