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족에게 받은 상처, 소통과 교감으로 치유하다!
우리 10대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온 작가 이옥수의 소설 『개 같은 날은 없다』. 폭력으로 얼룩진 가족 내에 잠재된 눈물을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되풀이되는 아버지와 형의 폭력을 참아야 하는 강민. 어느 날 마음이 폭발한 강민은 급기야 키우던 강아지 찡코를 죽이게 된다. 한편 옆집의 미나는 거식증 증세로 심리치료를 받다가 우연히 정신과 진료실에서 찡코의 사진을 보게 되고, 강아지의 눈동자가 자신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 일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찾아가게 된 미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어릴 적 일을 떠올리게 되고, 자신도 강민과 마찬가지로 폭력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민과 미나는 가슴속에 눌러두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데….
형제남매 간의 폭력은 단순히 한 집안의 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세월이 지나도 큰 상처로 남아 불신과 갈등의 원인이 된다. 작가는 이러한 가족 내 폭력이 얼마나 많은 상처를 서로에게 안기는지 이야기하며 그 진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기를 권한다. 창피하다고 덮어두는 대신 빗장을 열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을 요구하며, 상처를 받은 이들이 치유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북 트레일러: 도서와 관련된 영상 보기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개 같은 날은 없다 이옥수 장편소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