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 내 동생은 남자 -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2 (양장)

나는 여자, 내 동생은 남자 -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2 (양장)

$13.00
Description
생명의 탄생 과정과 남녀의 성 차이는 물론,
스스로 몸을 지키는 대처법까지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 그림책
출간 이래 25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최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97년 1권을 시작으로 3권으로 완간된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약 27만 부가 판매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표현과 내용, 그리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올바른 성교육 지침서로 자리매김해 왔고 읽어 주기 편안한 문체와 따뜻한 그림이 돋보이는 시리즈이다. 이번 개정판은 표지를 산뜻하게 바꾸었고 판형, 서체 그리고 내용까지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편집되었다.

“엄마 아빠! 아기는 어디서 와?”, “나는 어디서 태어났어?”, “왜 쟤는 나랑 달라?”, “왜 엄마랑 아빠는 함께 자?” 아이가 이렇게 물어 올 때 부모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어른들 대부분은 성관계와 성기에 관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민망하고 어려울 것이다. 설령 아이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해 주려고 해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도 남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이러한 관심과 물음은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로 부모가 적당히 얼버무려서는 곤란하다. 오히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호기심이 거부되기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존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맞은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부모가 아이에게 성교육을 올바르게 하지 못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존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심지어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차이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로 자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자기 존재에 대한 부정이라든가 성 차이에 따른 열등감 그리고 각종 성폭력에 대한 무방비 상태 등-은 결국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시키지 못한 어른들의 책임이다. 성의 상품화로 나날이 성의 가치가 상실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부모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혹은 팔베개를 하고 다정하게 누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성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커서도 자신과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

정지영,정혜영

저자:정지영,정혜영

출판사 서평

“엄마아빠!아기는어디서와?”,“나는어디서태어났어?”,“왜쟤는나랑달라?”,“왜엄마랑아빠는함께자?”아이가이렇게물어올때부모는어떤대답을해야할까?어른들대부분은성관계와성기에관한아이들의질문에대답하기민망하고어려울것이다.설령아이에게사실대로이야기해주려고해도어떻게설명을해야할것인가의문제도남게된다.하지만아이들의이러한관심과물음은자신의존재를확인하는일로부모가적당히얼버무려서는곤란하다.오히려아이들의천진난만한호기심이거부되기보다는부모와아이가서로의존재를더잘이해할수있도록알맞은대화가이루어져야한다.만약부모가아이에게성교육을올바르게하지못한다면아이는자신의존재가어디서시작되었는지,심지어남자와여자의생물학적차이조차제대로모르는상태로자라게될것이다.그리고그로인해야기되는문제들―자기존재에대한부정이라든가성차이에따른열등감그리고각종성폭력에대한무방비상태등―은결국아이들에게제대로된성교육을시키지못한어른들의책임이다.성의상품화로나날이성의가치가상실되어가는사회속에서부모가아이를무릎에앉히고,혹은팔베개를하고다정하게누워옛날이야기를들려주듯성교육이이루어진다면우리의아이들은커서도자신과상대방을소중히여기는마음을갖게될것이다.

2권에서는남녀간의생물학적차이부터,왜모습이다른지에대한내용을상세하고친절하게담았다.

닮은점도많은‘나’와내동생.그런데틀린점이딱하나있다.‘나’는여자고동생은남자라는것이다.그래서동네목욕탕갈때도따로가고,오줌누는방법도다르다.그게다동생은음경이있고‘나’는음순이있어서다.그런데왜남자와여자의몸은다르게생긴것일까?이러한질문들은자라면서점점달라지는여자와남자의신체비교,그리고생식기관이나중에어른이되면아기를만들수있는소중한곳이라는설명을통해해소된다.더나아가아기를낳고키우는일의소중함과그과정에서맡게되는부모의역할그리고우리모두가소중한존재라는걸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