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놀자 (양장본 Hardcover)

파도야 놀자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2003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 2022 볼로냐 라가치상,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이수지의 그림책!
파도야, 어흥!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제204권 『파도야 놀자』. 2002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이수지의 새로운 그림책입니다. 2008년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일본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어느 화창한 여름 날 엄마와 함께 한적한 바닷가에 놀러오게 된 소녀의 특별한 하루를 담아냈습니다. 파도와 소녀, 그리고 갈매기들을 만나보세요. 자유로운 먹선 위에다가 하얀색과 파란색만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글자 없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끌어나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도가 치는 소리와 소녀의 웃음 소리, 그리고 갈매기들의 울음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특히 파도가 살아숨쉬는 듯 생생하게 그려져 아이들이 소녀의 두려움, 기대, 즐거움 등을 그대로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파도와 소녀가 서로에게 맞서는 듯하다가 친구가 되기까지의 심리적 변화를 익살스럽게 그려냈습니다.

소녀는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 왔어요. 바닷가는 한적했어요. 소녀와 엄마뿐이었거든요. 갈매기들도 있군요. 소녀는 파도에 다가서봤어요. 그러자 파도가 소녀에게로 밀려왔어요. 소녀는 깜짝 놀라 물러섰어요. 그리고 파도에게 겁을 줬답니다. 파도는 잠잠해졌어요. 소녀는 파도에 뛰어들었는데……. 양장.
『파도야 놀자』를 본 다음,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꾸며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들의 상상력의 세계를 엿보게 될 것입니다.
수상내역
-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저자

이수지

저자이수지는1974년서울에서태어났다.한국과영국에서회화와북아트를공부하고,세계여러나라에서그림책을펴냈다.
『토끼들의복수Larevanchedeslapins』로스위스의가장아름다운책상을수상했고,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되었다.대표작품으로는『동물원』,『나의명원화실』,『열려라!문』,『검은새』,『거울Mirror』,『이상한나라의엘리스AliceinWonderland』,『움직이는ㄱㄴㄷ』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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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08뉴욕타임스우수그림책선정도서
『동물원』의작가이수지가보여주는소녀의행복한하루


한국뿐아니라세계적으로이름을알리고있는그림책작가이수지의신작『파도야놀자』가(주)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2008년뉴욕타임스우수그림책에선정된이작품은바닷가에놀러온소녀의하루를자유로운먹선과파랑색,흰색만을사용하여역동적이고생동감있게담아낸글자없는그림책이다.
세계그림책거장들의수준높은작품들을모아놓은「비룡소의그림동화」시리즈에들어가는첫번째한국작가의작품으로,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독일,브라질,일본에판권이팔리는등세계적인관심을받고있다.
해외에서도활발히활동하고있는이수지작가는스위스라주와드리르(Lajoiedelire)출판사에서출간한『토끼들의복수Larevanchedeslapins』로스위스문화부에서주는‘스위스의가장아름다운책’상을받았으며,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되었다.이탈리아코라이니(Corraini)출판사에서출간한『이상한나라의앨리스Aliceinwonderland』는영국데이트모던의아티스트북콜렉션에소장되어있을정도로작품성을인정받고있다.국내에서출간된첫번째그림책『동물원』(비룡소)은NCTE(미국영어교사협회)가주관하는2008우수그림책에선정되었으며,프랑스와미국에서도출간되었다.현실과판타지세계를넘나들며아이들의심리를밀도있고,생생하게담아낸이수지의작품들은전세계아이들뿐아니라어른들도함께즐기고공감할수있는풍부한매력을지녔다.


파도와소녀,갈매기들의한바탕신나는물놀이

어느화창한여름날,바닷가에놀러온소녀와파도와갈매기들의신나는하루가글자없이그림만으로생생하게전달된다.바다를보고한달음에바닷가로뛰어간소녀는호기심가득한눈으로바다를바라보지만아직뛰어들어놀기에는겁이난다.일렁이는파도가다가오자뒤돌아도망가는모습이앙증맞다.하지만그것도잠시소녀는파도에게소리를지르며겁을주는가싶더니어느새첨벙첨벙물장구를치며파도와친해진다.자신감넘치는소녀의발길질에파도가다시한번으르렁거리며장난을치지만소녀는더이상도망가지않고커다란파도를당당히받아들인다.소녀와파도가하나가되는순간이다.
순간회색빛이던소녀의치마도,하얀여백으로남아있던하늘도,바다와같은파란색이된다.소녀는커다란파도가선물한조개와고둥,불가사리등을가지고즐거운시간을보낸다.소녀와함께도망가고,파도와장난치면서놀았던장난꾸러기갈매기들도파도의선물에덩달아신이났다.소녀와파도,갈매기들이펼치는한바탕신나는물놀이를보고있으면마치철썩이는파도소리와소녀의웃음소리,끼룩끼룩갈매기우는소리가선명하게들리는것만같다.
누구나한번쯤경험했을만한바닷가에서의일상을아이의눈과마음으로담아낸이그림책은보는내내긴장과재미를주며책속으로빠져들게한다.파도와아이가서로를견제하는듯한심리적인대립구도가점점커졌다작아지면서친구가되는과정이생동감있게진행되기때문이다.새로운친구인파도를대하는아이의기대와두려움,즐거움,교감등심리변화를따라가면서보는것도재미있다.


절제된색과자유로운선으로담아낸한여름바닷가풍경

이그림책은글자도없고,화려한색도없다.목탄을사용한먹색과파랑색이전부이다.선과배경도단순하다.하지만글이많고,색이화려한책보다더풍부한이야기를들려준다.단순화시킨선과색이인물들의표정과행동,심리에더집중하게하면서이야기를끌어내기때문이다.굵은먹선은단순하지만힘과자유로운움직임이있어,인물들의표정과몸짓을오히려더역동적이며생동감있게전해준다.옆으로긴판형과풍부한여백은한적하고넓은바닷가에서의행복한하루의느낌을효과적으로전달한다.
아이의심리와상황에따라달라지는색의변화라든지,앞뒤면지의차이등꼼꼼하게살펴보면재미난이야깃거리가책곳곳에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