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 : 타고난 섬세함을 강점으로 살리는 육아법

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 : 타고난 섬세함을 강점으로 살리는 육아법

$18.00
Description
예민한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왜 더 어렵게 느껴질까?
육아 퇴근 후 후회를 반복하는 양육자에게 전하는 위로
‘예민함’이라는 안테나를 세우면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예민한 성격이긴 했지만 육아를 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내가 예민한 사람인 줄 몰랐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예민한 사람으로 변한 것 같아요.”
예민하게 타고난 사람이든, 아이를 낳고 예민해진 사람이든 우리는 모두 ‘예민한 촉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예민함은 대부분 고쳐야 할 성격적 결함으로 여겨진다. 이 책 《예민한 엄마를 위한 책》은 예민함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예민함이 인간관계와 육아의 강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 카트린 보그호프 또한 예민한 여성이었고, 그로 인해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힘들었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처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더 근본적으로는 예민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수많은 예민한 엄마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따라서 이 책은 예민한 엄마들을 위한 자녀 교육서인 동시에 예민한 엄마 자신을 위한 심리학 서적이기도 하다.
이 책은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하고, 아이 또한 행복해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가장 먼저 자신의 예민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할 것을 요청한다. 예민함은 공감능력과 인지능력, 통찰력의 또 다른 말이니, 예민함을 질병이 아닌 특별함으로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민함을 자신만의 능력이자 재능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가족과 아이를 더 깊은 사랑으로 대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 안에는 자신이 진짜 예민한 사람인지,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자가 진단’과, 이 진단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아이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 등을 담은 ‘실전 연습’이 실려 있다. 독자들은 저자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을 통해 자신의 예민함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예민함을 강점으로 활용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 역시 배울 수 있다. 더불어 남보다 조금은 아이 키우는 일이 고되다고 느끼는 엄마들에게 잘하고 있다는 용기와 위로, 괜찮다는 공감의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저자

카트린보그호프

저자:카트린보그호프
예민한,혹은감수성이뛰어난모성에대해연구하는전문가.워크숍과강연활동을통해예민함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다양한사람들을만나고있으며,가족및교육,인간관계등에대한글을다양한매체에기고하고있다.그녀역시엄마가되었을때자신이매우예민하고감수성이뛰어나다는것을알게되어도르트문트에가족학교를세우게됐다.그곳에서감수성다루기,스트레스줄이기,주의력키우기,온유한교육등을주제로가족교육코칭을하고있다.아이가태어났을때처음느껴보는믿기힘들만큼의피로감은예민한엄마들에게는더큰어려움으로다가오게된다.이책에서는이러한민감성을강점으로살리는방법에대해설명하며,나를온전히이해하고아이와의시간은특별함으로채우는육아법을소개한다.

역자:이상희
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하고독일본대학아시아학부에서번역학을전공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쇼펜하우어의인생수업》《젊은베르테르의슬픔》《데미안》《여자가되자!》《나,버지니아울프》《오늘의지구를공개합니다》등다수가있다.

목차


들어가며
자가진단:나는예민한사람일까?

1장예민함은병이아니다
혹시내가병적인건아닐까?
예민하게태어난다는것
적응해야하는현실과언제나이방인이라는느낌사이에서
내향적인,혹은외향적인
예민함이재능이될수있도록

2장예민함과모성애
감정없는지난20년의삶
예민한여성에서예민한엄마로
예민한모성애가빠지는함정

3장예민함에대하여
예민함에대한연구,어디까지왔을까?
나는정말예민한사람일까?
예민한엄마의또다른특성
스트레스와예민함의관계
예민한사람들이자극에더민감한이유
예민함은자산이다
일반적인감각과예민함의차이

4장스트레스에현명하게대처하기
신중함은저주일까축복일까
모든방법을시도했지만,그래도여전히불편한나
나의감정은나의당연한권리
긍정으로부정을밀어내려는노력
두려움을극복하는법을배울수있을까?
변화를위한잠깐의생각바꾸기
스트레스를찾아내고그것에직면하라
당신이바라는아이의삶이지금당신의삶이되도록
스트레스에적극적으로대처하라

5장나만의경계설정하기
예민한사람이경계선에섰을때
나만의경계와공감의균형을맞추는것
나만의피난처만들기
과흥분을긍정적인에너지로바꾸는법
가장이상적인각성단계를찾아서
참을수없는지루함에짓눌릴때?
어떤상황에서도이상적인각성상태를유지하는법
과중한부담감없이사는삶

6장예민함을자원으로활용하는법
아주섬세한감정을느끼는사람들
누구보다도뛰어난직감을가진사람들
예민함이라는무궁무진한잠재력
이제우리내면의운전자를바꿔야할때
불안과불안장애는같은말이아니다
예리하게파고드는두려움과동행하기
내면의소리에귀를기울이면

7장당신은당신그대로옳다
예민한엄마가느끼는이질감
왜나는남들과다를까?
사회적고립감으로부터오는고통
나와같은예민함을찾아서

8장예민한모성은훌륭한예술과같다
한부모가정에서벌어지는예민한상황
슈퍼우먼이되겠다는무모한생각
아이를키우는데육아이론이필요할까?
예민한부모,그리고예민한아이
감정이라는세계의복잡함
스스로에게‘그만’이라고말하는것

9장모든것에지친예민한엄마들을위해
도저히피로를극복할수없을때
죄책감과수치심이만드는짙은피로감
자신에게필요한친구되기
내면의비평가,모든일을망치다
높은기대에부응하지못한다는느낌

10장그리고지금,당신자신이되어라
너그럽게자신을바라보는법배우기
좋은것으로둘러싸여기쁨에빠져보기
당신에게필요하지않은것은여기에두고갈것

마치며
감사의말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예민한엄마들은아이를키우는일이왜더어렵게느껴질까?
육아퇴근후후회를반복하는양육자에게전하는위로
‘예민함’이라는안테나를세우면아이를더많이사랑할수있습니다!

