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따러 가자 (개정판)

달 따러 가자 (개정판)

$11.00
Description
한국 아동 문학의 아버지 윤석중 시인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리듬을 살린 동시집
“윤석중의 동시를 읽으면 누구든 마음에 박자가 생깁니다. 아름다운 율동감 때문이지요. 쉽고도 멋스러운 우리말, 우리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어른도 곧 아이가 될 수 있는 오묘한 힘을 가지고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유경환 시인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 9번 『달 따러 가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견고한 양장에 아이들 손에 꼭 잡히는 귀여운 크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각 권마다 특색 있게 선보인 최초의 동시집 시리즈로, 이번 9권에서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시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윤석중 시인의 동시를 모았다.
저자

윤석중

호는석동(石童)으로1911년5월25일서울에서태어났다.열세살때인1924년에어린이잡지《신소년》에동요「봄」을발표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고,1932년첫동시집『윤석중동요집』을출간했다.《어린이신문》,《새싹문학》을창간하고소파상,장한어머니상,새싹문학상을제정했다.생활주변의친숙한대상을소재로리듬과운율을살려아름답게표현한우리말동시「어린이날노래」,「퐁당퐁당」,「기찻길옆」등1,200여편의동시를발표하였고,이가운데800여편이동요로만들어졌다.주요동시집으로는『잃어버린댕기』,『어깨동무』,『날아라새들아』등이있다.1961년3·1문화상,1966년문화훈장국민상,1973년외솔상,1978년막사이사이상,1982년대한민국문학상,1983년세종문화상,1989년대한민국예술원상,1992년인촌상을받았고,2003년에는금관문화훈장이추서되었다.

목차

1부-퐁당퐁당
우산
해맞이노래
솜이불
씽씽동동
세발자전거
달따러가자
기찻길옆
나무를심자
고기잡이
원두막
사과두개
나란히나란히
나뭇짐
배꼽
퐁당퐁당
맴맴
그림자
시골사는아이
엄마손
보이니?보인다
살아있는눈사람

2부-허수아비와눈사람

반달과토끼
삽살개
나비와잠자리
머리감은생쥐
호랑나비
개구리
왜가리
비둘기옷
조개
허수아비와눈사람
물새
바닷가의소

3부-호박잎우산
초생달
저녁놀
새벽노래
돌과물
산바람과강바람
이슬
별똥
여름
호박잎우산
옥수수나무
파꽃
밤송이

꽈리
밤한톨이덱떼굴

이슬비색시비
조약돌
하얀밤
빗방울
옛날나무
물보라

출판사 서평

■우리글우리말이지닌멋을빼어나게다듬어놓은노랫말
윤석중시인은13세때동요「봄」을발표하면서아동문학활동을시작했다.2003년,생을마치기전까지1200여편의동시,동요를발표하였고,그중800여편이동요로만들어졌다.3·1문화상(1961),문화훈장국민상(1966),외솔상(1973),막사이사이상(1978),대한민국문학상(1982),세종문화상(1983),대한민국예술원상(1989),인촌상(1992)을받았고2003년에는금관문화훈장이추서되어꾸준히문학적업적을인정받았다.
이책은「퐁당퐁당」,「기찻길옆」,「우산」,「맴맴」등오랜시간동안많은사람들에게사랑을받은동요와우리말의리듬감과아름다운말의멋을잘표현한동시를중심으로총56편을골려엮었다.일제강점기의힘든상황속에서도어린이에게희망을주고,용기와상상력을주는것이얼마나중요한가를생각했던윤석중시인은아이들에게더욱더소중한친구로다가서는동시를지었다.또1900년대우리나라사람들이살아온모습,생활관습과풍속이생생하게담겨있어오히려오늘을살고있는아이들에게또다른신선함을준다.시는시대의모습을담고있지만시류를타고있지않아삶의본질,시대를뛰어넘은동심에대해노래하고있다.
쉬운말로씌어곱씹어읽을수록흥이나고가슴이따뜻한시들이윤석중의시이다.또이시들은흥과아름다움을넘어서생각하는힘과상상력,어려운낱말도쉽게익히는학습력,삶에대한지혜까지녹아들어있다.

우산

이슬비내리는이른아침에
우산셋이나란히걸어갑니다
파랑우산깜장우산찢어진우산
좁다란학교길에우산세개가
이마를마주대고걸어갑니다

■맑고따뜻한그림으로보는동시
딸아이와함께늘대화하며그림책작업을하는민정영작가의맑고가벼우면서귀여운그림이시와잘어우러진다.봄,여름,가을,겨울이묻어나고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동식물들이등장한다.또엄마와아빠,친구들간에일어나는일들을그림으로잔잔하게잘풀어더욱정겹다.연필선이비치는맑은수채화는빨강,노랑,파랑,초록등안정감있고밝은색으로채색되어시처럼따뜻한느낌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