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면 아름다워진다

오래 살면 아름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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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상에서 경험하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

《오래 살면 아름다워진다》는 기일혜 작가의 마흔두 번째 수필집이다. 삶의 순간을 여행하듯 ‘가족과 이웃’으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체험을 통해 글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 특별히 42집에서는 코로나19로 세상의 흐름이 잠시 멈춤 상태일 때 펜으로 활발히 활동한 작가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기일혜

1941년전남장성에서출생
1959년광주사범학교졸업
1977년《현대문학》에단편소설〈어떤통곡〉,〈소리〉가추천완료되어등단
1986년창작소설집《약닳이는여인》펴냄
1994년부터현재까지《내가졸고있을때》외40권의수필집펴냄

목차

머리말

1부_우한교민에게보낸천만원

1.당신눈물로세상이따뜻해지네요
2.우한교민에게보낸천만원
3.여기에꽃밭을만들겠어요
4.내글쓰는도구가된상추
5.인생별거아니라고요?
6.동생둘이찾아온날
7.아내와남천촉
8.국도떠놓고가소(남편은안바뀐다)
9.장타(長打)가뭐길래
10.어느목사님의주례사
11.깨어진시계
12.더추운겨울이오기전에
13.신기한감나무과수원
14.소가없으면구유는깨끗하다
15.맘에안든표지때문에
16.맘에안든표지가일을한다
17.먼데서오신손님
18.갑자기살맛이날때
19.김밥끄트머리좋아하는사람들
20.대파1단과책10권들고가는여인
21.아내눈치보며사는남편들
22.어느독자의투정
23.깨달음은죽음같은것
24.교육목적은아름다운감수성을키우는것
25.당신이찾아주신뒤
26.94세할머니의부탁

2부_어느날의편편상(片片想)

1.어느날의편편상(片片想)
2.공부잘하고오겠습니다
3.오늘저녁은쑥전이어요
4.함께일할때는고수라도하수처럼
5.코로나19때문에
6.고흥금장교회_벽난로가있는집
7.고흥금장교회_그사람을한마디로말한다면
8.고흥금장교회_점심반찬만들어오는할머니
9.고흥금장교회_다듬지않은말도통하는사람들
10.고흥금장교회_잃어버린그아들의명함
11.고흥금장교회_마음이쉬고싶은집
12.어른들끼리잘놀기
13.생강차한잔
14.내영혼을어루만져주세요
15.내가자고있을때
16.100년넘은집에서살기
17.릴케의장미와만날때
18.내영혼의빗장을노크하는사람
19.김밥잔치
20.대답하는자(者)와질문하는자(者)
21.아름다움은하나님의친필이다
22.스마트폰문자오는소리
23.존경하는‘더,더,더팬’님께
24.선물이아니라정입니다
25.3치4씨가있는여인들
26.고흥인터체인지에서만난두신사
27.사람의매력은15분동안이다
28.그무서운항암어떻게견뎠어
29.선생님옷이얇아요
30.리더는희망을나른다
31.리시안셔스꽃
32.6월의선

3부_우리영감오기전에

1.우리영감오기전에
2.누가해준이야기
3.흔한것에도마음이담기면귀한것이된다
4.미소는최고의상술(商術)인가
5.사랑의반대는미움이아니다
6.억지로라도좋은말하고나면
7.너무늦었다
8.해서는안되는대화법
9.백발은대접받아야한다
10.언니목소리는낭랑18세
11.백일홍나무는왜오그라들었는가
12.무심한내눈짓하나에도
13.아기쑥두봉지
14.금산죽을버리고와서
15.진딧물과의싸움
16.보리수그늘아래
17.내인생에즐거운한때도있었지
18.지금도사람에게설렘이있나요?
19.내인생의절정은어느때인가
20.죄책감은더무섭다
21.선생님은사랑이십니다
22.오늘아침의내기도
23.뭉크의「절규」
24.문화의차이를넘어서
25.영화「기생충」보셨나요?
26.냉이향이얼마나날아간다고
27.흥분안하는사람
28.독일총리메르켈이야기
29.아버지의준엄함과어머니의인자함
30.어느음악인독자에게
31.광범한자아(自我)로성숙하려면
32.덴마크동화와어린이교육

4부_자기쓰레기자기양복주머니에넣는사람

1.우리들의오빠
2.내가가장잘쓴돈5만원
3.자기쓰레기자기양복주머니에넣는사람
4.내가지금위로받으러가는사람
5.동태전과병어조림
6.채혈실앞에서일어난일
7.10분만더있다가세요
8.꽃대가올라온냉이
9.오래기다리셨습니다
10.같이가실래요
11.깊이생각해야합니다
12.예측불허의검
13.물김치한통의행복
14.아픈사람한테전화하려면
15.주인을못찾고돌아오는책들
16.더워서기뻐요
17.음식물쓰레기통옆에서있는할머니
18.속터져서문자못해요
19.의인은한사람도없다
20.커피와우거짓국
21.아내말대로장보기
22.비행기이착륙을안보셨나요?
23.기절낙지가만드는기적
24.살아났는가
25.내복을깁고있는남편
26.가장자애로운일상
27.오래살면아름다워진다

출판사 서평

기일혜수필집속의이야기들은마치한편의동화처럼따뜻하고서정적이다.과연실제로있었던이야기들일까싶게한편한편의에피소드가갖고있는진정성,그힘에새삼진한감동과여운을갖게된다.기일혜작가의41권의수필집은1994년부터2020년까지26년간발표된작품집이다.

기일혜작가의수필안에는작은이야기들이저마다의빛을발한다.수필을읽다보면고운질감의조각보를만져보는듯,추억속의한장의사진같은편안한시간의여행을떠나게된다.

“코로나19로거의한석달동안,두문불출하고있다.
선교여행도중단하고사람을만나지도않고단조로운집안생활의연속이다.그래서이번책(42집)은소재가거의내일상이다.
‘일상이예배’라는말씀이있듯이,반복되는일상을불평불만하지말고잠잠하게사는삶이,‘하나님의통치에참여하는일’이라고한다.
하루하루내일상적인삶이모여서위대해지기도하고아름다워지기도한다.그리고오래살면노쇠해지는것만아니다.“…우리의겉사람은낡아지나우리의속사람은날로새로워지도다”(고린도후서4:16)는성경말씀처럼‘오래살면아름다워진다’.
-〈작가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