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뉴베리상 2회 수상,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의 대가
케이트 디카밀로가 선보이는 아름답고 기묘한 환상 동화 3부작
케이트 디카밀로가 선보이는 아름답고 기묘한 환상 동화 3부작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두 차례나 거머쥔 영미권의 대표 동화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가 환상 동화 3부작 「노렌디 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꼭두각시 인형들의 꿈과 모험을 그린 1권 『스펠호르스트의 꼭두각시 인형들』과 호텔에 나타난 수상한 백작 부인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는 소녀 마르타의 이야기를 담은 2권 『호텔 발자르』가 먼저 비룡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 수상작), 『생쥐 기사 데스페로』(뉴베리상 수상작),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뉴베리상 수상작), 『내 친구 윈딕시』(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등 디카밀로의 작품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어 4,4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몸과 마음이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국내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동화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작 「노렌디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곳, 이야기가 끝없이 샘솟고 소용돌이치는 땅, ‘노렌디’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디카밀로는 이야기의 대가답게 마치 노련한 마술사가 이야기로 이루어진 카드 패를 섞듯 능수능란한 솜씨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1, 2권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지만, 사랑과 상실, 희망과 절망, 어둠과 빛, 그리고 이야기의 힘을 공통된 주제로 다룬다. 간결한 문장과 짤막한 호흡으로 언뜻 긴밀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중첩되다 마침내 모든 이야기가 한데 얽히는 순간, 신선한 울림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긴다.
3부작의 삽화는 권마다 개성을 살려 다른 화가가 맡았다. 동화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근사하게 드러내면서도 동시대적인 세련된 감각이 녹아든 삽화들로, 몽환적이고 기이한 이야기와 멋스럽게 어울린다. 「노렌디 이야기」의 시작을 여는 1권 『스펠호르스트의 꼭두각시 인형들』의 삽화는 캐나다 총독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른 그림책 작가 줄리 모스태드가 그렸다. 서늘하고 쓸쓸한 연필화로 스스로의 의지로는 움직일 수 없는 인형들의 수동성이 불러일으키는 묘한 긴장감을 우아하게 포착했다. 2권 『호텔 발자르』에는 디즈니 픽사 출판물의 컬러리스트로 참여한 스페인의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줄리아 사르다의 빈티지한 아르데코풍 라인드로잉이 수록되어, 마르타가 전해 듣는 백작 부인의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속으로 독자도 함께 빠져들게 한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 수상작), 『생쥐 기사 데스페로』(뉴베리상 수상작),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뉴베리상 수상작), 『내 친구 윈딕시』(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등 디카밀로의 작품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어 4,4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몸과 마음이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국내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동화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작 「노렌디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곳, 이야기가 끝없이 샘솟고 소용돌이치는 땅, ‘노렌디’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디카밀로는 이야기의 대가답게 마치 노련한 마술사가 이야기로 이루어진 카드 패를 섞듯 능수능란한 솜씨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1, 2권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지만, 사랑과 상실, 희망과 절망, 어둠과 빛, 그리고 이야기의 힘을 공통된 주제로 다룬다. 간결한 문장과 짤막한 호흡으로 언뜻 긴밀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야기들이 중첩되다 마침내 모든 이야기가 한데 얽히는 순간, 신선한 울림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긴다.
3부작의 삽화는 권마다 개성을 살려 다른 화가가 맡았다. 동화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근사하게 드러내면서도 동시대적인 세련된 감각이 녹아든 삽화들로, 몽환적이고 기이한 이야기와 멋스럽게 어울린다. 「노렌디 이야기」의 시작을 여는 1권 『스펠호르스트의 꼭두각시 인형들』의 삽화는 캐나다 총독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른 그림책 작가 줄리 모스태드가 그렸다. 서늘하고 쓸쓸한 연필화로 스스로의 의지로는 움직일 수 없는 인형들의 수동성이 불러일으키는 묘한 긴장감을 우아하게 포착했다. 2권 『호텔 발자르』에는 디즈니 픽사 출판물의 컬러리스트로 참여한 스페인의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줄리아 사르다의 빈티지한 아르데코풍 라인드로잉이 수록되어, 마르타가 전해 듣는 백작 부인의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 속으로 독자도 함께 빠져들게 한다.

호텔 발자르 (양장본 Hardcover)
$15.00