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각시 (양장본 Hardcover)

우렁이 각시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비룡소 전래동화 제32권 『우렁이 각시』. 산골 노총각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우렁이. 이 우렁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 후 총각의 삶은 즐겁고도 행복하게 바뀐다. 늘 혼자여서 웃을 일 없던 산골 마을 가난한 집에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눈만 뜨면 밥 한상 뚝딱! 집 안도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있으니 얼마나 놀랍고 좋았을까. 총각은 숨어 우렁이를 지켜보다 색시로 변하는 걸 목격하고 바로 결혼하자고 한다. 이렇게 부부가 되어 깨가 쏟아지듯 사는 것도 잠시, 우연히 우렁이 색시를 보고 반한 임금이 방해를 한다. 온갖 내기를 해 우렁이 색시를 빼앗을 궁리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총각을 든든히 지켜 주고자 했던 우렁이 각시는 영험한 힘을 발휘해 모든 내기에서 이기고 심지어 못된 왕 대신 왕과 왕비가 되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산다.
저자

소중애

저자소중애는서산에서태어나「아동문학평론지」에작품을발표하면서동화를쓰기시작했다.38년간초등학교에서어린이들을가르쳤고현재는숲속작은집에서작품활동에몰두하고있다.해강아동문학상,어린이가뽑은작가상,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을받았으며출간한책으로는『콩알하나오도독』,『작은기적들』,『볶자,볶자콩볶자』,『단물고개』,『내맘대로선생님』등을비롯해160권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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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해강아동문학상수상작가소중애글과
다양한콜라주기법의송혜선그림으로보는전래동화


■맛깔스러운입담으로풍성해진옛이야기
38년간교직생활을바탕으로어린이눈높이에딱맞는글을써온소중애선생님이전래동화『우렁이각시』를㈜비룡소에서펴냈다.그간작가는해강아동문학상,어린이가뽑은작가상,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등각종어린이문학상수상은물론출간한책이무려160권이나될만큼왕성한활동을해왔다.이번『우렁이각시』또한작가특유의맛깔스러운입담과탄탄한이야기구조로옛이야기를더욱풍성하게만든다."에그그,곡식거둬누구랑먹어?","나랑먹지누구랑먹어?"처럼대구하듯이어지는재미난대화체와'우적우적뚝딱밥한그릇맛있게먹고','방,마루반짝반짝청소하고끼니마다입맛에짝짝맞게음식만들고'처럼적절한의성어,의태어그리고다양한부사를써서문장을읽는맛이구성지다.특히잘알려지지않은부사들을눈여겨읽는다면독자들의어휘력이한층향상될것이다.

■밥한상뚝딱!집안일도척척!누구나부러워할비밀친구
산골노총각앞에어느날갑자기나타난우렁이.이우렁이를집으로데리고온후총각의삶은즐겁고도행복하게바뀐다.늘혼자여서웃을일없던산골마을가난한집에신비롭고비밀스러운친구가생겼기때문이다.눈만뜨면밥한상뚝딱!집안도말끔하게정리되어있어있으니얼마나놀랍고좋았을까.총각은숨어우렁이를지켜보다색시로변하는걸목격하고바로결혼하자고한다.이렇게부부가되어깨가쏟아지듯사는것도잠시,우연히우렁이색시를보고반한임금이방해를한다.온갖내기를해우렁이색시를빼앗을궁리를하기때문이다.하지만총각을든든히지켜주고자했던우렁이각시는영험한힘을발휘해모든내기에서이기고심지어못된왕대신왕과왕비가되어오래도록행복하게산다.권력을가진자가약자를누르고,영악한술법으로정직한자를이기는현시대에그래도‘선은살아있으며착한마음은결국모든것을이긴다.’는일침을가한다.
이책은「우렁이각시」의다양한이본중이처럼선과악이극명히대비되는구조와권선징악의교훈을담고있는이야기를바탕으로씌어졌다.또한총각이약속을어겨우렁이각시와생이별을하거나방해자때문에벌레가되는등의비극적인결말대신따뜻하고도행복하게이야기가끝난다.작가는이이야기를통해우렁이각시같은비밀친구를맘껏상상하는즐거움과선이악을이긴다는의로운진리를독자들에게전하고싶었다고한다.

■찢고오리고붙이고!그림속다양한미술기법을찾아보는재미
말끔하고시원한연필선위로다양하고도재미난콜라주기법들이덧입혀졌다.댕강배여밑둥만남은나무들은도장으로찍어표현했고,우렁이가각시로변하는장면에서는신기한프린트문양이덧붙여졌다.그런가하면산과집안,숲등의배경들도문양을칠해오려붙이고또덧칠해독특한질감을살렸다.더구나각장마다다양한장면구성으로동적인느낌을최대한살려이야기에속도감을주었다.게다가우렁이각시의신비감을더하기위해늘따라다니는주홍색선은때로는바람처럼휘돌아감기고어떤장면에서는훅불어퍼지면서복선역할을톡톡히한다.쉽고도구성지게읽히는글을따라그림곳곳도함께살펴보면이야기가더욱풍성하게느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