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2041 (양장본 Hardcover)

남극 2041 (양장본 Hardcover)

$26.42
Description
실감어린 극지 현장의 이야기!
세계적 탐험가 로버트 스원의 남극 탐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남극 2041』. 인류 역사상 최초로 남극점과 북극점을 모두 걸어서 정복한 저자가 어떤 경위로 탐험에 나섰고, 어떤 난관에 부딪혔으며, 어떤 경험을 통해 남극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985년 남극의 여름, 저자는 본인 나름의 영웅적 성취를 이루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일행과 함께 남극대륙 안쪽으로 들어가는 통로인 빙붕의 초입에 들어섰다. 멈추지 않고 하루에 9시간씩 행군을 이어가는 긴 고난의 여정 끝에, 마침내 스원 일행은 1986년 1월 11일 남극점의 아문센-스콧 기지에 다다르는 데 성공했다.

남극에서 돌아온 저자는 TV 뉴스에 출연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곧 허무감을 느꼈고 탐험을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빌린 대가로 빚에 허덕이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남극점에 걸어갔던 것처럼 북극점에 걸어가자는 결심을 하게 됐고, 1989년 3월 새로운 일행과 함께 북극점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숱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1989년 5월 14일 끝내 북극점에 다다랐다. 북극 탐험을 통해 저자는 기후변화 문제에 더욱 절감하게 되었고, 그 후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 걸음 더 넘어’라는 이름의 세 번째 탐험은 패러세일링을 이용해 남극을 횡단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횡단 중 스원은 종종 시간 감각과 방향 감각을 상실하는, ‘백색 풍경 증후군(빙원 최면)’에 빠져들었고 최초의 실패를 받아들이고 만다. 대신 남은 일행이 계속 패러세일링을 이어나간 끝에 웨델 해 연안에 도달해 남극 대륙 횡단을 완수했다. 2017년 11월 저자는 아들 바니와 함께 태양열 썰매를 이용하는 등 오로지 청정에너지 기술에만 의존해 다시 한 번 지리남극점(남위 90도) 정복의 장도에 오른다. 사람들이 에너지를 인식하고 이용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당당히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도전에 임하는 것이다.

2041년은 남극을 보호하기 위해 체결한 국제 협약에 수정 내지는 변경이 가해지는 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온실가스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해수면의 상승, 수많은 생물이 직면한 멸종위기 등과 관련해 심각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며 다가올 2041년 지구가 직면하게 될 위험을 조명한다. 명확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위협이 목전에 닥친 곳, 지구상의 마지막 대자연, 남극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작고 평범한 것에서부터 국제적 공조 식의 거시적 해결책까지 모두 이야기하며 우리 모두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주길 촉구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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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W재단

기획자국제자연보전기관W재단은2012년부터세계각국의정부기관,기업,단체등과파트너십을맺고세계자연보전프로젝트(숲조성,멸종위기동물보호,산호복원,극지방보전,대체에너지연구,환경캠페인등)와기후난민구호사업을실시하고있습니다.
세계곳곳의W재단지부를통해남극,남태평양,남아메리카,동남아시아,아프리카,서유럽등세계적으로구호사업을펼치고있으며,후시(Hooxi)글로벌자연보전캠페인을비롯한다양한프로젝트를통해자연을보전하기위해활동하고있습니다.후시는‘숨쉬다’라는뜻으로자연생태계의본질적인의미를담고있습니다.

목차

한국독자들에게

1비어드모어빙하
2왜2041년인가?
3남극의스콧
4아이언게이트선창
5세드버그
6케이프타운
7더럼
8스콧의마지막탐험
9노튼vs카와사키
10500만달러
11극점의비밀
12얇은반투명용지
13스콧과아문센
14영국해군케냐산탐험대
15서던퀘스트호
1618마일
17케이프타운2
18몬티파이튼행진곡
19잭헤이워드기지
20월동
21스콧의오두막
22남으로
23거대한얼음장벽
24썰매의활주부
25남위90도
26광기
27약속
28남겨진대원들
29존밀스
30리더십
31자일스커쇼
32아이스워크
33아문센
34위도84도선
35개빙구역
36대못
37카나리아
38리우
39바니
40한걸음더넘어
41남극점
42패러세일링
43벨링스하우젠
442041호
45남극대륙미션
46케이프타운3
47요하네스버그
48시드니에서호바트까지
49E베이스
50빛
51죽음의그림자계곡
52청정에너지를위한항해
53난터켓섬
54왜남극대륙인가?
55스콧의마지막여행
56우리는무엇을할수있는가

부록1연대표
부록2‘스콧의발자취’탐험일지
부록3‘아이스워크’탐험일지
부록4‘한걸음더넘어’탐험일지
부록52041호항해일지
헌사
옮긴이주
참고문헌
탐험사진&추천의글

출판사 서평

인류최초로남·북극점에도달한로버트스원
자연의위대함과인간의경외감이녹아있는
매혹적인극지탐험기

왜2041년인가?


