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언니 상담소 2: 위험한 내기

맞아 언니 상담소 2: 위험한 내기

$15.00
Description
“무슨 일 있어? 괜찮아?”
더욱 강력한 이야기로 돌아온 우리만의 상담소!
김혜정 작가의 ‘맞아 언니’ 카페 그 두 번째 이야기


성장의 시간 동안 엄청 많은 고민이 따를 거야. 친구, 가족, 진로, 감정 등등.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며 선택을 하고, 받아들이면서 자라나는 거야. 그러니까 고민이 많다는 건 너는 아주 잘 자라나고 있다는 뜻이야. -「작가의 말」에서



지난 10년간 아이들의 고민에 맞장구쳐 주며 마음을 ‘들어 주는’ 존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김혜정의 동화 『맞아 언니 상담소』에 이어,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 『맞아 언니 상담소 2. 위험한 내기』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넘나들며, 지금 십 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손꼽히는 김혜정 작가의 신작이다.
내 마음 상태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았을 때 우리는 어떤 판단 없이 그저 공감해 주고 들어 주길 바랄 때가 많다.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미래가 세 명의 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 ‘맞아 언니’의 이야기는 책을 읽은 아이들이 실제 같은 이름의 온라인 상담소를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초등 아이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권에서는 6학년이 된 맞아 언니 운영진들이 서로 조금씩 달라진 환경 속에서 카페 운영을 이어 나가며, 위험한 내기를 걸어 온 정체불명의 회원 ‘조로’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짓 사연을 올리는 회원의 고민에도 모르는 척 ‘맞다’고 답글을 달아 주어야 할지, 고민의 주인이 누구인지 찾아내지 않기로 한 원칙을 꼭 지켜야 할지 등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복잡한 상황들 속에서 여전히 서로의 존재를 믿으며 더욱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는 네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로’의 정체를 밝히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폭력과 고민의 여러 형태에 대해 어느새 함께 고민하게 된다.

“무슨 일 있어? 괜찮아?” 어린이는 약하지만 어린이들은 결코 약하지 않아요. -본문에서

집에서는 혼자가 되고 싶고 친구들하고는 영영 함께하고 싶은 시기를 맞이한 미래와 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그러나 소외되고 낙오되는 친구 없이 서로를 지켜봐 주자는 맞아 언니의 이야기는 어린이 모두에게 든든하고 따듯한 마음속 댓글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김혜정

어린시절부터지금까지줄곧책,드라마,영화,만화를좋아하는‘이야기덕후’다.초등학생때부터소설을쓰고출판사에투고해열다섯살에첫책『가출일기』를출간했다.이후공모에도전해백번떨어진뒤작가가되었다.동화『우리는베프가족입니다』,『열세살의걷기클럽』,『이망할열네살』,『시간유전자』,『보름달호텔』,「헌터걸」시리즈,청소년소설『하이킹걸즈』,『판타스틱걸』,『다이어트학교』,『오늘의아이돌』,『이망할열네살』,「오백년째열다섯」시리즈,에세이『다행히괜찮은어른이되었습니다』,『흔들리는십대를지탱해줄다정한문장들』등많은작품을썼다.

목차

프롤로그_아무도나를도울수없어

1부맞아언니의위기
1.6학년이된맞아언니
2.내기
3.조로의첫글
4.가짜사연
5.예비말고지금

2부조로에게
7.맞아파수꾼
8.친구는어려워
9.어쩌면너?
10.조로의정체
11.사라진조로
12.맞아언니의미래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카페의운명을건위험한내기의시작
우리는언제든지너의이야기를들을준비가되어있어.
vs.만약너희가내고민해결못하면,이웃긴카페폐쇄해.

일년사이‘맞아언니’카페의운영방식은더욱발전했다.카페를처음만들었을때의귀중한경험을바탕으로사용법공지의내용도바뀌었다.변하지않은건운영진이미래,세나,은별,선우이렇게네명이라는것.이제6학년이된아이들은다른반이되기도하고,새로운친구들을사귀기도했지만여전히힘을모아카페를운영한다.
그런데‘조로’라는별명을쓴아이가조롱하듯이카페에댓글을남긴다.말로만듣던악플러의등장일까?미래는자신있다면자기고민도한번해결해보라는조로의내기에발끈해성급하게응해버리고,조로는‘카페폐쇄’를그조건으로내건다.
마치힌트인듯알쏭달쏭한조로의글이계속되는가운데,미래와아이들은카페회원들의다양한사연을통해깊은공감을나누기도하고자신과는다른타인의처지를이해하는경험을해나간다.한편,미래는선우를좋아하는마음이커지는가운데진짜와가짜를가려내기힘든여러갈등상황을경험하게된다.


◆우리가서로의파수꾼이될수있다면
“근데파수꾼이뭐야?”
“경계하며지키는사람을말해.”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이들려준특별수업내용에미래는생각이많아진다.어디까지를폭력이라고정의할수있을지,경찰관이들려준실제사례에정신이번쩍든다.그리고누군가자신을괴롭히고있다는조로의글을떠올리고,조로가거짓말을하는게아니라혼자서헤어나기힘든어려운상황을겪고있을지도모른다는생각에이른다.
맞아언니카페의원칙중하나는사연을올린사람의정체를찾지않는것이다.비밀이보장되기에회원들이자기고민을털어놓을수있기때문이다.하지만미래는이번엔조로의정체를꼭찾아내야한다는직감으로나머지운영진을설득한다.아이들은결국파수꾼이되어각자반아이들을살피고조로의정체를찾기로결심한다.
조로는대체누구일까?무엇때문에그누구에게도진실을말하지못하는걸까?조로가카페에남기는글들은어쩌면자신을찾아주길바라는단서가적힌지도일지도모른다.



◆1권『맞아언니상담소』
열두살미래는삼남매의둘째로자기마음을아무도알아주지않는가족을답답해하다가,단짝인은별이와세나와함께맞아언니카페를만들기로한다.아무도알아주지않는다면자신들이그런존재가되어다른사람들의고민을들어주기로한것이다.카페가점차입소문이나면서가입자수가많아지자,미래의옆반남자아이선우까지영입되어운영진이모두네명이된다.그런데어느날,학교앞문구점아주머니가누군가가쏜비비탄총때문에넘어져크게다치게되고,아이들은그범인이바로카페회원이라는정황을알게되며혼란에빠지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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