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Way(엘지 웨이) (세계적 기업은 왜 기본을 말하는가 | 양장본 Hardcover)

LG Way(엘지 웨이) (세계적 기업은 왜 기본을 말하는가 | 양장본 Hardcover)

$18.34
Description
LG는 무엇을 지키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기본을 강조하는 경영’ 그럼에도 ‘변화에 뒤지지 않는 경영’으로
한국을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 LG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LG의 경영 원칙을 낱낱이 밝힌다!
우리는 계속 이렇게 LG를 몰라도 되는 걸까
LG는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지금 집 안을 한번 둘러보라. TV와 냉장고, 치약, 세제, 화장품까지 누구나 LG 제품 하나쯤은 있다. 하지만 우리는 LG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다른 기업과 달리 LG의 오너 경영인들은 일반인에게 이름부터 생소하다. LG의 성장 과정과 경영 방식에 대해서도 회사에서 편찬한 사사 이외에는 참고할 만한 책이 없다. 우리는 계속 이렇게 LG를 몰라도 되는 걸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투명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오늘날, LG는 더욱 주목받는 기업이다. 흔히 ‘착한 기업’이라고 불리는 LG의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갑질을 경계하는 오너 일가의 엄격한 교육, 아무리 힘들어도 인위적 구조조정에 나서지 않는다는 경영 원칙, 당장 도움이 되더라도 반칙은 하지 않는 기업 문화 등이 오랫동안 쌓여온 결과다. LG는 이런 원칙을 지키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이 책은 지난 70여 년간 LG가 커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는다. 기업 간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온 LG만의 경영철학이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저자

노경목

서울대에서고고미술사학과중어중문학을공부했다.2005년<한국경제신문사>에입사해부동산시장과코스닥시장,정당,경찰등을취재했다.2016년부터LG그룹에출입했으며,현재는중국선전특파원으로일하고있다.저서로는《차이나콤플렉스》,《리더처럼질문하라(공저)》,《캄프라드,모험없이는이케아도없지》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사랑해요LG-오너의기본
01사랑받는기업의조건
02회장님,우리회장님?
03엄한교육의힘
04사람의도리,기업의도리
05공동체를위한다는것
06돈보다관심이사랑이다
07살아서도죽어서도가야할길

2장오래가는기업의비결-기업의기본
08성공하는기업을넘어장수하는기업으로
09알아서하시오
10인화,서로어울리며화목하게
11사람,함부로자르지않는다
12강력한경쟁자는축복이다


3장파격이필요한순간-혁신의기본
13럭키금성이LG가된까닭은
14혁신은고객의눈높이에서
15고객이꿈꾸는제품을만들어라
16혁신은하루아침에이뤄지지않는다
17준비되지않은혁신은없다
18당장은돈이안돼도
19바꾸려면확실하게


4장고난의시기가찾아오면-위기극복의기본
20버리지못하면더많은것을잃을수있다
21책임을다할때위기가끝난다
22현실이장밋빛전망과다를때
23어려울수록기본으로돌아가라


5장기업이오래빛나려면-미래준비의기본
244세경영체제의시작
25순혈주의를깨고
26자동차부품업체에서전기차개발업체로
27우리삶에성큼다가온인공지능과로봇
28식량을보호하자,생명을연구하자

출판사 서평

‘혁신보다축적’‘변화보다깊이’를추구해온
LG의70년성공비밀을푼단하나의책

경쟁속에서도기업의근본을지켜온LG만의경영전략
2017년창립70주년을맞은LG그룹은우리에게친숙한기업이다.지금집안을한번둘러보라.TV와냉장고,치약,세제,화장품까지누구나LG제품하나쯤은있다.하지만실제로우리는LG에대해얼마나알고있을까?다른기업과달리LG의오너경영인들은일반인에게이름부터생소하다.LG의성장과정과경영방식에대해서도회사에서편찬한사사이외에는참고할만한책이없다.

우리는계속이렇게LG를몰라도되는걸까?이책의저자들의문제의식은여기서시작됐다.LG는다른대기업과는차별화되는자신만의성공스토리를써왔다.산업화과정에서사업확장에나서기도했지만,전자와화학이라는두기둥만은창업이래꾸준히유지하며기술을축적해왔다.속도와실행력을강조하는여타기업들과비교할때LG는‘축적’과‘깊이’라는키워드가두드러진다.그런점에서LG의성장사는한국기업들이공유해야할중요한자산이다.

이책은총다섯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다.‘오너의기본’에서는LG라는기업의근원을알기위해창업주이후오너들의경영철학을살핀다.이어,경영권다툼한번없이70여년간꾸준히성장한비결은‘기업의기본’에서다루고,‘혁신의기본’에서는LG계열사들이사업을영위하며어떻게기본을체화했는지를분석한다.LG라고위기가없지는않았을터.위기상황에서기본이어떤역할을했는지는‘위기극복의기본’에서,마지막으로앞으로LG가써나갈미래에대해서는‘미래준비의기본’에서짚는다.

