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림과 이야기, 말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어휘력과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도록 기획된 시리즈 「문해력 한입 꿀꺽」의 두 번째 그림책 『빠질 때가 됐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그대로 살리면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적 요소들을 고루 담아 초등 국어 교과 과정 대비에 맞춰 구성되었다. 아이들이 글과 그림을 보며 우리말과 글을 쉽고 즐겁게 배우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말은 같은 낱말로도 수많은 쓰임새가 있어 상황에 따라 정확하게 쓰는 게 쉽지가 않다. 대신 익숙해지면, 언어의 세계가 폭넓게 확장되는 만큼 이번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우리말의 재미를 확실하게 보여 주도록 기획되었다. 바로 문해력의 기초가 되는 단어의 여러 쓰임새를 재미있게 알려 준다. ①그림만 보고 장면을 유추하는 감각 ② 글과 그림을 맞춰 의미를 확인하는 감각 ③글만으로 문맥을 파악하는 감각까지, 이러한 단계를 거치다 보면 자연스레 문해력도 한층 더 단단해질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빠질 때가 됐어』는 ‘빠지다’라는 한 가지 낱말로 ‘물에 빠지다, 사랑에 빠지다, 옆길로 빠지다, 배꼽 빠지게 웃기다’ 등 다양한 표현을 재치 있게 알려 주는 말놀이 그림책이다. 아이는 장면마다 ‘빠지다’를 스스로 찾아 뜻을 짚어 보며 어휘와 문해력의 기초를 다진다.

빠질 때가 됐어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