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지도로 살펴보는 세계의 지리, 자연, 문화, 역사!
초등 교과 연계하여 학교 공부가 쉬워지는 지식이 가득
이 책은 아시아부터 남극까지 7개 대륙을 기준으로 장을 구성하고, 각 장의 첫머리에 대륙 지도를 실어 주요 국가의 위치를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대륙을 대표하는 동식물, 지형, 문화유산, 건축물, 축제 등을 소개한다. 고대 이집트의 왕과 왕비의 무덤인 피라미드, 무분별한 개발로 빠르게 훼손되고 있는 세계 최대 열대 우림 아마존, 지구 전체 물 중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이 고작 2.5퍼센트도 안 된다는 사실 등 다양한 세계 지식이 초등 사회·과학 교과 내용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어, 기초 학습 능력을 다지는 데 알맞다.
*초등 교과 연계*
사회 3-1 일상에서 만나는 과거 3-2 사회 변화와 다양한 문화,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
4-1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 4-2 다양한 환경과 삶의 모습 5-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6-2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과학 3-1 동물의 생활, 식물의 생활, 생물의 한살이 3-2 지구와 바다
4-1 물의 상태 변화, 땅의 변화,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5-1 지층과 화석
6-1 지구의 운동 6-2 계절의 변화
· 올해 세계에서 가장 엉뚱한 동상, 별난 동물, 신기한 사진은?
2027년판에 새로 더해진 시상 코너는 이 책의 가장 유쾌한 장면이다. 수십 년째 시민들이 밤마다 고깔을 씌우는 글래스고의 웰링턴 공작 동상, 지붕에 매달린 프라하의 프로이트, 폭스바겐 비틀을 손에 쥔 시애틀의 다리 밑 트롤이 ‘가장 엉뚱한 동상’을 두고 겨룬다. 0.227초 만에 먹이를 삼키는 별코두더지와 엉덩이에서 100도의 폭탄을 쏘는 폭탄먼지벌레를 제치고 ‘가장 별난 동물’ 1위에 오른 주인공은 해파리의 독침을 훔쳐 제 무기로 쓰는 푸른갯민숭달팽이다. ‘가장 신기한 사진’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적외선으로 찍은 토성, 행성은 까맣게 숨고 고리만 네온사인처럼 빛나는 장면이다. 아이들은 후보와 1위를 비교하며 자연스레 ‘왜?’를 묻게 된다.
· 상식을 뒤집는 지구의 반전
이 책이 고른 장소들은 하나같이 “그럴 리가?”에서 시작한다. 만지면 오히려 시원한 아제르바이잔의 진흙 화산, 시동을 끈 차가 언덕을 거꾸로 오르는 라다크의 도깨비 도로, 하얀 빙하 사이로 붉은 물이 흐르는 남극 피의 폭포, 바닥에 갇힌 폭발성 가스를 파이프로 뽑아 전기로 바꾼 르완다 키부 호수. 1년에 단 한 번 겨울비가 내리면 수천만 송이 꽃밭으로 변하는 나마콰랜드 사막과, 배를 삼킨 안개가 사막 동물들의 유일한 물이 되는 해골 해안처럼 위험과 아름다움이 한 몸인 곳도 있다. 사회 교과의 ‘다양한 환경과 삶의 모습’, 과학 교과의 ‘땅의 변화’와 ‘지구와 바다’가 이 반전들 속에서 저절로 읽힌다.
· 척박한 땅에 집을 지은 사람들
50도 더위를 피해 오팔 광산 속으로 마을 전체가 들어간 호주 쿠버 페디, 갈대를 겹겹이 엮어 축구장만 한 섬을 띄운 티티카카 호수의 우로스, 폐타이어와 유리병으로 지은 자급자족 주택 얼스십, 겨울 눈보라를 피해 32킬로미터 지하 통로로 연결된 몬트리올의 레소, 절벽 바위를 지붕 삼은 스페인 세테닐 마을까지. 인간의 상상력이 환경을 어떻게 이겨 냈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들이다. 홍수에 일곱 번 넘게 쓸려 가고도 매번 다시 세워진 세르비아 드리나강의 집, 보트를 뒤집어 지붕으로 삼고 128일을 버틴 섀클턴 탐험대의 엘리펀트섬, 날개가 부러진 뒤에도 화성의 날씨를 지구로 보낸 헬리콥터 인제뉴어티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무엇인지 조용히 알려 준다.
· 세계 속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2027년판에는 우리 땅의 별난 곳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공룡 시대에 생겨나 1,500종이 넘는 생물이 사는 람사르 습지 우포늪,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세계 유일의 석굴 사원 석굴암, 강물이 빚어낸 영월의 한반도 지형, 세계에서 가장 큰 용암 석주가 서 있는 제주 만장굴, 걸어서 오르는 롤러코스터 포항 스페이스 워크, 온 마을을 보라색으로 칠한 신안 퍼플섬, 임진왜란의 등불에서 시작된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소개한다. 겨울잠을 자는 사이 새끼를 낳는 지리산 반달가슴곰도 빼놓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