MBC아나운서임현주강력추천
“스스로예민하다고생각해본적은없는데,
책을읽으며제가느낀감정이예민함이라는것을알게되었어요.”

“어렸을때부터예민한성격이긴했지만육아를하면서더심해진것같아요.”
“내가예민한사람인줄몰랐는데,아이를낳고육아를하면서예민한사람으로변한것같아요.”
예민하게타고난사람이든,아이를낳고예민해진사람이든우리는모두‘예민한촉수’를가지고있다.하지만이예민함은대부분고쳐야할성격적결함으로여겨진다.이책《예민한엄마를위한책》은예민함에대한이런부정적인인식을걷어내고예민함이인간관계와육아의강점이될수있음을보여준다.이책의저자카트린보그호프또한예민한여성이었고,그로인해아이를키우는과정이힘들었다.저자는이러한경험을바탕으로자신처럼육아에어려움을겪는,더근본적으로는예민한자신을이해하고받아들이지못해고통스러워하는수많은예민한엄마들을위해이책을썼다.따라서이책은예민한엄마들을위한자녀교육서인동시에예민한엄마자신을위한심리학서적이기도하다.
이책은행복한엄마가행복한육아를하고,아이또한행복해진다는것을강조하면서가장먼저자신의예민함을있는그대로인정하고이해할것을요청한다.예민함은공감능력과인지능력,통찰력의또다른말이니,예민함을질병이아닌특별함으로인지해야한다는것이다.예민함을자신만의능력이자재능으로받아들일때비로소가족과아이를더깊은사랑으로대할수있다고저자는강조한다.
이책안에는자신이진짜예민한사람인지,어느정도의스트레스를받고있는지등을객관적으로진단할수있는다양한‘자가진단’과,이진단결과를통해스트레스를감소시키고,아이와의관계를재정립하고,자신의삶을풍요롭게만드는방법등을담은‘실전연습’이실려있다.독자들은저자의날카로운심리분석을통해자신의예민함을객관적으로바라보게되고,예민함을강점으로활용하는실용적이고현실적인방법역시배울수있다.더불어남보다조금은아이키우는일이고되다고느끼는엄마들에게잘하고있다는용기와위로,괜찮다는공감의메시지까지전달한다.

예민한여성에서예민한엄마가된사람들
“내가예민한걸까?”

아이가태어난이후의시간은흔히상상하는것과는전혀다른시간이될확률이크다.언제어떤요구를할지모르는아기와평범한일상을함께하는일들은결코쉽지않고,주변의엄마들은나처럼지쳐보이지도않는다.비교하고이질감을느끼게된다.‘내가부족한엄마인가?’라는자책과함께.결혼과출산과육아는삶의가장극적인변화이기때문에자신을예민하다고생각해본적없는사람들도자기안의예민함을발견하기도한다.
이책은바로그런예민한엄마들에‘대한’책이자그들을‘위한’책이다.세상에서가장순하고조용한아이를키우지만육아에완전히지쳐있는여성,주변의사소한자극에지나치게민감한여성,아이들때문에하루중단1분도휴식시간을가질수없는여성등이책에는육아에어려움을겪는많은여성들이등장한다.저자는이들의상담사례를통해예민한엄마들이육아에서어떤난관에부딪히는지,왜그런굴레에서벗어나지못하는지보여준다.

예민함은고쳐야하는성격적결함일까?
육아에지친예민맘을위한특별한솔루션

저자는예민함의원인을생물학적으로분석하는동시에다양한심리학실험을인용하면서예민함에대한부정적인식을바꿔야한다고말한다.타인에대한높은공감력,변화에대한빠른상황판단,남들은감지하지못하는상황에서의높은인지력과통찰력이예민함의특별함이라고분석하는저자는,예민함이준이러한재능을강화하고활용하는방법만배운다면예민함은일상을힘들게하는저주가아닌삶의축복이될수있다고강조한다.
이책은다른사람의감정에지나치게공감해서감정적으로쉽게지치는상황이나모든것을완벽하게해내야한다는강박에서벗어나는방법부터명상과자기확언을통해자신감을회복하고정신적인안정감을획득하는방안에이르기까지다양한‘자가진단’과‘실전연습’을통해예민함을자원으로활용하는방법을제공한다.

아이와나의요구를섬세하게알아채는능력,
예민함은양육의가장큰장점이될수있다!

남들이보기에예민함이과하든넘치든중요한것은외부의시선과평가가아니라,예민한자신을인정하고있는그대로받아들이는태도다.
모든육아를혼자서책임지려고하는완벽주의,육아에최선을다하지않고있다는끝없는죄책감에서벗어나주위에적극적으로도움을청하고자신에게휴식을주고스스로를위로하고안아주는방식으로자아를회복해야한다.그래야육아가주는온전한기쁨을만끽하고자신의삶을풍요롭게만들수있다고조언하는이책은,어떻게하면육아를잘할수있을까에초점을맞추기보다는어떻게하면내자신을받아들이고사랑할수있을까에더큰무게를두고있다.그런자신이되어야만육아도거뜬히감당할수있게되기때문이다.내면의소리에귀를기울이고,너그럽게자신을바라보고,아이가살아가길바라는삶이지금자신의삶이되도록해야한다는저자의말은그래서더큰위안과울림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