오너의기본-오너가자신을낮추면직원들은더큰잠재력을발휘할수있다
LG그룹의오너들은권위주의적인모습과는거리가먼것으로유명하다.40세나이에그룹총수가된지금의구광모역시호칭에서부터권위를내려놓기로하고,자신을‘회장’이아니라‘대표’로불러달라고했다.자신보다나이가20세가까이많은전문경영인들의경험과연륜을최대한존중하겠다는의미다.구광모대표가임원이던시절엔,직원들이그를지하1층사원식당에서자주마주쳤다.그가상사의지시를이행하기위해바쁘게달려가는모습도자주목격됐다.직장인으로서당연한일이지만,본인의직급과관계없이상급자에게도군림하는오너의자녀들이적지않은현실에서는신선한충격이었다.
이런겸손함과소탈함은창업회장때부터자연스럽게배어나오던것이었다.창업회장인구인회회장은한번은딸과함께외출을하는데,마침아버지의와이셔츠와운전기사의와이셔츠가같은것을발견한딸이두분옷이똑같다며농담을했다.구인회창업회장은바로운전기사에게사과하고는딸을나무랐다.
LG의인간존중철학과오너일가의겸손함은사실뿌리가깊다.이는개인적인미덕이아니라기업전체의경쟁력이다.오너가자신을낮추면직원들은더큰잠재력을발휘할수있고,이는조직의성과로이어진다.권위주의와갑질등불합리한문제가야기하는스트레스없이일에몰두할수있기때문이다.

기업의기본-전문경영인을중심으로한자율경영과인화를강조하는오랜문화
LG는1960년이후기업규모에서5위를벗어난적이없을만큼꾸준히성장해왔다.가족이똘똘뭉쳐일궈낸기업인LG는,가족의능력을효과적으로끌어낸구인회창업회장의리더십과그를전폭적으로지지한가족,인화를중요시하는가풍이경영의토대가됐다.
이러한가족경영은분명LG의초창기성장의밑거름이됐다.하지만기업의규모가커지고사업이다각화될수록가족기업은한계에부딪힌다.혈연에바탕을둔인력은경쟁을통해성장한인력보다전문성이떨어지기때문이다.LG오너들은자율경영으로체제를전환하기위해끊임없이모색했고,구본무회장이취임하면서자율경영이본격화된후,이제는완전히정착됐다.
오너가모든일을틀어쥐고있으면사업도그한사람의시야이상으로뻗어나가기힘들다.제대로된역할을부여받지못하는직원들역시자신이성장하기어렵다고느낀다.좋은인재가오래머물수있는기업이계속성장해나갈수있다.

혁신의기본-고객이꿈꾸는제품을만들어라
1989년LG전자세탁기사업부가받아든성적표는굴욕적이었다.시장점유율1위를삼성전자에빼앗긴것이다.1위탈환을위해LG는F프로젝트팀을구성했다.F프로젝트팀은그동안당연시해온모든상식을의심하는것부터시작했다.세탁기의본질적인기능인세척력의기준부터다시검토했다.당시국내기업들은일본히타치가정한기준인0.5를따르고있었다.하지만주부들이손빨래를했을때,평균세척력이0.66이었다.F프로젝트팀은제대로된조사를통해기준자체를새로설정하고,세탁기품질을향상시켰다.이렇게만들어진제품이‘인공지능세탁기’다.세척력이뛰어나고소음과진동은적으니5개월만에20만대가팔려나갔다.그때까지최고판매기록은1개월에1만대였다.당장은비용만들어가고언제수익이날지모르는사업에서도LG는기술개발을포기하지않는다.미련해보일만큼한우물을깊게파들어간다.다른대기업이속도와실행력을중요시한다면,LG는늦게가더라도기술력을쌓는데비중을둔다.

위기극복의기본-버리지못하면더많은것을잃을수있다
오랫동안공들여일궈온무언가를포기한다는것은사람에게든기업에든쉽지않다.손에서놓기를망설이다파국을맞은뒤에야실패를인정하곤한다.하지만막상포기하고조금물러나서생각하면과거에부여했던만큼의큰의미를지닌일이아니었던경우가많다.그것을포기해야새로개척할길이보인다.
한국전자사업의효시를쏘아올린LG는반도체의중요성을국내어떤기업보다도잘이해하고있었다.그럼에도타의에의해반도체사업을빼앗겨야했다.1999년정부주도로이뤄진대기업사업조정(빅딜)때문이었다.반도체에대한LG의상실감은디스플레이사업을성공시키겠다는의지를낳았다.이는공격적인LCD생산설비증설,최초의TV용OLED제조등과감한투자로이어졌다.그결과LG디스플레이는10년이상세계디스플레이시장의최강자로군림하고있다.

미래준비의기본-우리삶에성큼다가온LG의미래
“인류의삶의질을향상하는데도움이되는LG만의기술을개발해야한다.”평소연구개발인재를유치를중요하게여겼던LG는연구개발에대한철학과집념을투영해연구개발센터인‘LG사이언스파크’를설립했다.구광모대표가취임하면서LG사이언스파크의상징성은더욱커졌다.구대표의첫데뷔전무대도LG사이언스파크였다.미래를준비하는LG가가장강조하는것은‘최고의인재들이선도하는미래기술’이다.
미래를준비하는LG가가속페달을밟는분야에는전장사업과인공지능,바이오산업등이있다.LG는이분야의사업을성공적으로육성하기위해지금까지그래왔듯묵묵히투자하고지원하는환경조성에아낌없이투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