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 - 사각사각 그림책 38 (양장)

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 - 사각사각 그림책 38 (양장)

$25.00
Description
“현존하는 가장 매력적인 유령 이야기!” - 《뉴욕 타임스》
“제퍼스의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참여형 그림책” - 《월스트리트 저널》

세계에서 주목하는 그림책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독자 참여형 그림책 『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제퍼스는 볼로냐 라가치상, 네슬레 스마티즈상, 블루 피터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또 그의 도서는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로 두 차례나 올랐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는 오래된 저택에 사는 한 아이가,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자신의 집에 살고 있다고 믿는 유령과 숨바꼭질을 하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바꼭질이란 친숙한 소재를 가져와 책이 갖는 물성을 접목하여 독특하고 멋스럽게 구성했다. 제퍼스는 반투명 재질의 용지인 트레이싱지라는 특별 장치를 활용해 아이는 유령을 볼 수 없지만, 독자들은 볼 수 있는 독자 참여형 그림책을 탄생시켰다. 또 오래된 저택과 영국의 앤틱 가구 등의 옛 사진에 제퍼스의 일러스트가 콜라주 기법으로 녹아 있어서 더 특별하다. 자, 이제 제퍼스가 초대하는 유령의 집으로 들어가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아이와 함께 유령을 찾아보자!

저자

올리버제퍼스

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아티스트로서다양한작품을만들었다.독특한일러스트레이션과개성있는손글씨체로잘알려져있으며,구상화와설치미술화가로도활동중이다.『다시만난친구』는2006년네슬레스마티즈상,블루피터상을받았고케이트그리너웨이상후보로도올랐다.또애니메이션으로도제작되며,영국의영화및텔레비전예술상인BAFTA를받았다.『크레용이화났어!』는[뉴욕타임스]베스트셀...

출판사 서평

■치밀하게설계된참신하고입체적인독자참여형그림책
항상새로운것을시도하는작가올리버제퍼스는이번에도아주특별한그림책을탄생시켰다.제퍼스는어렸을적,눈에보이진않지만오래된집어딘가유령이돌아다니고있을거라는상상을자주하곤했다고한다.그리고시각예술가이자그림책작가답게어떻게하면책의물성을활용해유령을표현해낼지구상한후에이야기틀을짰다고한다.

『우리집에유령이살고있어요!』는매장면마다유령이그려진트레이싱지(반투명재질의용지)가끼워져있다.이책의묘미는그트레이싱지를넘기면유령이나타난다는점이다.책속아이에게는유령이보이지않지만독자들에게만보인다.아이가끝내유령을보지못한다는지점은제퍼스의유머포인트이기도하다.또아이가유령을묘사하는글을먼저읽고,그다음에트레이싱지를넘기게끔전개되는구조이기때문에아이의묘사와유령이일치하는지맞춰보며보는재미도있다.겁이많고,유령을무서워하는아이라도트레이싱지로유령이언제나타날지직접조작하며즐겁게유령과의숨바꼭질을할수있다.

■다양한소재와독특한기법으로탄생한유령의집!
『우리집에유령이살고있어요!』의표지에는으스스한한밤중의저택이그려져있고,그위로트레이싱지커버가책을감싸고있다.그커버앞면에는책의제목에들어가는‘ㅇ’자음에구멍이두개뚫려있는데,그사이로주인공아이가저택문앞에서있는모습과이를위층창문에서지켜보는유령의모습이보인다.그리고책표지를넘기면속표지에저택의현관문이나오고,또한장을더넘기면현관문이열리면서주인공아이가나타나고개를빼꼼내밀며“안녕?잘찾아왔네.”라고말하며독자들을책속으로초대한다.

18세기에지어진실제저택의내부사진과위로기다린세로판형의이그림책은,책을펼치는순간마치실제로옛저택안에들어온듯한착각을불러일으킨다.제퍼스는작업을위해무려45권이넘는오래된건축관련참고서적과가구카탈로그를수년간수집했고,구석구석다양한세부묘사를위해오랜시간동안그자료들을검토했다고한다.거기에직접그린그림을디지털작업으로합성하는콜라주기법으로책을완성했다.또흑백톤의배경은형광색줄무늬옷을입은주인공아이가눈에잘띄고,유령이그려진트레이싱지용지와대비되는효과를준다.이처럼『우리집에유령이살고있어요!』는특별한재질의트레이싱지부터,콜라주,디지털작업등볼거리가풍성한참신한그림책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