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무얼 할까? - 비룡소의 그림동화 296 (양장)

감정은 무얼 할까? - 비룡소의 그림동화 296 (양장)

$14.59
저자

티나오지에비츠

어린이책작가이자문학연구가이자교사이자번역가입니다.브로츠와프대학에서철학과영문학을전공했습니다.『파리에서온기념품』,『잔상』,『그레이트!영국』등여러권의어린이책을썼고,『도시의불이꺼진밤』,『그레이트!영국』등은한국에서도출간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에게감정을쉽고도간단명료하게알려주는그림책

우리는살아가면서다양한감정을느낀다.기쁨,즐거움,분노,자존심,공포,두려움등우리안에는너무나많은감정이있고우리는이러한감정들을한번쯤은경험하게된다.작가티나오지에비츠는이러한감정들을생명체로상상해내며독자들을작가만의감정세계로초대한다.작가는무려31가지의감정을담았는데,제각기다양한모습으로묘사되어있다.

“행복은비눗방울을타고바람에실려어디론가날아가지”

“열등감은철창을만들어”

이처럼,은유와비유를사용한설명은아이들이감정에대해쉽게이해하도록돕는다.하지만감정이라는것은주관적인영역이기때문에모든사람들의감정은저마다다르게표현될수있을것이다.때문에아이들스스로도자신의감정에대해자신만의비유를만들어내며상상력을확장시킬수있다.또한수치심,열등감,향수등과같은아이들이이해하기에다소어려운감정들에대해서는장면마다밑에작게설명을넣어,아이와함께볼때설명해주기에좋다.이렇듯『감정은무얼할까?』는책을다읽고난후,아이들과함께이야기하며마음을차분히나누기에좋은그림책이다.

■고요하고차분한색감과섬세한드로잉으로탄생한감정의세계

『감정은무얼할까?』는차분한색감과섬세한드로잉으로잔잔한글과잘어우러지며따뜻한느낌을준다.알렉산드라자욘츠는다양한은유와비유로표현된감정들을각기개성있는모습의캐릭터들로구현해내며감정의세계를완성시켰다.특히세밀한펜선으로그려낸드로잉과그래픽작업그리고절제된색을사용한자연스러운음영처리가돋보인다.또31개의각기다른감정들이한장한장을가득채우며매장면마다새로운이야기가펼쳐져볼거리가풍성하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