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 투르크메니스탄 옛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 투르크메니스탄 옛이야기

$12.00
Description
신비롭고 이국적인 중앙아시아 국가의 옛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 비룡소는 그동안 독일, 그리스, 일본,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지를 대표하는 재미난 이야기와 유수한 화가의 그림을 소개하는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를 출간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중앙아시아 옛이야기 그림책은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최로 아시아문화원에서 기획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 작가들이 자국의 옛이야기를 쓰고, 한국의 역량 있는 화가들이 그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렸다.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작은 도시 ‘아나우’라는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다시 엮은 것이다. 이 지역에는 불 대신 꽃을 뿜는 용 ‘미르하이’에 대한 전설이 담긴 기념비가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유명 작가 라흐메트 길리조프는 그 기념비에 영감을 받아, 재미있는 옛이야기로 새롭게 엮었다. 특히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아기 용 ‘미르하이’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저자

라흐메트길리조프

라흐메트길리조프는투르크메니스탄아자디국립대학교를졸업하고아랍어교사로근무했습니다.현재는신문사《네실》의편집자이며투르크메니스탄민족과아시아역사에관한작품활동에매진하고있습니다.투르크메니스탄창작공모전에서우승하였습니다.

목차

이책은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중앙아시아의투르크메니스탄‘아나우’지역에서
전해내려오는재미있는옛이야기
“미르하이,넌왜다른용들처럼불을내뿜지않아?”
“난세상에서가장잘웃는용이야!”
남들과다르지만자신만의특별한능력으로
세상을빛나게만든아기용,미르하이!
따뜻한색감과사랑스러운캐릭터로풀어낸
투르크메니스탄의옛이야기를만나보세요.
■한국과중앙아시아5개국의그림책콜라보레이션!
신비롭고이국적인중앙아시아국가의옛이야기를담은그림책이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비룡소는그동안독일,그리스,일본,...
중앙아시아의투르크메니스탄‘아나우’지역에서
전해내려오는재미있는옛이야기
“미르하이,넌왜다른용들처럼불을내뿜지않아?”
“난세상에서가장잘웃는용이야!”
남들과다르지만자신만의특별한능력으로
세상을빛나게만든아기용,미르하이!
따뜻한색감과사랑스러운캐릭터로풀어낸
투르크메니스탄의옛이야기를만나보세요.
■한국과중앙아시아5개국의그림책콜라보레이션!
신비롭고이국적인중앙아시아국가의옛이야기를담은그림책이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비룡소는그동안독일,그리스,일본,스위스,우크라이나등세계각지를대표하는재미난이야기와유수한화가의그림을소개하는‘세계의옛이야기시리즈’를출간해왔다.이번에출간된중앙아시아옛이야기그림책은중앙아시아와한국의문화교류를위해문화체육관광부국립아시아문화전당주최로아시아문화원에서기획하였다.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등중앙아시아5개국대표작가들이자국의옛이야기를쓰고,한국의역량있는화가들이그옛이야기를바탕으로그림을그렸다.
