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람이다 10: 태평양의 전설

나는 바람이다 10: 태평양의 전설

$16.00
Description
우리 시대의 가장 용감한 이야기꾼 김남중의 해양소년소설
국내 최초, 11권으로 이어지는 대하 역사 동화

21세기에 되살려낸 17세기의 바다 이야기
드디어 완간!

지금까지 우리에게 이런 스케일의 동화는 없었다!
# 2011년부터 기획 시작, 11권 완결까지 총 8년!
# 원고지 약 4500매
# 400컷에 이르는 삽화
# 직접 발로 뛴 취재 여행의 거리, 지구 한 바퀴!
# 등장인물만 50명!

하멜과 함께 유럽으로 간 조선 아이가 있었다면?에서 시작된 상상
1654년생 열세 살 해풍이가 지구를 한 바퀴 도는 4년간의 대모험
모두가 행복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고 완성하다

여수를 떠나 일본 나가사키로, 인도네시아 바타비아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쿠바 아바나로, 멕시코 베라크루즈와 아카풀코로, 태평양의 섬들,
다시 바타비아를 거쳐 이젠 조선의 여수로…….
저자

김남중

호남평야에서태어나바다를꿈꿨다.2004년『기찻길옆동네』로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자존심』으로2006년올해의예술상,2011년에는『바람처럼달렸다』로제1회창원아동문학상을수상했다.강한주제의식을바탕으로한묵직한작품으로우리나라아동문학을새롭게이끌어가고있다는평을받고있다.특히17세기조선시대로눈을돌려지금껏어린이독자들이만나보기힘들었던역동적이고도드넓은바다세상을그린「나는바람이다」연작시리즈로색다른도전을완성했다.3,4,5권은학교도서관저널선정‘올해의어린이책’으로선정될만큼그작품성을인정받았다.대표작품으로는『수평선학교』,『싸움의달인』,『불량한자전거여행1,2』,『바람처럼달렸다』,『첩자가된아이』,『공포의맛』등이있다.

목차

1.바다형제호의습격
2.엘파로호의역습
3.배신자의운명
4.죽기아니면살기
5.바다와소년
6.그곳에사람이있었다
7.우리는어디에서왔는가
8.우리는어디로가는가

출판사 서평

■국내최초본격연작역사동화_우리시대힘있는동화작가김남중의도전
“가보면알수있어.”

김남중의장편동화『나는바람이다』시리즈5부10권『태평양의전설』,11권『우리들의나라』가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나는바람이다」시리즈는총5부로기획된대작으로,국내아동문학에서는보기드물게시도되는본격연작역사동화이자,해양소년소설이다.2013년1,2권을시작으로이번5부까지총11권이출간되었다.특히발로뛰는취재와연구를통해일구어낸해양동화라그의의가깊다.2011년부터시작된이기획은,작품의배경이된여수에서일본나가사키까지직접범선을타고항해했고,인도네시아와네덜란드,쿠바멕시코,태평양의섬에이르기까지그모든나라를직접답사하며취재하여마침내조선의소년을세계의무대에올려놓는대서사를만들어냈다.문자그대로취재거리만지구한바퀴라할수있으며,원고지4,500매,사진자료6,000장,삽화400컷등독보적인물량을자랑한다.그물량만큼,독자들은지금껏만나기힘들었던17세기의대양을배경으로역동적이고드넓은모험과도전을경험하게된다.

작가김남중은2004년『기찻길옆동네』로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을받았고,『자존심』으로2006년올해의예술상을받았으며2011년에는『바람처럼달렸다』로제1회창원아동문학상을수상하는등,화려한수상이력만큼내는작품마다아동문학문단의주목은물론독자들로부터큰사랑을받고있는작가이다.강한주제의식을바탕으로한묵직한작품으로우리나라아동문학을새롭게이끌어가고있다는평을받고있다.광주민주항쟁을동화로녹여낸『연이동원령전』과『기찻길옆동네』와같은작품으로사회적키워드를다루는가하면,5학년국어교과서에서도만날수있는단편집『자존심』으로동화적미학을한껏뽐낸다.초등학교에서가장사랑받는동화중하나인『불량한자전거여행』은실제로자전거여행을자주하는작가의경험을살려낸이야기로,독자들과생생하게호흡하기도했다.
매번다양한주제로새로운시도로우리동화의가능성과외연을넓혀오고있는김남중은2011년부터우리나라아동문학에서는시도하지못했던장대한스케일의역사동화에도전하여마침내그끝을완성했다.집-학교-학원의사이클에일침을가하듯독자들을드넓은대양으로초대한다.