어느누구의소유도아니지만또한우리모두의것,남극.세계7번째대륙인남극을보호하기위해남극조약체제(ATS)가1959년처음체결되었고,1991년에환경보호의정서가추가됐다.과학적연구만허용하고군사적,상업적목적의탐사는금지함으로써남극대륙을보호하기위한국제조약이다.그렇다면왜2041년인가?1991년으로부터50년후인2041년,이국제조약은힘을잃는다.2041년이후에는조약협의당사국중어느한국가라도이의정서에대해재검토를요구하면바로회의를할수있기때문이다.남극에서발견된석유,보크사이트,백금,구리,납,아연,금,은…….많은국가들이개발유혹을느낄것이다.
《남극2041》은세계적탐험가인로버트스원의남극탐험에관한이야기다.그가어떤경위로탐험에나섰고,어떤난관에부딪혔으며,어떤경험을통해남극에대한생각이바뀌었는지등에관한내용이다.그리고무엇보다저자가남극은보존할가치가있다는점을납득시키고자하는책이다.그는“2041년이라는해는데드라인이자도전과제”라고말하며,세상사람들의머릿속에2041년을‘남극의운명이결정되는해’로인식시키고자한다.갈수록기후변화로인한재앙이강력해지면서우리에게2041년은보다큰의미를지니게되었다.만약지금당장우리의방식을바꾸지않는다면,2041년은우리의삶그리고우리아이들의삶이돌이킬수없는재앙에직면하게될시점이될것이다.현재심각한위기와위협에직면해있는곳이바로지구상의마지막대자연,남극이다.
이작은책속에는그가어떤경위로탐험에나섰고,어떤난관에부딪혔으며,어떤경험을통해남극에대한생각이바뀌었는지등흥미진진한내용이가득하다.인류역사상최초로남극점과북극점둘다에걸어서도달한세계적탐험가인로버트스원,왜그가다급한마음과희망을품고2041년이라는미래를내다보게되었는지도돌아본다.마지막으로그의삶에큰영향을끼친이른바‘남극탐험영웅시대’에대한이야기가이어진다.그의세영웅인스콧과섀클턴,아문센을위시해그들이전에어떤식으로든대담하게극지에도전한인물들의이야기가흥미롭게펼쳐진다.