■그림책으로소통하는다문화!국내6만중앙아시아사람들과함께읽는옛이야기
한국에는약6만명이나되는중앙아시아사람들이살고있다.하지만중앙아시아어린이들이자국의문화에대해제대로배울기회가흔치않다.중앙아시아옛이야기를통해중앙아시아어린이들이올바르게자국문화를배우는계기가되고,동시에이들과함께살아가는우리나라어린이들에게도상대문화를이해하는기회가되기를바란다.여러문화와민족,성,사회배경을가진어린이들이같은옛이야기그림책을읽으며문화의다양성을존중하고타인을배려하는마음을키울수있을것이다.
■교훈적이면서도깊이있는메시지,동서양문화가어우러진아시아옛이야기의힘!
“옛이야기는아직진리를깨칠능력이없는어린이들에게자신도모르는사이
진리를터득하게해준다.”-샤를페로/『신데렐라』,『장화신은고양이』저자
지금껏한국에소개된세계의옛이야기는주로영미권과유럽,가까운일본과중국위주의이야기들이많았다.비룡소의중앙아시아옛이야기그림책은한국어린이들이그림책에서처음만나는문화권의이야기다.모든옛이야기가그렇듯,중앙아시아이야기에도옛사람들의소망과변치않는가치가깃들어있다.이에더해중앙아시아옛이야기에는한국옛이야기에으레등장했던호랑이,토끼등대표적인동물소재와효도,권선징악등의주제와는조금색다른점이있다.
중앙아시아는예부터지리적으로동서양을잇는다리,‘실크로드’가그배경으로,동서양이혼합된독특한문화를갖고있다.이를대변하듯서양식궁전을배경으로한국의단소와비슷한피리인‘나이’가나오는이야기,불대신꽃을내뿜는용의전설,달팽이와표범이포함된열두동물의새해맞이등풍부하고다양한문화가그림책속에담겨있다.게다가중앙아시아의드넓은대지와웅장한자연의모습까지살려,이제껏본적없는새로운문화의옛이야기그림책을만날수있다.이야기마다한국작가의개성을살린다양한미술표현기법도색다른볼거리를준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전해내려오는‘웃는용’이야기
투르크메니스탄은중앙아시아에남쪽에위치한나라로,땅의크기가한반도보다약2배정도크다.국토대부분이사막으로되어있는데,아주높은평원과험한산맥도있다.『세상에서가장잘웃는용』은투르크메니스탄의작은도시‘아나우’라는지역에서전해내려오는이야기를다시엮은것이다.이지역에는불대신꽃을뿜는용‘미르하이’에대한전설이담긴기념비가있다.투르크메니스탄의유명작가라흐메트길리조프는그기념비에영감을받아,재미있는옛이야기로새롭게엮었다.특히독자들이쉽게공감할수있는,사랑스러운캐릭터아기용‘미르하이’의이야기를재미있게풀어냈다.
미르하이는다른용들처럼멋지게불을뿜지못한다.슬퍼하는미르하이에게엄마용은불은용이가진무기중하나일뿐이며,모든용이똑같은무기를가질필요가없다고얘기해준다.그리고미르하이처럼잘웃는용을본적이없다고알려준다.미르하이는기뻐하며세상에서가장잘웃는용이되기로결심한다.그러던어느날,미르하이와엄마용은사람들이사는마을을지나게된다.용기내어인간세상으로간미르하이는과연아이들과친구가될수있을까?
미르하이는다른용들이다가진‘불을뿜는능력’을가지지못했다.그래서그부족함때문에자신감을잃고슬퍼했다.하지만미르하이에게는다른용에게는없는아주특별한능력이있었다.바로세상에서가장잘웃는다는것!남들과다르지만자신만의특별한능력으로세상을빛나게만드는멋진아기용미르하이.책을읽는독자들도남들에게는없는,자신만이지닌장점을발견하고자신감을갖게될것이다.
■기발한상상력과따뜻한색감으로담아낸그림책
『세상에서가장잘웃는용』은투르크메니스탄의글작가라흐메트길리조프와한국의그림책작가이은지의공동작품이다.이국적이고개성넘치는글과이은지작가의기발한상상력과강렬한색감의그림이만나매력적인그림책으로탄생했다.
이은지작가는앞으로가기대되는젊은작가로첫작품『우주에서온초대장』은영국의유명출판사‘옥스퍼드’와한국에서동시에출간되어인기를끌고있다.영국의LiteraryAgencyDKW소속작가이며,다양한국적의브라이튼대학교졸업생들로이루어진예술가그룹FabulaCollective의멤버로활동중이다.현재그림책및일러스트레이션작업을하며영국과한국등여러나라의전시및이벤트에참여하고있다.이번그림책에서도이은지작가는상상속의동물,용을사랑스러운캐릭터로그렸다.특히주인공‘미르하이’는보기만해도기분이좋아질정도로천진난만하고귀여운캐릭터로표현했다.마치사랑스러운아이의모습과꼭닮아있다.알록달록따뜻한색감의크레용기법은그림책을더욱화려하고풍부하게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