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 조국의 독립을 꿈꾼 한국 대표 시인 - 새싹 인물전 74 (양장)

윤동주 : 조국의 독립을 꿈꾼 한국 대표 시인 - 새싹 인물전 74 (양장)

$13.00
저자

김선희

저자:김선희
장편동화『흐린후차차갬』으로2001년제7회황금도깨비상을수상했다.지금까지쓴책으로는『열아홉개의새까만눈』,『할머니의보릿고개』등이있다.

그림:김민우
애니메이션기획과연출하는일을하다지금은주로그림을그리고글을쓰는일을하고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우리,섬에가보자!』,『괴물사냥꾼』,『로켓아이』등이있고,『학교옆만능빌딩』,『특별한날특별한동화』,『사랑의뽑기봇』등많은어린이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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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총칼대신펜을쥐고부끄러움없는삶을꿈꾸다
민족의아픔을시로어루만진시인,윤동주

윤동주는어린시절부터잡지를즐겨읽으며문학에대한꿈을키웠다.중학생시절「초한대」라는시를완성하며시인으로서의발걸음을내디뎠고,일본의신사참배강요에맞서앞장서서학교를자퇴할만큼굳은심지를지닌소년이었다.이후아버지의맹렬한반대를무릅쓰고연희전문학교문과에입학하여본격적으로시를쓰기시작했다.

일본의탄압이거세져우리말사용을금지하고이름마저일본식으로바꾸게하던무서운시절,윤동주는뼈를깎는고통을느끼면서도결코펜을놓지않았다.오히려세상이어두울수록별,하늘,바람같은맑고순수한우리말로시를지었다.그는무기를만들기위해숟가락과교회종마저빼앗아가는끔찍한현실속에서,아무것도할수없는자신을한없이부끄러워했다.하지만그'부끄러움'은윤동주의삶과시를단단하게지켜주는가장큰힘이되어,죽는날까지한점부끄럼이없기를바라는「서시」를탄생시켰다.

윤동주는일본유학중독립을의논했다는죄목으로체포되었다.그리고광복을불과6개월앞둔1945년2월,후쿠오카감옥에서스물일곱살의짧은생을마감했다.하지만그의오랜꿈은영영사라지지않았다.캄캄한시대를견디며써내려간그의원고들은윤동주가세상을떠난지3년뒤에마침내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로엮여세상의빛을볼수있었다.

윤동주의삶은독자에게‘진정한용기’가무엇인지되묻게한다.총칼이난무하는고통스러운시대속에서도거친말대신가장맑고아름다운우리말로세상의아픔을마주했던그의시는,오늘날까지도시들지않는꽃처럼우리들마음속에피어나깊은위로와굳은희망을전하고있다.

책의말미에는윤동주의생애와당시의역사적흐름을한눈에볼수있는연표가수록되어있다.또한송몽규등명동촌친척들과찍은유년시절사진,처음출간된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의표지,귀중한시각자료들이‘사진으로보는윤동주이야기’코너에풍성하게담겨있다.이부록을통해독자들은암울한시대속에서도순수함을잃지않았던영원한청년시인의발자취를더욱생생하고깊이있게느낄수있을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