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양장본 Hardcover)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비룡소 전래동화 제33권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어리고 철없는 아들이 홀로 떠난 여행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다. 하지만 늘 엄마의 챙김만 받다 이제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길을 찾고 해결하며 한 발짝씩 세상 앞으로 나간다. 괴물 새에게 가는 길목마다 조력자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는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일을 한 대가로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이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모심기, 밭매기, 싸리나무와 도토리 줍기 등 다양한 일들을 시행착오를 겪으며 끝까지 해낸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점점 단단해지고 성숙해진다. 누구한테나 반말을 하던 고약한 말버릇까지도 고치고 말이다. 이러한 과정은 다른 옛이야기 「바리공주」나 「구렁덩덩 새신랑」에서도 비슷하게 찾아볼 수 있다.
저자

김기정

저자김기정은1969년충북옥천에서나고자랐다.어릴적한밤중귓속말로듣던이야기중『꽁지닷발주둥이닷발』이그한가지이다.『바나나가뭐예유?』를쓰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고,『장승벌타령』,『모이소,들어보소,으라차차홍대권』같은그림책과『학교에다녀도될까요?』,『금두껍의첫수업』,「명탐정두덕씨시리즈」와같은동화책을썼다.지금도그럴싸한이야기를짓느라집에콕틀어박혀머릴싸매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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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수상작가김기정의구수한입담과
남주현의유쾌한만화풍그림이만난옛이야기


■어이코나!우리엄마못봤어요?
『해를삼킨아이들』로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을수상하면서더욱활발한작품활동을하고있는동화작가김기정이전래동화『꽁지닷발주둥이닷발』을㈜비룡소에서펴냈다.제목부터호기심을자극하는이옛이야기는갑자기꽁지가닷발,주둥이가닷발이나나온괴물새에게납치된엄마를찾아떠나는외아들의모험담으로기존설화에서는보기드문이야기구조를가지고있다.주인공이우여곡절끝에찾은괴물새를직접무찌른다는점인데더구나그과정이힘이아닌‘꾀와지혜’인것이다.또한그도구가사람이동물과다르게잘다룰줄아는‘불’이라는점이무척흥미롭다.이이야기는처음부터끝까지독자들을몰입하게만든다.이는김기정특유의유머러스하고구수한입담으로어린주인공이겪는다양한고난과역경이흥미진진하고긴장감있게펼쳐지기때문이다.어린독자들은주인공과한마음이되어때로는마음졸이며때로는신나게상상하며이야기를읽을수있다.

■철없는아들의파란만장성장기
어리고철없는아들이홀로떠난여행은그야말로고난의연속이다.하지만늘엄마의챙김만받다이제는엄마를구하기위해스스로길을찾고해결하며한발짝씩세상앞으로나간다.괴물새에게가는길목마다조력자들을하나씩만나게되는데모두가어렵고힘든일을한대가로도움을준다.하지만아이는한번도해본적없는모심기,밭매기,싸리나무와도토리줍기등다양한일들을시행착오를겪으며끝까지해낸다.이과정에서주인공은점점단단해지고성숙해진다.누구한테나반말을하던고약한말버릇까지도고치고말이다.이러한과정은다른옛이야기「바리공주」나「구렁덩덩새신랑」에서도비슷하게찾아볼수있다.
아이는힘든고난끝에더버거운괴물새와마주하게된다.너만은어서도망가라는엄마의말에아이는결코물러서지않는다.결국조력자들로부터얻은물건과불을활용해무시무시한괴물을물리치고엄마를구해집으로돌아오면서이야기는끝이난다.
김기정의구성진문체로엮어지는이야기는독자들에게긴장감과성취감을적절히주어읽는즐거움을더한다.특히아이가어른이되는성장담을우리옛이야기에잘녹여내이야기속에서용기와인내,효심까지느끼고배울수있다.

■옛이야기에접목시킨유쾌한만화풍그림
남주현의현대적이면서도정감있는만화풍그림으로만나는옛이야기는새롭고도재미나다.아기자기하고귀여운소품,밝고다양한배경과인물들의익살스러운표정을하나하나섬세하고도풍부하게살려그렸다.특히사람의눈동자,입모양,몸동작등을보면절로웃음이났다슬퍼졌다한다.또거대한괴물새꽁지닷발주둥이닷발의모습도무서우면서도우스꽝스럽게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