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용기맨 (김경희 그림책)

천하무적 용기맨 (김경희 그림책)

$12.00
Description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 작가 김경희의 신작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용기를
게임처럼 재미난 구성으로 풀어낸 그림책!
긍정의 힘을 실어 주는 밝고 흥겨운 그림책『괜찮아 아저씨』로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김경희 작가의 신작『천하무적 용기맨』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용기란 먼 곳, 대단한 것이 아닌 늘 대면하는 생활 곳곳의 선택에 존재한다는 걸 아이들의 시선으로 쉽고도 재미나게 풀어냈다. 친구 관계, 자신감, 학교생활, 내적 갈등 등 다양하고 풍성한 예로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다가선다. 특히 깜찍한 캐릭터와 게임 방식을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저자

김경희

기발한아이디어와세상을향한따스한시선으로그림책을만들고,1인극공연과강연으로독자들과만나고있습니다.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Associationofyoungauthors’부스를통해새로운작품을선보이기도했습니다.제3회CJ그림책상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부문50인에선정되었고,『괜찮아아저씨』로제1회비룡소캐릭터그림책상을받았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괜찮아아저씨』『누구나식당』『천하무적용기맨』『신통방통세가지말』『왼쪽오른쪽아기곰의이닦기』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용기맨이되고싶다고?좋아,시작해볼까?

용기로한껏무장한천하무적용기맨.망토를휘날리며자기몸집보다수십배나되는공룡을한방에날려버린다.영화를보는순간반해버린주인공은자기도천하무적용기맨이되고싶어한다.용기10개를모으면용기맨이된다는말에당장도전하기로한다.하지만처음부터쉽지않다.무거운눈꺼풀을들어올려야하고,한창재밌을때게임을끝내야하고,싫은걸싫다고말할수도있어야한다.넘어져도다시일어나달릴수있는용기도필요하고,친구와싸운후먼저손을내밀수있어야하며치과치료도받아야한다.가까스로용기를차곡차곡모아가지만중간중간에위기가찾아온다.내키지않는양보,실패할게뻔한일의도전은그냥포기해버리고싶다.역시나용기10개를모우는게순탄하지않다.하지만주인공의실패와극복,노력과끈기를보여주면서용기맨이되는과정을설득력있게보여준다.때론어렵고힘들지만누구나용기맨이될수있다는위안과격려를주는책이다.

■용기의본질을알려주고,실천하게돕는이야기

용기란대단하고어려운게아닌,우리가까이에늘있으며실천할때그진정한가치를발휘한다는걸자세하고쉽게알려주는그림책이다.또용기를낸선택들이가져오는긍정적인결과와변화가얼마나대단한것인지도느끼게해준다.아이들은날마다새로운일들과마주하게된다.해보지않은일,실패할까봐막연히두려운일,해도잘안되는일.이러한것들에는늘용기가필요하다.주인공이직접겪는생활속다양하고자세한예시로아이들도쉽게용기를내실천해볼수있도록돕는다.아이들은덕분에막연하게만느껴지는‘용기’가아닌내가실천해보고그‘용기’로인해‘자신감’까지얻을수있을것이다.

■친근한캐릭터,게임처럼재미난구성

이책을끌어가는주인공은영화속에서튀어나온용기맨과주인공어린이이다.상단과하단으로나눠진공간에서서로상응하며이야기전개가된다.주인공어린이가용기를내는순간마다격려하며용기점수를주는용기맨은독특하고익살맞은괴물,귀신친구들과같이자기들만의유머러스한이야기를만든다.용기맨과같이영화속에서튀어나온방해꾼공룡도호시탐탐용기획득이실패하길노리지만결국주인공은용기10개를다모아천하무적용기맨이된다.용기점수를쌓아가는과정,용기헬멧과망토를보너스로얻는것도마치게임을하듯재미나게구성이되어있다.많은이야기들로꽉차있지만즐겁고재미나게몰입할수있는이유이다.위와아래의이야기를이어보고따로보면서이야기를더풍성하게즐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