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절대 믿지 마세요 (양장)

물고기를 절대 믿지 마세요 (양장)

$16.50
Description
칼데콧상 수상 작가 댄 샌탯의
바닷속 비밀을 낱낱이 파헤치는 발칙한 감시 보고서
어떠한 예측도, 딱딱한 규칙도 거부하는 재기 발랄 그림책!

물고기에 대한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그림책 『물고기를 절대 믿지 마세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칼데콧상과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댄 샌탯과 소설가이자 극작가 닐 샤프슨이 함께한 첫 번째 그림책으로, 슬레이트 매거진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그림책 25선’에 뽑히기도 했다.
포유류, 파충류 등과 달리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는 어류에 대한 수상한 점을 밝히고 음모론을 펼치는 이 그림책은 생태학이라는 논픽션 요소에 유머러스한 시선을 녹여 내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인간이 정의 내리기 어려운 자연의 질서에 대해 풀어낸 독특한 관점과 픽션과 논픽션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 스타일로 단숨에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된 논픽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그림책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출간 즉시 《뉴욕 매거진》,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시카고공공도서관》, 《NPR》 등 전 세계 출판 매체와 일반 언론 기관 20곳에서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글과 그림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KPMG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직접 독자를 만나는 미국의 독립 서점 직원이 뽑는 인디 초이스 최우수 그림책, 전문 교육자가 추린 후보작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수상작을 투표하는 이르마 블랙 어워드 금메달을 받았다. 영국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읽어 보고 선정하여 교육계와 도서관에 영향력이 높은 UKLA 도서상 최종 후보로 오르기도 하며, 1차 독자인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교사, 사서, 서점 직원에게 모두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 바닷속 무법자이자 문제아, 물고기에 대한 파격적인 음모론!
포유류는 털이 있고, 새끼를 낳으며, 몸의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온 동물이다. 파충류는 몸에 비늘이 있고, 알을 낳으며,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온도가 바뀌는 변온 동물이다. 하지만 어류, 즉 물고기는 이 같은 특징으로 특정되는 집단이 아니다. 어떤 물고기는 아가미가 있지만 또 어떤 물고기는 폐로 숨을 쉬며, 어떤 물고기는 바닷물에 살지만 또 다른 물고기는 민물에 산다. 물고기에게는 정해진 규칙 같은 게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물고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물고기를 절대 믿지 마세요』는 이 물음에서 시작된다.
우리 모두에게 물고기를 절대 믿지 말라고 경고하는 그림책 속 목소리는 먹잇감도, 크기도, 생김새도 가지각색인 물고기가 사실 바다의 문제아이며, 세계를 정복하러 온 걸지도 모른다고 소리친다. 아귀가 빛을 내뿜어 먹잇감을 꾀어내는 일은 ‘속여 먹기’이자 ‘잔머리 굴리는 물고기’나 할 법한 짓이며, 집 어항에 있는 물고기 역시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독자는 물고기에 대한 음모를 퍼뜨리는 이 목소리를 따라가며 때로 웃음을 짓게 되지만, 때로는 설득되기도 한다. 정보를 전달하는 선생님처럼 친절한 말투가 점차 화를 내고 의심하는 고자질꾼처럼 바뀌는 것 또한 몰입감을 주는 요소이다.
계속해서 말을 건네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반전 결말은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금 책을 읽어 보게 한다. 발상 자체로 유쾌한 웃음을 줄 뿐 아니라 동물의 종류, 특성 등을 익힐 수 있어 자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읽기에 걸맞은 그림책이다.
한편 물고기를 믿지 말라는 강한 주장은 농담 같으면서도 우리가 그 말을 진짜 믿어야 하는지 혹은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데, 이에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은 ‘편견과 작가의 의도, 정보 전달 매체에 대해 토론하며 읽기에 탁월한 그림책’이라고 평한 바 있다.


■ 사실주의와 코믹한 카툰 형식을 자유롭게 오가는 반전 일러스트
그림책으로 칼데콧상을, 그래픽 노블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댄 샌탯의 그림은 그야말로 시원하고 유쾌하다. 어떠한 선언문 혹은 광고처럼, 물고기를 믿지 말라고 외치는 앞표지부터 강렬하게 시선을 집중시킨다. 게다가 전 세계 바닷속의 다양한 물고기를 총집합시킨 듯한 뒤표지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없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유류와 파충류, 조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도입은 논픽션 형태를 띠는 만큼 사실적인 일러스트로 각 동물을 그려 낸다. 하지만 그저 멀뚱하게 한곳을 바라볼 뿐인 커다란 물고기가 나타나며 문체와 그림체는 급변한다. 힘을 뺀 듯하면서도 디테일이 가득하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가끔은 섬뜩해 보이는 물고기의 향연이 이어진다. 경고의 목소리는 점차 거세지며 이내 폭발하지만, 결말에 다다르면 다시금 침착하게 양서류에 대해 설명하는 문체와 그림체에서 뛰어난 완급 조절을 느낄 수 있다. 이에 《혼북》은 ‘화자의 감정에 따라 관점과 색채가 바뀌는 점’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칼데콧상 수상 당시 ‘섬세한 디테일, 만화경처럼 다채롭고 선명한 색채, 그리고 정교한 곡선과 직선의 활용’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댄 샌탯의 장점이 모두 녹아 있는 그림책이다.
저자

닐샤프슨

글:닐샤프슨
전세계신인작가를발굴하는아일랜드작가센터노블페어선정작가입니다.당연히게는아닙니다.닐은아내와두아이와함께더블린에살고있습니다.아내와두아이역시게가아닌사람입니다.닐은물고기가얼마나사악한지,또얼마나속을모를동물인지세상에경고해야한다는사실을깨닫고처음으로그림책을쓰게되었습니다.다시한번말하지만,그는게가아닙니다.