■『나는바람이다』의시작_하멜과함께유럽으로간조선의아이가있었다면?
1654년생열세살해풍이,모험을시작하다.

『나는바람이다』시리즈는바다저멀리,그것도현재가아닌17세기조선시대로눈을돌렸다.작가는1653년일본으로가려다제주도에난파한헨드릭하멜의표류기에서영감을얻었다.13년동안조선에억류되었던하멜은1666년일본나가사키로탈출한뒤네덜란드로돌아가서이른바『하멜표류기』를출간해유럽전역에조선에대한관심을불러일으켰다.하멜과함께유럽으로간조선의아이가있었다면?이라는작가의상상에서태어난주인공해풍이는우물안개구리로살아야하는운명을과감히거부하고남중국해에서대서양에이르는대양항로를따라항해하는모험을택한다.1654년생열세살주인공소년해풍이가1666년하멜과함께여수에서일본나가사키로떠나,인도네시아,아프리카희망봉을돌아네덜란드,서인도제도,멕시코를횡단해태평양을건너기까지,꿈틀대는세계의움직임을지켜보고드넓은대양을누비며온세상을가슴에담는4년동안의성장과대모험의이야기가펼쳐진다.

■모험의정신

“뭐라도일단해보는거지.그다음은미리걱정하지말자.”

“그냥해볼래요.그래야할수있는지없는지알수가있잖아요.”

“세상에는두가지사람이있다.
가본사람과가보지않은사람이다.
가본사람은후회하지않고가보지않은사람은후회한다.
해풍이는후회하는사람이되고싶지않았다.”
_본문중에서

주인공해풍이는자기자신에게포기하지말고일단해보자며끊임없이속삭인다.용기는막무가내로어떤일을밀어붙이는것이아니다.두려움과역경이닥쳐도끝까지이겨내겠다는마음가짐을우리는용기라부른다.해풍이는자신의모험속에소년의용기를고스란히녹여냈다.망망대해,언제해적의공격을받을지도모르고,서양인에게는낯선동양의아이가감당해야할부분은너무나컸다.하지만해풍이는그것을고스란히자신의몫으로받아들인다.

■올곧음,연대의가치

“더이상혼자도아니었다.가야할방향을알고,든든한친구와함께,준비된배를타고
가는항해였다.”
_본문중에서

4부까지는해풍이가조선을떠나더넒은세계로나아가는힘찬몸짓이속도감있게드러난다.어느새성장한해풍이가새롭게눈뜬세상에서어떤태도로살아갈것인가그심지가좀더단단해지고의로워지는모습이그려진다.고난속에서꿋꿋이앞길을개척해가는주인공해풍이를따라가는동안인생을살아가는‘밝고곧은길’에대해,갈림길에서선택해야할방향에대해,큰결심을위해꼭필요한용기에대해독자가스스로의삶을돌아보게하는감동이야말로이시리즈의진정한백미이자가치라할수있다.


“다른사람을이용하지않고,
나쁜짓을하지도않고,
스스로위험과맞서서빠져나온여행이었다.

그작고확실한행복을해풍이도선택하고싶었다.하지만지금껏헤쳐온바다와그바다너머세상이해풍이에게끊임없이속삭이고있었다.아직닻을내릴때가아니라고,지금도바람이불고있다고.”
_본문중에서

■평화의마음

“노예없이,약탈과전쟁없이,평화롭고넉넉하게살수있는나라
해풍이의섬은그런나라였다.“

“이제네가우리의희망이다.”
_본문중에서

시리즈의매권들은,비참한역사적현실속에서도,최선을다해옳고바른길을가려고하는인물들을뭉클하게그려낸다.큰영웅들은아니지만매순간최선을다해자기가딛고있는땅,살고있는삶속에서바른길을가고자하는등장인물들의절박한마음은이시대를살아가는독자들에게큰울림을준다.일본에끌려온조선도공들,인도네시아에서백성들을억누르는동인도회사를몰아내려는왕자도,아프리카에서끌려와노예의삶을사는공주코코도,노예들에게자유를돌려주기위해목숨을건후안신부도,태평양섬에서백인들의침략에맞서삶의터전을지켜내려는원주민도,모두자신의몫을성실히해내는소금같은인물들이다.해풍이를비롯해이야기속인물들모두에게는모든것을걸어야할이유와상황이존재하며누구나최선을다하는그과정속에각자의삶이아름답게펼쳐진다.

