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01년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작. 어느 날 엄마 펭귄은 몹시 화가 나서 아기 펭귄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아기 펭귄은 너무나 놀라 몸이 산산조가가 나고 말았답니다. 머리는 우주로, 몸은 바다로, 날개는 밀림으로, 부리는 산꼭대기로, 꼬리는 거리 한 가운데로 조각조각 흩어져버립니다. 자신의 몸을 되찾고 싶은 아기 펭귄은 두 다리로 방황만 할 뿐인데….
〈고함쟁이 엄마〉는 엄마의 고함이 아이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그림책의 펭귄처럼 부모의 말에 상처받고 조각난 마음을 아이가 스스로 추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부모와 자녀의 마찰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이지만 그렇다고 부모의 사랑을 멈춰서는 안 된다. 〈고함쟁이 엄마〉에서도 엄마가 아이의 몸을 찾아 보듬는 것처럼, 사과의 말 '미안해'로 아이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함쟁이 엄마〉는 엄마의 고함이 아이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그림책의 펭귄처럼 부모의 말에 상처받고 조각난 마음을 아이가 스스로 추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부모와 자녀의 마찰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이지만 그렇다고 부모의 사랑을 멈춰서는 안 된다. 〈고함쟁이 엄마〉에서도 엄마가 아이의 몸을 찾아 보듬는 것처럼, 사과의 말 '미안해'로 아이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함쟁이 엄마 - 비룡소 그림동화 148 (양장)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