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 사각사각 그림책 62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 사각사각 그림책 62

$15.00
저자

소피블랙올

저자:소피블랙올
《뉴욕타임스》를비롯해많은신문과잡지의삽화를그렸고스무권이넘는그림책을쓰고그렸다.「아이비와빈IvyandBean」시리즈로베스트셀러작가가되었으며『루비의소원』으로에즈라잭키츠상을받았다.2016년『위니를찾아서』로칼데콧상을수상했으며2019년에『안녕,나의등대』로두번째칼데콧상을받았다.특히『안녕,나의등대』는《뉴욕타임스》‘올해의주목할만한책’으로선정되며‘올한해최고의그림책’이라는찬사와함께영국,중국,이탈리아,일본에도소개되었다.그외대표작으로는『언덕너머집』등이있다.현재는미국뉴욕브루클린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다.

역자:정회성
일본도쿄대학교에서비교문학을공부하고,인하대학교영어영문학과에서번역을가르치고있다.『피그맨』으로2012년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아너리스트번역부문상을받았다.옮긴책으로『지구에온너에게』,『아놀드로벨우화집』,『폴라익스프레스』,『이름없는남자』등이있고,쓴책으로『책읽어주는로봇』,『내친구이크발』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칼데콧상2회수상작가소피블랙올의
자유로운말처럼힘차게달리는상상력!

“내가만약에말이라면,
들판위를하루종일신나게뛰어다닐거예요.”

★2023아마존선정최우수도서★
★2024미국도서관협회,호주아동도서위원회선정주목할만한아동도서★

자기결정에대한고찰을즐거운상상으로풀어낸그림책-《퍼블리셔스위클리》
다채로우면서다정하고,부드러우면서익살스러운일러스트!-《커커스리뷰》

들판을자유롭게달리는말이되는상상으로하루를그린『내가만약에말이라면』이㈜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위니를찾아서』와『안녕,나의등대』로두번의칼데콧상을수상한세계적인그림책작가소피블랙올의신작으로,짧지만리듬감있는문장에작가특유의다채로운일러스트가더해져아이들의상상력과모험심을자극한다.이그림책은미국도서관협회,호주아동도서위원회선정주목할만한아동도서,시카고공립도서관최고의도서로선정되었으며,특히호주아동도서위원회에서는2024올해의도서상그림책부문최종후보로오르기도했다.

규칙에얽매이지않는자유로운말이되는상상력을펼친그림책
상상속에서아이들은자기가원하는건무엇이든될수있다.그중에서도작가소피블랙올은‘말’이라는소재로그림책을만들었다.작가는가족여행을가던어느날,아이가넓은들판을바라보며‘내가만약에말이라면,매일매일여기저기뛰어다닐텐데.’라고말한것에서영감을얻었다고한다.그리고10여년의시간이흘러『내가만약에말이라면』이완성되었다.
『내가만약에말이라면』의가족과주변친구들은주인공아이가말이되어도아이를평소와다름없이대한다.하지만말이기때문에아이가원래지켜야하는규칙에서벗어나기도한다.말은옷을꼭입지않아도되고,매일매일욕실에서씻지않아도된다.이러한상상은말의모습을하고있을지라도아이들이하고싶은혹은하고싶지않은것들에관한생각을그대로보여준다.또한비오는날진흙바닥을마구구를수도있고,동생을등에태워줄수도있다는말을통해우리는아이의자유로운상상의힘을엿볼수있다.
책을읽는아이들역시만약에말이된다면어떤걸하고싶은지,혹은다른누군가가되고싶다면누구인지,된다면무엇을하고싶은지이야기를부모혹은친구와함께나누며상상력과세상을바라보는눈을키울것이다.

유쾌한상상과따뜻한일상을다채로운재료로표현한그림책
등대지기의삶과바다의풍경을깊이있게묘사하기위해무거운먹과수채화물감을활용한『안녕,나의등대』,19세기농가에서발굴한물건을활용한콜라주방식으로추억을불어넣은『언덕너머집』등소피블랙올은그간다양한재료와방식을활용해작품의분위기를연출해왔다.
말이된아이가보내는자유로운하루를그려낸『내가만약에말이라면』의경쾌한분위기를표현하기위해작가는수채와구아슈물감,연필등의전통적인재료로색감을풍부하게하고,직물,벽지등으로질감을살린후디지털미디어방식으로세련미를더했다.
넓은들판을자유롭게달리던말이도착한곳은어느작은집이다.친숙하고아늑한집안의풍경과단란한가족곁에있는익살스러운표정의커다란말은엉뚱하면서도자연스럽게어우러져웃음을자아낸다.집안에있는사물들은하나하나섬세하게그려져가족의따뜻한일상을보여준다.한편,말이된아이의방여기저기붙어있는말을그린그림을찾는재미가있다.또한소피블랙올의전작들과마찬가지로등장인물들의인종을구분하지않고그린특징이돋보이는그림책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