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1: 일상 속 위기 편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1: 일상 속 위기 편

$16.00
Description
과학 소녀 명설이 추리하는 사건 속에는
화학·물리·생명과학 교과 개념이 자연스럽게 숨어 있다.
추리에 몰입하다 보면 과학 문해력이 쌓이는 청소년 과학 범죄 추리 소설
과탐이 의대 입시의 가산점으로 작용하는 시대,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 과학 추리 소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1. 일상 속 위기 편》은 과학 교과서 속 개념들을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청소년 과학 추리 소설이다. 1권에서 다루는 사건들은 살인이나 거대한 음모가 아니라, 식품 속 산화 환원 지시약의 변색, 손톱의 미즈선 같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과학적 단서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그 사소함 속에는 언제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이 숨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과학의 역할을 묻는다. 과학은 단순히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한 과목이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추리의 형식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주인공 명설은 과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으로, 학교 화학 동아리 회장을 지내며 장래에 법의학자나 감식 전문가가 되기를 꿈꾼다. 명설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감정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않는다. 관찰한 사실을 하나씩 정리하고, 그 현상이 어떤 과학 원리로 설명될 수 있는지를 차분히 따져 나간다. 이 과정에서 화학, 물리, 생명과학은 각각 독립된 과목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사고의 도구로 기능한다. 독자는 명설의 시선을 따라가며 과학적 사고란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운 과학 지식을 이야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사건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이 등장하며, 그 개념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기능한다. 그 결과 독자는 ‘배운다’는 부담 없이 이야기에 몰입하면서도, 교과서 속 지식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는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에게는 흥미로운 확장 독서가,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에게는 과학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ㆍ 줄거리 소개ㆍ
1권의 이야기는 대만에서 발생한 한 외국인 배낭 여행객의 실종 사건으로 시작한다. 실종자는 우산터우 댐 근처에서 SNS 게시글을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고, 스마트폰도 꺼진 상태다. 경찰은 넓은 수색 범위와 부족한 단서 앞에서 난관에 부딪힌다. 그러던 중 동생 명안은 가족 여행 중 우연히 산속에서 발견했던 약상자와 그 안에 들어 있던 산화 환원 지시약을 떠올린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물건이었지만, 실종 사건 소식을 접하는 순간 그 기억은 중요한 단서로 떠오른다.

명설은 산화 환원 지시약의 색 변화에 주목한다. 포장을 뜯었을 때 서로 다르게 변한 두 개의 지시약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명설은 감식 전문가 지안의 도움을 받아 산화와 환원 반응, 메틸렌블루의 특성, 환원제의 종류와 배합 비율이 지시약의 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그 결과 두 지시약은 원리는 같지만 조제법이 다르며 이를 통해 약이 생산된 제약회사를 추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과학적 추리는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간다. 약의 출처가 확인되자, 그것은 곧 실종자의 신원과 이동 경로를 좁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명설이 제공한 정보는 경찰의 수색 방향을 바꾸고, 결국 실종자는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구조된다. 이 이야기는 과학적 이해가 실제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권에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전개되는 열네 편의 사건이 수록되어 있다. 각 사건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서, 일상 속 위험 요소와 과학 원리를 연결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독자는 사건을 따라가며 ‘만약 과학을 몰랐다면 어떤 결과가 발생했을까’를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되고, 과학적 사고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저자

천웨이민

陳偉民

국립타이완사범대학교화학과를졸업하고중학교과학및고등학교화학선생님으로지냈습니다.현재는고등학교교과서를집필하고,과학과관련된주제의책을쓰는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그의작품은타이완최고권위의출판상인호서대가독(好書大家讀)과문화부에서초중고생우수추천도서로여러차례선정되었으며,《초산지매(草山之鷹)》로제43회금정상출판물추천,2019타이베이국제도서전대상을받았습니다.

목차

추천의말
서문
첫번째사건:산화환원지시약으로찾은실종자
두번째사건:파티에서마신수상한‘독’
세번째사건:당뇨병환자와아세톤
네번째사건:달콤한꿀의위험한경고
다섯번째사건:‘비소’의치명적인속임수
여섯번째사건:담배한모금과함께추락하다
일곱번째사건:‘탈륨’은조용한살인마?
여덟번째사건:수영장약품으로해결한보험횡령사건
아홉번째사건:코발트중독이불러온추락사건
열번째사건:개의후각으로찾은실종자
열한번째사건:증거가없다고?3D프린터에게물어봐!
열두번째사건:무시무시한테러의주범
열세번째사건:다이아몬드로용의자를체포하라
열네번째사건:약물로훔친시계

출판사 서평

《과학소녀,추리를시작합니다1.일상속위기편》은과학을‘설명하는책’이아니라과학을‘활용하게만드는책’이다.이책에서과학은사건해결의핵심도구이며,추리는그도구를제대로사용하는과정이다.독자는주인공과함께가설을세우고,실험을통해검증하고,잘못된추측을배제해나간다.그과정에서과학적사고의기본인관찰,검증,논리적추론을반복하여학습할수있다.

이책이특별한이유는사건의소재가지나치게극적이지않다는점에있다.오히려현실에서충분히일어날수있는사고와범죄,그리고안전문제를다룬다.식품과약품,일상에서사용하는화학물질,환경과관련된요소들이사건의중심에놓이며,독자는‘나역시이런상황에놓일수있다’는감각을자연스럽게갖게된다.이는과학을추상적인학문이아니라생활과밀착된지식으로인식하게만든다.

또한이책은교과연계측면에서도높은활용도를가진다.중학교과학교과서에등장하는화학물질의특성,물리와생명과학의원리들이사건속에서반복적으로등장하여,독자는학교에서배운지식을현실문제에적용해볼수있다.단순한과학개념암기를넘어,과학지식을어떻게활용해야하는지를보여주는점에서과학문해력을키우는데효과적이다.

《과학소녀,추리를시작합니다1.일상속위기편》은과학이어렵다고느끼는청소년에게는과학을더쉽고친근하게느끼게만들고,과학을좋아하는독자에게는과학적사고의폭을넓혀주는책이다.과학은삶과동떨어진학문이아니라,세상을이해하는언어임을전하는청소년과학추리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