그림:댄샌탯(DanSantat)
칼데콧상을받은미국의작가로미국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미생물학을전공했으나미술에관심이많아아트센터디자인대학교에들어가그림을공부했어요.『비클의모험』을비롯해서『우리는넷,쿠키는셋』,『떨어질까봐무서워』등여러그림책에그림을그렸어요.패서디나의아트센터컬리지오브디자인을수석으로졸업했고,디즈니의잘알려진애니메이션「리플레이스먼트」의창작자이기도해요.지금은부인과두아이,여러동물과함께캘리포니아에살고있어요.

역자:심연희
연세대학교와같은학교대학원에서영문학을공부하고독일뮌헨대학교LMU에서언어학과미국학을공부했다.현재는영어와독일어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며,옮긴책으로소설『블루시스터스』,『아웃랜더』,『레슨인케미스트리』,『스파크』,『미드나잇선』,그래픽노블『인어소녀』,『티드래곤클럽』,배우톰펠턴에세이『마법지팡이너머의세계』와아동시리즈물『이사도라문』,『마녀요정미라벨』등이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바닷속무법자이자문제아,물고기에대한파격적인음모론!

포유류는털이있고,새끼를낳으며,몸의온도를항상일정하게유지하는항온동물이다.파충류는몸에비늘이있고,알을낳으며,주변환경에따라몸의온도가바뀌는변온동물이다.하지만어류,즉물고기는이같은특징으로특정되는집단이아니다.어떤물고기는아가미가있지만또어떤물고기는폐로숨을쉬며,어떤물고기는바닷물에살지만또다른물고기는민물에산다.물고기에게는정해진규칙같은게없다!그렇다면우리는물고기를어떻게설명할수있을까?『물고기를절대믿지마세요』는이물음에서시작된다.

우리모두에게물고기를절대믿지말라고경고하는그림책속목소리는먹잇감도,크기도,생김새도가지각색인물고기가사실바다의문제아이며,세계를정복하러온걸지도모른다고소리친다.아귀가빛을내뿜어먹잇감을꾀어내는일은‘속여먹기’이자‘잔머리굴리는물고기’나할법한짓이며,집어항에있는물고기역시우리를감시하고있다고주장하는것이다.독자는물고기에대한음모를퍼뜨리는이목소리를따라가며때로웃음을짓게되지만,때로는설득되기도한다.정보를전달하는선생님처럼친절한말투가점차화를내고의심하는고자질꾼처럼바뀌는것또한몰입감을주는요소이다.

계속해서말을건네는목소리의주인공이등장하는반전결말은이야기의처음으로돌아가다시금책을읽어보게한다.발상자체로유쾌한웃음을줄뿐아니라동물의종류,특성등을익힐수있어자연에관심이많은아이들이읽기에걸맞은그림책이다.한편물고기를믿지말라는강한주장은농담같으면서도우리가그말을진짜믿어야하는지혹은믿을수있는지에대해고민하게하는데,이에〈스쿨라이브러리저널〉은‘편견과작가의의도,정보전달매체에대해토론하며읽기에탁월한그림책’이라고평한바있다.

사실주의와코믹한카툰형식을자유롭게오가는반전일러스트

그림책으로칼데콧상을,그래픽노블로전미도서상을수상한댄샌탯의그림은그야말로시원하고유쾌하다.어떠한선언문혹은광고처럼,물고기를믿지말라고외치는앞표지부터강렬하게시선을집중시킨다.게다가전세계바닷속의다양한물고기를총집합시킨듯한뒤표지는도대체어떤이야기를담고있는지짐작할수없어더욱호기심을자극한다.

포유류와파충류,조류에대한정보를전달하는도입은논픽션형태를띠는만큼사실적인일러스트로각동물을그려낸다.하지만그저멀뚱하게한곳을바라볼뿐인커다란물고기가나타나며문체와그림체는급변한다.힘을뺀듯하면서도디테일이가득하고,우스꽝스러우면서도가끔은섬뜩해보이는물고기의향연이이어진다.경고의목소리는점차거세지며이내폭발하지만,결말에다다르면다시금침착하게양서류에대해설명하는문체와그림체에서뛰어난완급조절을느낄수있다.이에〈혼북〉은‘화자의감정에따라관점과색채가바뀌는점’에대해극찬하기도했다.칼데콧상수상당시‘섬세한디테일,만화경처럼다채롭고선명한색채,그리고정교한곡선과직선의활용’이탁월하다는평을받은댄샌탯의장점이모두녹아있는그림책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