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친구 (추수진 동화집)

휘파람 친구 (추수진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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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줄거리]
ㆍ휘파람 친구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살게 된 태호. 전학 온 학교에서는 없는 듯 조용히 지내자고 다짐하지만, 휘파람새를 괴롭히는 친구와 맞서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휘파람새를 구해 준 날, 태호 앞에 낯설지만 신비로운 친구 이슬이가 나타나고 둘은 새를 매개로 금세 친해진다. 아무도 챙겨 주지 않는 쓸쓸한 태호의 생일날, 태호를 비밀의 장소로 안내한 이슬이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이슬이와 태호의 맑고 투명한 우정이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ㆍ솜사탕보다 달콤한
같은 반 재혁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서준 앞에 어느 날, 기이한 솜사탕 아저씨가 나타난다. 아저씨는 처음 만난 서준의 소원인 ‘복수’를 알아채고 이를 이루어 주겠다며, 종이 한 장을 건넨다. 종이에 그림을 그려 복수하고 싶은 사람에게 건네면 그 사람이 하루 동안 그림 속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 망설이던 서준은 결국 무언가를 그려 재혁에게 건네는데……. 복수의 맛은 어떨까? 달콤하기만 할까?
저자

추수진

부산에서바다를보며자랐습니다.어린시절에이야기속으로빠져들며책도바다라는것을깨달았지요.UCLA에서영화와시나리오를공부했습니다.2016년동시로제13회동서문학상을수상했고,2017년제24회MBC창작동화대상에당선되며동화작가의길에들어섰습니다.단편동화〈휘파람친구〉로제8회정채봉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경기도소재대안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며글을쓰고있습니다.

목차

휘파람친구ㆍ9
솜사탕보다달콤한ㆍ51

추천사_김병규심사위원ㆍ99
수상소감_추수진ㆍ102

출판사 서평

휘파람새를구해준날,내게찾아온특별한친구
상처입은마음을다시날아오르게할다정한노래!
★제8회정채봉문학상대상수상작〈휘파람친구〉★

수상작〈휘파람친구〉와함께신작이담긴동화집
신비한만남을통해내안의사랑과용기를일깨우는두편의이야기

동심의가치를일깨우며우리아동문학의지평을넓힌정채봉선생(1946~2001)의뜻을이어나가는‘정채봉문학상’이여덟번째수상작품집을출간했다.제8회정채봉문학상대상수상작에빛나는추수진작가의〈휘파람친구〉가신작과함께동화집으로선보인다.누구에게나있을법한마음속상처를따뜻하게위로하는동시에인간과자연의공존을고민하게만드는작품이다.서정적이고환상적인분위기가돋보이며,특히깊은여운을남기는결말이인상적이다.
수상작〈휘파람친구〉는부모의이혼으로세상에마음을닫아버린주인공이신비로운친구를만나자신의내면을새롭게들여다보며아픔을치유하는과정을담고있다.심사위원들은심사평에서“다양한측면에서눈에띄는장점을보여주는작품”이라호평하며,“무엇보다도생명에대한경외와자아에대한존중이정채봉문학정신과일맥상통한다.”고선정이유를밝혔다.특히“변신모티프의판타지를무리없이펼쳐보이며,자연물과환경을서사전개에적절하게활용”하고있으며,“스스로소외의식을갖고위축되어있던주인공이일련의사건을통해자존감을회복하면서동화를중량감있게만든다.”는점을작품의미덕으로꼽았다.
함께수록된신작〈솜사탕보다달콤한〉역시신비한만남을계기로스스로를돌아보고성장하는아이의이야기가이어진다.나를괴롭히는미운친구에게딱하루,복수할기회가찾아온주인공의복잡미묘한내면의변화를따라가며우정의의미를되새기게한다.

‘너는나를구해줬어.그리고내친구들도도와줬지’
아름답고환상적인판타지동화의정석을보여주는작품〈휘파람친구〉

〈휘파람친구〉는괴롭힘을당하는휘파람새를우연히구해준‘태호’앞에‘이슬이’라는신비로운친구가나타나면서시작된다.실제로추수진작가는웅덩이에빠진참새를구한자전적경험을바탕으로이작품을구상했다.작가는그일을계기로새의눈에는유리창이보이지않고,이로인해수많은새가유리창에부딪혀다치거나죽는다는사실을알게됐다.실제로환경부와국립생태원조사에따르면우리나라에서만하루2만마리,연간800만마리의새가투명유리창이나방음벽에충돌해폐사하는것으로추정된다.작품은이러한현실을모티프삼아,자연과함께살아가기위해지금,여기에서내가할수있는일이무엇인지묻는다.
부모의이혼으로마음에깊은상처가있는태호는스스로를바로앞의유리창도보지못한채충돌하는새와같다고생각한다.그럼에도태호는위험에처한휘파람새를모른척하지않는따뜻한마음을가졌다.휘파람새가보낸선물처럼태호앞에나타난이슬이는상처입고추락하는태호의마음에날개를달아주는친구다.작품에서이슬이의정체가무엇인지는쉽게예상가능하지만,읽는이에따라상상의여지는얼마든지넓어질수있다.한편의서정시를닮은이동화는아름답고환상적인판타지동화의정석을보여준다.

‘복수의맛은어떨까?솜사탕보다달콤하겠지?’
아이들의진짜속마음과참다운우정을전하는동화〈솜사탕보다달콤한〉

〈솜사탕보다달콤한〉은아이들이자주하는‘만약에’라는상상이이루어진현실을흥미롭게다루고있다.나를괴롭히는미운친구에게딱하루복수할기회가주어진다면아이들은어떤선택을할까?이작품의주인공‘서준’은사사건건자신을못살게굴던같은반친구‘재혁’을새운동화로만들어하루종일신고다니며고생시킨다.처음엔속이뻥뚫리고달콤하기만했던복수의시간,하지만운동화가된친구와의동행이계속될수록서준의마음은불편해진다.두아이는그간외면해왔던서로의비밀을공유하면서,어쩌면솜사탕보다달콤할우정의소중함을새삼깨닫게된다.‘솜사탕’이라는매개체를통해복수의맛을전하는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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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측면에서눈에띄는장점을보여주는작품이다.스스로소외의식을갖고위축되어있던주인공이일련의사건을통해자존감을회복한다는점은이동화를중량감있게만든다.
무엇보다도생명에대한경외와자아에대한존중이정채봉문학정신과일맥상통한다.”
-심사평중에서(김병규,배봉기,이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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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눈에는유리창이보이지않는다는사실,한해에엄청나게많은새들이유리창에부딪혀다치거나죽어간다는사실을알게되면서너무마음이아팠어요.어떻게하면사람이자연과함께어우러져살아갈수있을까고민하면서내안에서이야기가자라났습니다.”
-수상소감중에서(추수진)

*‘정채봉문학상’은고(故)정채봉작가(1946~2001)의문학적업적을기리고,대한민국아동문학계를이끌어나갈동화작가를발굴하기위하여2011년제정되었으며,‘동심이세상을구원한다’는정채봉작가의믿음을이어가고있다.《그고래,번개》(제1회류은),《발찌결사대》(제2회김해등),《껌좀떼지뭐》(제3회양인자),《꼬부랑할머니는어디갔을까?》(제4회유영소),《503호열차》(제5회허혜란),《바람을가르다》(제6회김혜온),《팔씨름》(제7회이인호)에이어제8회대상수상작《휘파람친구》(추수진)가책으로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