■『나는바람이다』시리즈순서

1부_일본
1권빨간수염사나이하멜
2권나가사키에부는바람

2부_인도네시아
3권바타비아의소년해적
4권동인도회사의비밀

3부_홀란드
5권튈프호항해기
6권바람의나라
7권코레아원정대

4부_쿠바,멕시코
8권검은공주
9권왕의길

5부_태평양
10권태평양의전설
11권우리들의나라

■전체줄거리(1~11권)
“이긴여행이어디서끝날지모르지만그저최선을다해앞으로나갈뿐이야.”

1부
17세기.여수의바닷가에살며백리밖세상을모르던열세살해풍이는폭풍에밀려바다멀리사라진아버지를찾기위해하멜일행을따라일본나가사키로떠난다.해풍이를유럽으로보내서양의정보를알아내려는모사(謀士)기무라는아버지가바타비아에있다는소식을전해준다.

2부
해풍이는일본을떠나중간기착지인인도네시아의바타비아에도착한다.바타비아에는하멜이소속된네덜란드동인도회사의지역본부가있어아시아무역을활발하게펼친다.해풍이는동인도회사라는거대한서양세력이향료를빼앗기위해인도네시아인의삶을어떻게억압하는지보게된다.우여곡절끝에아버지를만나지만자바섬을다스리던마따람왕국과동인도회사사이에전투가벌어지면서해풍이는한쪽편에서기를강요당하다가아버지와떨어져네덜란드행범선튈프호에강제로태워지게된다.

3부
암스테르담으로향하는육개월의항해동안해풍이는괴혈병에걸리고대서양을떠도는유령선을만나기도한다.도버해협을지나며영국해군과포격전이벌어지지만네덜란드해군의도움으로겨우암스테르담에도착한다.해풍이에이어함께조선을떠났던동인도회사의동료들도네덜란드땅에발을내딛는다.괴물같은풍차와,어마어마한범선,정밀한세계지도를보게된해풍이는놀라움을금치못한다.동인도회사는조선에서돌아온선원들에게급여를적게지불하려는한편무력으로조선을개항하려는계획을세우는데그와중에해풍이는네덜란드의우수한지도를품에품고조선으로돌아갈방법을모색한다.때마침13년동안의모험을담은하멜표류기가드디어네덜란드에서책으로출간되고유럽전체에큰반향을일으킨다.그로써베일속에가려져있던세상의끝조선은유럽인들이꼭손에넣어야할보물이된다.해풍이는동인도회사가코레아로가기위한원정대를꾸리고무장범선코레아호를출범시키려한다는사실에가슴이철렁내려앉는다.원정대의출항을막아야하는해풍이의심정은절박하다.한편,우여곡절끝에해풍이와함께네덜란드에온작은대수는조선에남은연인해순이를그리워하며술에빠져살다가,서인도제도로향하는배로끌려가게된다.작은대수를찾기위해해풍이는조선으로편하게돌아가지않고지구반대쪽아메리카행배를타게되는데……

4부
암스테르담에서서인도제도쿠바로향하는몰런호를탄해풍이,술에취한채납치되어서아프리카행에담호를탄작은대수는서로를걱정하지만둘은아득하게멀어져간다.해풍이는반드시작은대수와함께조선으로돌아가고싶다.하지만작은대수는태평양건너아시아의바타비아에내려주겠다는유혹에해적이되어해적선바다형제호에오르게된다.쿠바에서만날수있었던해풍이와작은대수는또한번길이엇갈리게되고,공주에서노예신세가된코코를만나게된다.
코코와함께쿠바를거쳐멕시코에도착한해풍이는작은대수를찾아야한다는생각에마음이다급해지지만작은대수의소식은묘연하기만한데…….이제마지막희망은태평양연안아카풀코에서필리핀마닐라로가는배를타는수밖에없다.태평양을건너려는해풍이는작은대수를다시만날수있을까?

5부
조선으로돌아가기위해일단태평양을건너려는해풍이의여정이그려진다.해풍이는멕시코아카풀코에서태평양을횡단하여마닐라로가는엘파로호에오른다.태평양복판에서해적선의습격을받는엘파로호.치열한전투중에해적이된작은대수를만나뜨거운눈물을흘리지만전투는무승부가되고둘은다시헤어지게된다.해적으로오해받은해풍이는엘파로호에서추방당해부서진보트를타고망망대해를떠돌며먹을것과물도없는바다한복판에서생존을위해처절한몸부림을친다.별처럼많은태평양의섬을하나씩건너바타비아로돌아온해풍이는하루부인을만난다.배를빌린해풍이는마침내아버지와함께고향으로향한다.그리운어머니와누나와의재회,첫사랑연수와의해후.어느새당당한청년이된해풍이와주위사람들의이야기가이어지고,대모험이끝난뒤20여년이지나자해풍이의큰꿈이그모습을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