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적 판매량 100만 부 돌파! 「새싹 인물전」
우리나라 나비를 세계에 알린 곤충학자 석주명 이야기
우리나라 나비를 세계에 알린 곤충학자 석주명 이야기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인물 이야기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69권 『석주명』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초등 국어 3-1 교과서에 수록된 나비 박사 석주명의 일생을 생생하게 되살려 낸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한국 나비 연구의 기틀을 세운 석주명은 조선인은 학자가 될 수 없다는 편견에 굴하지 않고 나비 공부를 시작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나비를 채집하고 분류하여 목록을 만들고, 일본의 유명한 학자들이 우리 나비를 멋대로 분류해 잘못 이름 붙인 것을 바로잡았다. 그는 마침내 세계적인 나비 학자로 인정받으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글을 쓴 동화 작가 최은옥은 “나는 논문 한 줄을 쓰려고 나비 3만 마리를 만졌다.”라는 석주명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았던 길을 뚝심 있게 걸어간 그의 면모에 집중했다. 여기에 이경석 작가의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이 더해져 그동안의 어린이 인물 이야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석주명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도 술술 읽을 수 있는 글 분량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교과서에서는 간략하게 다루는 석주명의 삶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래, 딱 10년 동안 우리나라 나비를 연구해 보는 거야!"
뜨거운 열정과 용기로 가득한 석주명의 나비 채집기
이 책은 작은 학교의 선생님이었던 석주명이 세계적인 학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어느 하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석주명은 나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연구했다. 수많은 나비를 채집 분류해 같은 종의 나비라고 해도 환경에 따라 조금씩 모습이 달라지는 ‘개체 변이’에 대해 조사했고, 나아가 나비가 사는 곳을 500여 장의 지도에 표시해 나비 분포도를 그렸다.
나비 연구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나비에게 순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당시 대부분의 나비 이름이 일본어로 지어진 것을 안타깝게 여긴 석주명은 248종의 나비에 ‘이른봄애호랑나비’, ‘유리창나비’, ‘모시나비’, ‘굴뚝나비’ 등의 재치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을 붙여 주었으며, 그 이름은 지금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
석주명은 나비 이외에도 빛나는 업적을 이루었다. 전국을 누비며 나비를 채집하다가 각 지역의 사투리와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된 그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언어, 문화, 사회, 자연을 연구했다. 그가 쓴 여섯 권의 제주도 총서는 제주도 연구의 기반이 되는 걸작으로 꼽힌다. 이 책은 이런 업적들을 만들어 가는 석주명의 호기심과 끈기에 주목한다. 한번 마음먹은 일에 전력을 다하는 석주명의 모습은 꿈을 가진 어린이가 닮아 가야 할 면모이다.
부록에서는 책을 읽은 뒤 궁금할 만한 질문을 문답 형식으로 구성해 넣었다. 또한 연구자 석주명의 모습, 『한국산 나비 분포도』의 나비 채집 지역 표시도, 액자에 담긴 나비 표본 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일제 강점기, 한국 나비 연구의 기틀을 세운 석주명은 조선인은 학자가 될 수 없다는 편견에 굴하지 않고 나비 공부를 시작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나비를 채집하고 분류하여 목록을 만들고, 일본의 유명한 학자들이 우리 나비를 멋대로 분류해 잘못 이름 붙인 것을 바로잡았다. 그는 마침내 세계적인 나비 학자로 인정받으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글을 쓴 동화 작가 최은옥은 “나는 논문 한 줄을 쓰려고 나비 3만 마리를 만졌다.”라는 석주명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았던 길을 뚝심 있게 걸어간 그의 면모에 집중했다. 여기에 이경석 작가의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이 더해져 그동안의 어린이 인물 이야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석주명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도 술술 읽을 수 있는 글 분량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교과서에서는 간략하게 다루는 석주명의 삶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래, 딱 10년 동안 우리나라 나비를 연구해 보는 거야!"
뜨거운 열정과 용기로 가득한 석주명의 나비 채집기
이 책은 작은 학교의 선생님이었던 석주명이 세계적인 학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어느 하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석주명은 나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연구했다. 수많은 나비를 채집 분류해 같은 종의 나비라고 해도 환경에 따라 조금씩 모습이 달라지는 ‘개체 변이’에 대해 조사했고, 나아가 나비가 사는 곳을 500여 장의 지도에 표시해 나비 분포도를 그렸다.
나비 연구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나비에게 순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당시 대부분의 나비 이름이 일본어로 지어진 것을 안타깝게 여긴 석주명은 248종의 나비에 ‘이른봄애호랑나비’, ‘유리창나비’, ‘모시나비’, ‘굴뚝나비’ 등의 재치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을 붙여 주었으며, 그 이름은 지금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
석주명은 나비 이외에도 빛나는 업적을 이루었다. 전국을 누비며 나비를 채집하다가 각 지역의 사투리와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된 그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언어, 문화, 사회, 자연을 연구했다. 그가 쓴 여섯 권의 제주도 총서는 제주도 연구의 기반이 되는 걸작으로 꼽힌다. 이 책은 이런 업적들을 만들어 가는 석주명의 호기심과 끈기에 주목한다. 한번 마음먹은 일에 전력을 다하는 석주명의 모습은 꿈을 가진 어린이가 닮아 가야 할 면모이다.
부록에서는 책을 읽은 뒤 궁금할 만한 질문을 문답 형식으로 구성해 넣었다. 또한 연구자 석주명의 모습, 『한국산 나비 분포도』의 나비 채집 지역 표시도, 액자에 담긴 나비 표본 등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초등 교과 연계★
초등 국어 3-1 「9. 어떤 내용일까」 수록 인물
초등 국어 3-1 「9. 어떤 내용일까」 수록 인물
석주명 : 우리나라 나비를 세계에 알린 곤충학자 - 새싹 인물전 69 (양장)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