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갑자 동방삭 (양장본 Hardcover)

삼천갑자 동방삭 (양장본 Hardcover)

$12.02
Description
“사람이 어찌 삼천갑자를 산단 말이냐! 당장 동방삭이를 잡아 와라! ”
염라대왕의 호통에 저승사자들이 머뭇머뭇 말끝을 흐렸어.
대체 동방삭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수상 작가 소중애의 글과 멋스러운 노성빈의 그림으로 보는 우리 옛 이야기
저자

소중애

저자소중애
초등학교에서교사로일했으며지금은숲속작은집에서동화를쓰며어린이와학부모들에게강의를하고있습니다.《아동문학평론》에동화를발표해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첫동화집『개미도노래를부른다』를비롯해『단물고개』,『팥죽할멈과호랑이』,『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우렁이각시』,『볶자볶자콩볶자』,『내맘대로선생님만들기』,『야구왕돼지삼형제』,『싫어』,『노랑』등167권의책을펴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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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식을아끼고사랑하는부모님의마음이가득한책
원본에충실하면서현대적감각으로재창작된비룡소의전래동화35번『삼천갑자동방삭』이(주)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38년간교직생활을바탕으로어린이눈높이에맞춘글을써온소중애선생님은해강아동문학상,어린이가뽑은작가상,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등각종어린이문학상수상은물론출간한책이무려167권이나될만큼왕성한활동을해왔다.이번에출간된『삼천갑자동방삭』은작가특유의생생한입말과유머,재치가한가득해유아는물론초등학생까지재미나게읽을수있다.
이책은늦은나이에얻은아들‘동방삭’이단삼십일밖에못산다는사실을안영감님이아들의운명을바꾸기위해짜낸꾀로저승사자까지설득하는이야기이다.따끈하고맛난밥상을받고,새짚신과감발을얻어신은저승사자들은차마아들을살려달라는영감님의‘간절하고도절박한부탁’을거절하지못한다.고민끝에사람의수명을적어놓은장부를떡하니고쳐버리고마는데···.바로‘삼십을삼천갑자’로바꿔버린것이다.삼천갑자는육십갑자의삼천배로18만년이나된다.뒤늦게이사실을알게된염라대왕이노발대발하며당장동방삭이를잡아오라고명령하지만과연저승사자들이이영리하고도영험한동방삭을데려갈수있을까?
자식을사랑하고아끼는부모의마음이고스란히담긴이책은우리옛조상들의재치와지혜,해학과유머까지도엿볼수있다.정에흔들리는마음약한저승사자,도인과같은동방삭,재미난꾀를낸염라대왕까지이승과저승을오가며벌어지는재미난이야기는끝까지긴장감있게전개된다.또다른비룡소옛이야기『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삼천갑자동방삭』을함께비교해읽으면서이름속의의미를다시찾아보고,인물과이야기를연결해이해하면더욱이야기가풍성해질것이다.

■마당극을보듯흥이나고즐거운그림
이책의그림을한장한장자세히보면,마치연극무대를보는듯한느낌이든다.저승사자,동방삭,영감님,염라대왕까지모두앞모습이기때문이다.사건의흐름에따른단순구성이아니라,각장면마다완성도를높여마치인물들이신나게펼치는마당극을한편보는듯한느낌이든다.따라서모든등장인물들이직접말을건네고움직이는것처럼생생하게느껴진다.오일파스텔,오일바로채색한그림은인물과배경에더욱무게감을실어주어보는이로하여금이색적인옛이야기에흠뻑빠져들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