40년에걸친탐험가로서의삶
그가남극에서본것은무엇이었나


스원이첫번째남극탐험대를조직한이유는그자신을시험하고그의세영웅로버트스콧과어니스트섀클턴,로알드아문센을기리기위해서였다.첫탐험대에붙인이름도‘스콧의발자취를좇아’였다.스콧은16명의대원과조랑말10마리,두팀으로구성된썰매견들과모터가장착된썰매두대,그렇게꾸려진탐험대를이끌고1911년11월1일극점을향한여정을시작했다.그러나각기다른속도로전진하면서두팀이서로멀어지는사태가벌어졌다.모터썰매는지나치게앞서나갔고고장을일으키고말았다.썰매견들과조랑말들은힘겹게버티다가결국죽어나갔다.극점을향해행군을계속한다섯명의대원들도결국목숨을잃었다.
스원은스스로에게질문을던지지않을수없었다.결국엔죽음의행군이되어버린여정을그대로좇아가는것이과연옳은선택일까?그는결심한다.순교자의뒤를밟는일없이본인나름의영웅적성취를꼭이루리라고.1985년남극의여름,스원은일행과함께남극대륙안쪽으로들어가는통로인로스빙붕의초입에들어섰다.대략그면적이프랑스만한빙붕이었다.밟은얼음판은두께가300미터가넘었다.스원일행은혹독한추위와싸우며곳곳이갈라지고크고작은굴곡이심해위험천만한빙판길을느릿느릿나아갔다.허리춤에로프로연결한그무거운짐썰매를끌면서.무전기도없는무지원행군이었다.구조될희망따윈없었고남극점에다다를때까지그저무작정앞으로전진해야만했다.
한사람당일일5,200칼로리에맞춰식량을준비했지만,하루종일얼음덩어리위에서고투를벌이는데엔그보다많은열량이필요했다.그러다보니몸무게가급격히줄었다.‘남극다이어트’,그들은그렇게불렀다.점점무기력과우울감이엄습했으며처한상황에대한패닉이주기적으로치솟았다.그래도멈추지않고하루에9시간씩행군을이어갔다.하루에걷는거리도점점늘어갔다.극점에대해생각할여유따위는허용되지않았다.자신의스키바로앞에서일어나는상황에집중하는것만으로도충분히힘들었기때문이다.긴고난의여정끝에,마침내스원일행은1986년1월11일남극점의아문센-스콧기지에다다르는데성공한다.
남극에서돌아온그는TV뉴스에출연하는등스포트라이트를받았지만,그것은잠깐뿐이었다.허무감을느꼈고탐험을위해어마어마한돈을빌린대가로빚에허덕이게된다.연일술을마시며방황하던어느날,그의머릿속에새로운프로젝트에대한아이디어가번뜩떠오른다.그것은다름아닌,바로남극점에걸어갔던것처럼북극점에걸어가자는것이었다.그는북극환경을괴롭히는문제가전세계적이었던만큼북극탐험을세계적으로추진하고싶었다.이러한탐험목적을설정하고구체적인계획을세운끝에,1989년3월그는새로운일행과함께북극점을향한여정을시작한다.
북극은살아움직이는바다였다.얼음덩어리들과빙판들이바다의흐름에따라움직이면서서로부딪쳐신음소리와삐걱거리는소리를냈다.길이라할수있는게없었다.한마디로전체가다장애물코스였다.그곳에완전히압도된그는한번은스키바인딩쪽으로몸을구부린채눈물을떨궜다.북극해의빙원위로떨어진눈물은그자리에서바로얼어버렸다.눈물은문제가되지않았다.숨도얼었고콧물도얼어붙었으며옷속에서난땀도얼어붙어아주불편한종류의얼음갑옷을형성했다.소변은거의땅에닿기도전에얼어버렸다.
일행하나가발가락에동상이걸리고,녹는빙하탓에숱한위기를겪기도했지만1989년5월14일‘아이스워크’라이름붙인그의탐험대는끝내북극점에다다른다.이로써그는인류최초로남극점과북극점모두를걸어서도달한사람이되었다.스원은이북극탐험을통해기후변화문제에더욱절감하게되었고,그후환경을살리고지구를살리기위한행보를이어간다.
‘한걸음더넘어’라는이름의세번째탐험은패러세일링을이용해남극을횡단하는것이었다.풍력을이용하는것.그것은완벽한해답이었다.친환경인데다가재생가능하며남아도는바람,게다가걷는일도대부분제거해주는바람이었다.스원일행은바람이강하기로유명한,웨일스의펨브리에있는11킬로미터길이의세픈시단모래해변에서바퀴달린인라인스케이트를타고훈련을했다.그러면서그는좀더의미있는계획을세운다.유네스코탐험학생들이남미에서남극반도로배를타고오는동안마치슈퍼영웅처럼그들이도착할해안을향해패러세일링으로남진한다는것이었다.
그러나횡단중그에게역경이찾아들었다.종종시간감각과방향감각을상실하는,이른바장거리트럭운전사들이겪는‘백색차선증후군’같은‘백색풍경증후군(빙원최면)’에빠져들기시작한것이다.300마일만더가면‘남극대륙을발로횡단한역사상최초의인물’이될수있었지만,그는결국최초의실패를받아들이고만다.대신스원은혼자유네스코학생들을만나러가고,남은일행은계속패러세일링을이어나간끝에웨델해연안에도달해남극대륙횡단을완수했다.
2017년11월15일스원은23세의아들바니와함께다시한번지리남극점(남위90도)정복의장도에오른다.이번이들부자의탐험여정은태양열썰매를이용하는등오로지청정에너지기술에만의존해이뤄지게된다.사람들이에너지를인식하고이용하는방식을바꾸기위해당당히자신들의목숨을걸고도전에임하는것이다.

아이들이발딛고살아갈지구를위해
우리는무엇을할수있는가


“남극을보호하려면우리는세상을바꿔야한다.”-로버트스원

로버트스원은해수면상승,지구온난화등이모든것이결코불가피한것이아니라고강조한다.합의에따른국제적행동으로얼마든지우리는그모든것을피하거나바꾸거나해결할수있다는것이다.만약우리가국제협약을갱신하지않고그순전하게아름답고꾸밈없고무서운대륙의속을파헤치는굴착과채굴을허용하고만다면그것은분명사람으로서,하나의생물종으로서우리에게살곳을주는지구를보호하지못한우리모두의실패를의미할것이다.
남극의위기는지구의위기이자,바로우리모두의위기이다.남극보존을위해스원이제시한방법으로는집에단열재를추가하거나자동차타이어공기압을적절한수준으로높이고전구를교체하는등의작고평범한것에서,코펜하겐회의와같은행사에환경보호의목소리를보태거나멀리내다보는국제적공조식의거시적해결책이있다.
그는2041년이라는해는데드라인이자도전과제라고말한다.기후변화의재앙이보다선명하게대두됨에따라2041년은보다큰의미를지니게되었다.만약우리가지금당장우리의방식을바꾸지않는다면우리의삶과보다중요하게는우리아이들의삶이돌이킬수없는재앙에직면하게될시점으로다가오게된것이다.명확한위기에직면해있고위협이목전에닥친곳이바로지구상의마지막대자연,남극이다.
스원은국제환경보호단체W재단의명예이사이기도하다.W재단은글로벌자연보전캠페인‘HOOXI(후시)’를추진하고있으며이번스원부자의그거대한얼음덩어리를가로지르는600마일의여정을끝낼무렵,후시캠페인팀이그들을맞이하기위해지리남극점으로날아갈예정이다.이책《남극2041》을추천한국내연예인들도이프로젝트에동참하기시작했다.
궁극적으로사람들이적극적인행동에나서주길촉구하는긍정적호소를담은이책은전세계적인위기에대한사람들의이해를돕기위한정보와더불어실감어린그극지현장의이야기를담고있다.이를통해남극을구하는일이곧우리스스로를구하는길이라는사실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