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멋진 날 - 비룡소의 그림동화 274

다니엘의 멋진 날 - 비룡소의 그림동화 274

$14.00
Description
2017년 에즈라 잭 키츠 수상작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의 짝꿍 그림책!
이웃과 함께 멋진 일상을 발견하게 해 주는 그림책! - 커커스
가장 평범하고도 가벼운 인사로 시작하는 멋진 하루 -퍼블리셔스 위클리
화창한 봄을 배경으로 다정한 이웃과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따뜻한 그림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생생한 색감과 섬세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이 독자들을 생동감 넘치는 장면으로 이끌며
기운을 북돋아 준다 - 혼 북

‘멋진 날’은 어떤 날일까요?
멋진 날을 보내는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다니엘과 함께 산책하며 나만의 기쁜 일을 찾아보세요.

일상의 소중함이 담긴 그림책 『다니엘의 멋진 날』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시를 알아 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 2017년도 ‘에즈라 잭키츠상 수상작’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의 짝꿍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간된 『다니엘의 멋진 날』에서는 또 한 번 아이의 호기심과 관찰력 가득 담긴 시선으로 ‘멋진 날’이란 어떤 날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아름답고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일상 속에서 찾아내는 소소한 행복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이 그림책은, 할머니 집에 가는 다니엘에게 동네 이웃들이 “멋진 날 보내렴, 다니엘!” 하는 평범한 인사를 건네며 시작된다. 문득 다니엘은 ‘멋진 날’은 뭘까? 하는 호기심이 생긴다. 그렇게 할머니 집을 가는 길에 만난 동네 이웃들에게 멋진 날은 어떤 날인지 묻고 이웃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멋진 날에 대해 말해 준다. 아이에게는 다소 추상적일수도 있는 ‘멋진 날’을 어른들이 전하는 멋진 날을 들으며 어느새 다니엘도 자연스레 자신만의 가장 멋진 하루를 보낸다. 이렇듯 멋진 날은 아주 별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평범함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저자

미카아처

저자:미카아처
미국매사추세츠대학에서다문화교육학을공부하고15년간유치원에서아이들을가르쳤다.오일,수채화,펜과잉크,콜라주등의다양한재료와수작업과디지털작업등여러가지방식으로그림책을만들고있다.처음으로쓰고그린『다니엘이시를만난날』은2017에즈라잭키츠상을받았다.이밖에도『여자도달릴수있어!』,『롤라의판당고Lola'sFandango』등많은작품에그림을그렸다.

역자:이상희
부산에서태어나1987년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며등단했다.시와그림책을쓰고번역하며그림책전문어린이도서관‘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운영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시집『잘가라내청춘』,『벼락무늬』,어른들을위한동화『깡통』,그림책『이야기귀신』,『빙빙돌아라』등이있고옮긴책으로는『이작은책을펼쳐봐』,『찾았다!』,「미피시리즈」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다정한대화체로하루를찬찬히살펴보는그림책

“잠깐만요,어떤날이멋진날이에요?”
“하늘이이렇게맑아서페인트칠하기좋은날이란다.”산체스부인이대답했어요.
다니엘이집에도착하자할머니가대답해요.
“나의멋진날은우리다니엘이할머니를꼭안아주는날이란다!”
_본문중에서

“하늘이맑아서페인트칠하기좋은날”,“바람이씽씽불어서연날리기좋은날”,“공원벤치에그늘이잘드는날”,“아기들이쌔근쌔근낮잠을오래자는날”,“승객들이고맙다고인사해주는날”,“생일케이크주문이많은날”등저마다의멋진날은다양하다.하지만이웃들의멋진날은대단하거나특별한것이아닌일상속소소한기쁨과행복이다.이처럼『다니엘의멋진날』은우리주변을천천히바라보고가만히귀기울여들어보면주변어디에서나멋진일들이넘쳐난다는걸알려주며매일매일의소중함을깨닫게해준다.

다채로운색감과콜라주기법으로그려낸일상의아름다움!
미카아처는수채화,펜과잉크,오일,콜라주등다양한재료를활용한수작업과디지털작업을넘나들며작업을진행하고있다.작가는그림책에서봄을배경으로펼쳐지는자연의아름다움을여러재료를사용해다채로운색감으로표현했다.공원곳곳을가득채운생명들은콜라주는물론이고오일과물감등을사용해입체감있게표현해냈다.파란하늘과푸른잎그리고벚꽃이만개한공원의풍경부터버스정류장,동네빵집등우리모두가평범한하루를보내며매일접하는일상의아름다움을입체적이고도싱그럽게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